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사와 협업…명품도 입점해

국내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 독자적으로 유통과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쿠팡과 달리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G 마켓이 인터넷 쇼핑몰 브랜드 파워 1등에 선정됐다.

온라인과 스마트폰 모바일이 주요 유통 채널로 부상한 가운데, G마켓은 대형 오프라인 업체 및 명품 브랜드 등과의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 신뢰도를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G마켓에는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을 비롯 마트와 홈쇼핑, 복합쇼핑몰 등 각 분야별 대형 유통업체가 입점해 있다. 또한 SK-II와 같은 명품 뷰티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SPA 의류 브랜드가 직입점하여 G마켓을 무대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며 다양한 물류기업과도 협업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G마켓은 생활 밀착형 O2O서비스도 발 빠르게 선보이며, 한국타이어 본사가 입점,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구매 후 오프라인에서 타이어를 교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협업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더구나 최근에는 ‘대리주부’, ‘한샘홈케어’ 등 홈클리닝 서비스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청소 서비스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G마켓 마케팅실 강선화 실장은 “소호 상품부터 백화점, 홈쇼핑, 마트, 나아가 O2O서비스까지 판매하는 등 상품 다양화와 신뢰도 향상에 힘쓴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쇼핑 트렌드에 따라 앞으로도 유통 업계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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