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 다하라 물류센터

자동차부품 물류센터인 다하라는 환경부담 절감,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은 물론 납품처의 생산체제 효율화를 위해 저스트 인 타임(Just in time) 자동차 부품 납품에 대한 다각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기존 물류센터는 야자키 그룹의 부품만을 직접 납품하고 납품 품질의 고도화(다회차 납품, 순차 납품, 유통가공 등)에 대한 대응이 불충분해 납품 리드타임이 길었으며 물류센터의 비효율적 설계로 인하여 입출고 격납등의 생산성이 낮고 본사 집중형 정보시스템 때문에 문제점에 대처하는 시간이 느린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납품처에 접근이 용이한 거리에 환경 조화형 물류거점을 구축하고 야자키그룹 부품 외에 타사 부품도 집약시켜 중계지 혼합적재를 실시하고 납품처로 공동배송을 시행하였다. 또 자동 컨베이어 라인의 도입으로 입출고·격납 동선의 흐름 간소화를 실현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켰으며 자동화시스템 구성 및 RFID, 디지털 피킹 시스템 도입으로 효율화와 품질확보를 도모하였다.

이와 더불어 복합운송, 하이브리드 차량 도입, 에코드라이브 실시 등으로 새로운 물류센터의 에너지 사용량(총 1만 3,072톤)을 3,236톤 줄이고 Co2 배출량의 25% 저감을 달성하였다.

사례 - LG생활건강

■ 물류센터 증설
중장기 사업전략에 부합하는 물류거점의 확보 및 조정을 추진하고자, 2009년 5월 대전물류센터를 코카콜라음료 대전센터 부지 내 신축,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화장품 출하 물량의 꾸준한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배송지연을 해소하여 물류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2009년 11월 오산 화장품 물류센터를 증설하였다. 이 물류센터는 전체 물량의 30%에 해당하는 수도권 물동량을 관리하게 된다.

■ 생산·조립거점 직출하
외부에서 생산 또는 조립되는 제품을 지역 물류센터 및 거래업체로 직출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물류센터의 물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수송거리 단축을 통해 운송 과정에서 배출되는 환경부하를 감소시키고 있다. 2009년 직출하율은 전년도 45%에서 58%로 증대되었다.
한편 직출하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점인 품질 검사를 보완하기 위해 OEM 및 임가공 업체의 자체적인 검사를 강화하고 당사 품질 검사인원을 파견하고 있다.

■ 무인터미널 운영
2008년 하반기 물류거점에서 배송거리가 먼 지역 중 하나인 부산물류센터 관할 진주 권역에 무인터미널을 운영하여 격오지 납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로써 협력 회사의 수익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추가적인 배송거리 및 공차 운행거리 감축을 통해서 배출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무인터미널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친환경 물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고문헌>
[1] 다하라 물류센터, http://ulogistics.co.kr/
[2] LG생활건강, www.lgcare.com

 

사례 - 고마쯔

■ 항만공장의 수송개선과 모달시프트의 추진

고마쯔는 2007년에 茨城공장, 金澤제1공장의 항만공장을 준공, 2008년에 六甲 공장확대와 오사카항 출시제품의 내항바지선으로 수송화를 추진하고 2009년에는 金澤제2공장을 준공하고 국내수송거리의 단축화에 의한 CO₂배출량 삭감을 추진해왔다. 또 모달시프트(Modal Shift)화 비율을 향상시키고 저에너지 원단위 수송화를 실시했다.

그 결과 수송에 관련된 매출액원단위당 CO₂배출량을 개정성 에너지법 삭감목표의 기준 연도인 2006년에 30%의 삭감을 실현하였다.

■ 가까운 항구 이용에 의한 육상수송거리의 삭감

고마쯔는 근거리 항구 활용을 통한 육상수송거리의 단축과 수송단위의 대형화를 추진해왔다. 栗津공장은 金澤항 이용률을 건설기계본체에서 13.8%(11.6% ->25.4%), 해상컨테이너로 32.6%(48.3%->80.9%) 향상시켰다. 茨城공장은 常踛那港활용확대를 추진하고 건설기계본체에서 31.0%(57.3% ->88.3%) 향상시켰다. 이들의 활동에 따라서 연간 620톤-CO₂배출량을 삭감하였다.

사례 - 사가와큐빈

■ 모달시프트 추진
일본화물철도주식회사와 공동개발한 전차형 특급컨테이너열차‘슈퍼레일카소’에 의한 택배편 수송(모달시프트의 일환)은 2004년 운행개시 이래 도쿄-오사카 사이의 전 수송량의 10%를 부담하고 있다.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삭감 등 환경부하 저감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사례 - 일본통운

■ 국제철도 수송서비스
2013년 12월 일본통운은 태국,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있어서 일계 기업으로서 처음으로 국제철도수송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전용열차에 최대 27량의 화물을 한 번에 운반하는 것으로 대량수송이 가능해지고 동구간의 트럭수송과 비교하여 CO₂배출량을 40% 삭감하였다.

■ 모달시프트 추진
각 기업과 물류사업자의 연대, 협동을 추진, 트럭중심의 수송형태에서 철도선박을 이용한 수송형태로 전환하는 모달 시프트를 수없이 도전 중에 있다. 철도수송으로 전환하여 CO₂배출량 84% 삭감을 실현시켰다.

<참고문헌>
[1] 고마쯔, http://www.komatsu.com/
[2] 사가와큐빈, http://www.sagawa-exp.co.jp/
[3] 일본통운. www.nittsu.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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