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제10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시상식 개최 및 전시


산업통산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지난달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제10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코리아팩 2016’ 전시기간 중 특별전시관을 통해 수상작을 선보였다.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Korea Star Awards)’은 국내 최고 권위의 패키징종합행사로, 관련 종사자의 긍지를 향상시키고 최신 기술을 공유해 국내 패키징산업의 기술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개막 행사와 함께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제품과 주사기를 일체화하고 나노자석을 활용해 정품 인증을 하는 주식회사 더우주의 ‘우주 페이스 마스크’가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KD부품 수출용 접철식 플라스틱 박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테이블탑소스’, ㈜티제이테크의 ‘종이상자 자동 접이기’ 등 3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후원기관장상(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 부천시장상) 등 총 29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글로비스, 접철식 플라스틱 박스로 장관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KD부품 수출용 접철식 플라스틱 박스’는 포장 폐기물이 다량으로 발생하는 일회용 골판지상자를 개선하기 위해 자동차업계 적용 상자 중 최초로 개발한 초슬림 접철식 박스로 물류비와 포장 폐기물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수출 컨테이너에 최적화된 설계로 자동차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수출분야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이 올해로 10회를 맞았다”며 “과거의 10년이 그러했듯 앞으로의 10년도 패키징으로 세상과 미래를 열어 대한민국이 패키징시장의 리더이자 주인공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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