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 삼성전자

■ 수자원 관리
삼성전자는 세계 IT업계의 선도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인식하고, 수자원관리 정책 및 저감목표를 수립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이를 실행함으로써 수자원 고갈 문제 해결을 위해 동참하고 또한 기업경영상의 중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 수자원 방침
삼성전자는 글로벌 수자원 이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자원 부족으로 인한 경영상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확대를 주 내용으로 하는 수자원 관리 방침을 수립했다.

 
◇ 수자원 현황
용수를 제공하는 회사로부터 수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는 삼성전자는 용수 공급 경로를 이중화 하고 취수 저장소를 갖춰서 수자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방류수는 사내 처리시설 및 사외 처리시설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처리되고 있으며, 특히 사내 처리시설을 이용하여 하천에 직접 방류하는 경우에는 법적 기준치보다 더 엄격한 사내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방류수질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수자원 사용을 저감하기 위해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폐수 및 오수를 재처리한 후 사용해서 용수의 재사용 효율을 향상시키고 있다.

 
 
◇ 수자원 관리
삼성전자는 생산량, 임직원수 증가로 물사용 요구량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지만, 수자원 절감활동을 통해 용수 사용량 기준으로 전년대비 2% 절감실적을 달성했다. 초순수(초순수 : 물속의 염분이나 미생물 등의 불순물을 제거한 최대한 순수한 상태의 물로 주로 LCD, 반도체 등의 초정밀 제조 공정에 사용된다)를 생산하는데 소요되는 용수사용량을 최적하고, 폐수 재처리 system을 설치하여 처리된 용수를 재이용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용수 사용량을 감소시켰다.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 되면서 초순수 회수율은 감소 추세이지만, 그 밖의 폐수 및 오수 재사용을 향상시켜서 전년대비 용수 재사용율은 4.6% 가량 향상되었으며 2015년까지 매출 원단위 기준으로 용수사용량 50톤/억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수자원절감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사례 - STX팬오션

■ 밸러스트 수(Ballast Water) 사용으로 인한 생물 및 생태계 변화
국제해사기구(IMO)는 2004년 2월 선박의 밸러스트 수 및 침전물의 규제와 관리를 위해 밸러스트 관리조약을 채택하여 2009년 발효시켰으며, 이에 따라 모든 선박에 대해 강화된 국제 기준에 따른 밸러스트 수 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STX팬오션은 밸러스트 수에 의한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하여 각 국의 규정에 맞도록 심해의 맑은 물을 밸러스트 탱크 용량의 3배 만큼 순환시키는 방법 및 모든 물을 심해의 물로 교환하는 방법으로 생태계에 대한 영향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국선사 최초로 2006년 STX YOKOHAMA호에 탑재된 BWTS 장비에 대한 인증을 국제해사기

구로부터 받았으며, 2009년도 건조된 STX EASTERN화와 NEW CONCORD호 총 4척에 BWTS 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2012년 이후 모든 신조 선박에 BWTS 장비를 설치할 것이며, 2017년 이후 도래하는 입거검사 시점까지 모든 보유 선박에 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 방오도료에 의한 해양오염
선박 운항 시, 선체에 부착생물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오물질 사용으로 생태계 파괴가 발생한다. 따라서 방오도료(선체 부착생물 방지)로 인한 생태계 파괴 방지를 위해 국제 규정에 따라 친환경 도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1999년부터 순차적인 친환경 도료 사용을 시작으로 2002년부터는 모든 선박에 친환경 도료를 사용하고 있다.

■ 선상 폐기물 및 폐수처리
2009년 미국의 선진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미 정부의 시스템 적합성 검증을 받았으며, 매년 미국의 환경 전문검사원이 선박 및 육상의 시스템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국제협약 상 해상투기가 가능한 폐기물이라도 육상양륙을 통한 재활용을 시행중이다. 각 선박별로 발생하는 폐기물량은 2010년부터 관리할 계획에 있으며, 폐유 및 폐기물로 인한 오염방지를 위해 친환경 생분해 봉투를 보급하고 있으며, 해양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세면, 주방, 세탁용으로 친환경 세제를 보급하고 있다.
각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수는 하수(Sewage), 중수(Gray water)이며, 현재는 배출량 및 수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다. 단, 폐수로 인한 해양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국제규정에 따라 오수처리장치(Sewage Treatment Plant)를 통하여 해양 배출하고 있다. 현재 해상 폐기물처리는 MARPOL 협약 부속서 4에 의거하여 처리되며, 배출량 및 배출지역 관련 기록을 폐기물기록부(Garbage Record Book)에 기록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동사는 스테인리스 재질 쓰레기통을 전 선박에 보급하여 플라스틱, 일반쓰레기, 음식 쓰레기로 분리 배출하고 있다. 기관구역에는 기름오염쓰레기를 별도 보관 시설에 보관하고 있으며 소각 또는 육상 허가 업체를 통한 양륙 처리를 하고 있다.

<참고문헌>
[1] 삼성전자,
www.samsung.com/sec
[2]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2014)
[2] STX 팬오션,
www.panoc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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