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기능인력양성 지원 학교 추가 공모… 2개교 이내, 지원금 높여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물류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기능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물류기능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대상은 물류·유통 관련 고등학교 및 전문대학이다.

이번 사업은 장학금, 현장 견학·실습·인턴, 전문가 특강, 물류 장비 및 실습 기자재 구입 등 산학 연계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취업 맞춤형 현장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구직 멘토링제를 시행, 일터 방문, 개별 면담, 온라인 상담, 공동 연수 (워크숍) 개최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고, 새싹기업(스타트업), 융복합(물류+유통+IT)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이 물류 분야에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2개교 범위 내 학교를 추가 선정, 개별 학교 지원 금액도 고등학교 기준으로 평균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한국통합물류협회(서울 성동구 천호대로 432, 금풍빌딩 7층)에 2.29일부터 3.15일(오후 6시)까지 사업신청서 및 제안서 등 제출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렇게 선정된 지원대상 학교는 향후사업수행 역량, 사업내용 및 성과계획 등을 기준으로 물류분야의 산관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3.23(수)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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