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현장과 소통, 근무자 효율화에 주력


지난 1974년 GS수퍼마켓으로 시작,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편의점 GS25를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은 2004년부터 GS그룹에 편입, 2005년 3월31일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GS리테일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 제공으로 기업과 경영주, 파트너사가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5년 간 평균 매출 증가율은 12%로 내실 위주의 꾸준한 성장도 장점이다. 실제 GS리테일은 ‘CEO에게 말한다’, 경영주간담회 등 경영주와 파트너사, 임직원, 고객 모두가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말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진심의 소통은 내외부 고객과 GS리테일의 신뢰구축으로 이어져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다.

한편 편의점 GS25는 지난 해 2월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성과공유제도입기업 인증’을 취득, 파트너사와의 공유할뿐만 아니라 향후 중소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으로 성과를 공유하겠다는 점을 천명함에 따라 성과공유제도입기업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GS25 연도별 점포 추세는 2011년 6,307개에서 2012년 7,138개, 2013년 7,774개, 2014년 8,290개, 지난해 9,285개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 집단 통해 물류패러다임 바꿔
GS25의 물류서비스는 전문컨설턴트, 현장 전문가, 협력업체, 외부 물류전문가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물류의 중장기전략의 실행하면서 통합형 거점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24시간 센터운영과 배송효율화를 통해 센터운영방식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 협력사별 납품 횟수를 10회에서 7회로 30% 축소했고, 상품 미공급율 역시 1.25%에서 0.19%로 85%감소, 센터당 처리점포수 400점에서 650점으로 63% 증가했다. 또한 배송차량도 1,680대로 이전 보다 20%를 감축해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물류 IT시스템 재구축과 센터 자동화를 통해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선제적으로 변화에 대해 관리하고 있다. 新물류운영시스템을 구축으로 입고시점부터 유통기한 이력관리와 정보처리속도를 대폭 개선하고, 회전식 랙을 저온센터에 도입, 50%의 생산성을 향상했다. 이에 따라 물류현장 근무자의 노동 강도를 완화시켜 주부사원도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업무 효율을 높였다.

또한 낱개단위 작업은 ‘체적 & 검수시스템’ 개발로 상품의 선별 오류를 방지하고, 차량 적재율을 15%p 상승심켜 특허를 등록하는 한편 자동분류기와 로봇자동적재기를 개발, 물류 처리속도를 40% 개선, 인원 생산성 50%를 향상시켜 노동 강도 축소에 주력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GS리테일의 물류혁신 노력은 다양한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고객이 원하는 정확한 상품을 정확한 시간에 제공하는 물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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