소셜커머스는 ‘쿠팡’ ‧ 대형마트는 ‘이마트’가 1위

 물류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유통업계 브랜드 평판에 대한 분석자료에서 소셜커머스 기업 1위는 ‘쿠팡’, 할인점 부분에선 ‘이마트’가 가장 높은 브랜드 평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구로 이마트 전경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8일 국내 소셜커머스 브랜드와 대형마트 부문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방식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2485만5585개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셜커머스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소셜지수 등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1위는 쿠팡이 차지했으며, 티몬이 2위, 위메프는 3위를 기록해 가장 낮은 평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음식점, 공연 등의 서비스 상품이 주력이었던 소셜커머스들이 자본력 강화로 일반 공산품에서도 경쟁력을 가져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 브랜드 평판을 조사한 결과 1위는 이마트, 홈플러스는 2위, 가장 낮은 브랜드는 롯데마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대형마트 브랜드 3사도 지난 한 달 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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