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34만대 13%, 기아차 21만대 15%감소
국내 대표 자동차기업 현대 기아차그룹의 올해 1월 자동차 판매가 전년대비 두자리수 하락세를 보이며, 불안한 출발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1월 국내외 자동차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12.5% 감소한 33만8035대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중 국내 판매량은 4만9852대로 1.1% 줄었고, 해외 판매량은 28만8183대로 무려 14.3% 감소했다.
기아차 역시 1월 판매량은 21만대에 그쳐 전년대비 15%나 감소했다. 국내 판매량은 3만8505대로 4.6%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량은 17만5475대로 18.8% 줄었다.
손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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