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화성휴게소에서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 개최


전국화물자동차연합회공제조합(이하 화물공제조합)은 1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본부 사옥 8층에서 한국쉘석유㈜(이하 한국쉘)와 교통사고 예방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화물연합회 신한춘 회장과 한국쉘 강진원 사장, 국토교통부 김용석 자동차관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쉘은 사고예방물품을 후원하고 안전운전 합동캠페인을 통한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국토교통부 김용석 자동차관리관은 “화물공제조합과 한국쉘의 교통사고예방활동 업무협약은 운송사업 업계 최초의 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며 “타 업계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협약체결의 진정성에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한국쉘 강진원 사장은 “화물차량은 일반 승용차와 달리 장거리 운행으로 어려움이 많다. 화물운전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모두의 성공을 향한 파트너로서 쉘 리무라가 더 강력해진 보호력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화물연합회 신한춘 회장은 “화물공제 가입 고객 20만명의 화물운전자와 전 국민의 안전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한국쉘이 함께하게 된 것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앞당기는 효과로, 양사가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로 협약서에 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21일에는 화성휴게소에서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화물공제조합과 한국쉘은 정기적으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및 차고지 등 화물자동차 집결지에서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안전용품 배부는 물론 차량 엔진오일 관리 홍보 등의 교통사고예방 합동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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