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부분 통합해 매출 증가, 영업이익 52.5% 줄어

LG그룹 물류 자회사 범한판도스를 인수한 LG상사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816억9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LG상사의 총 매출은 13조2244억5900억원으로 전년보다 16.3%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 2170억9500만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한편 LG상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억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7%나 감소했지만 매출은 3조7589억8200만원으로 전년보다 33.3%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재 트레이딩 물량 증가와 지난해 인수한 물류부분 범한판토스 수익 연결로 매출은 일부 늘었지만, 비철금속 시황 부진과 유가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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