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 코카콜라

■ 코카-콜라의 친환경 패키지와 재활용
코카-콜라는 전 세계적으로 2015년까지 2008년 기준 포장용기 재질의 효율성을 7% 높이고, PET용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25%를 재활용 물질로 사용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정부의 재활용 및 재사용 정책에도 적극 협력하여 코카-콜라의 2009년 유리병 제품의 수거 실적은 98.7%로 정부 기준치를 훨씬 웃돌고 있으며, 재활용 분담금으로 매년 25억 원 이상을 납부하여 재활용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 폐기물 관리
코카-콜라는 폐기물 관리 작업표준지침을 통해 폐기물의 발생단계부터 최종 처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즉, 폐기물 위탁 처리 업체와 재활용 업체가 코카-콜라의 ‘협력 업체 관리 작업 표준서’에 의거하여 지속적인 폐기물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각 사업장 내에서 폐기물 발생량 감소 및 재활용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분리 배출 확대 유도, 신규 환경 시설 도입 및 관리 환경 향상을 통해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카-콜라의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대부분의 폐기물은 폐수 슬러지 및 재사용 유리병 파쇄로 인해 발생 되는 폐유리로 파악되고 있다.

효과적인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 두 가지 항목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폐수 슬러지는 생산 공정 중 폐수 처리 과정에서 생성되므로 생산 공정에서부터 폐수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것이 폐수 슬러지 저감을 위한 1차적인 대책이다. 아울러 합리적인 폐수처리 공정 운영 및 슬러지 탈수율 향상을 통해 폐수 슬러지 발생량을 줄이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광주공장의 경우, 폐수 슬러지의 처리 방식을 해양 배출에서 건조를 통한 재활용으로 변경해 연말 폐기물 재활용 지수를 82%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연초에 비해 17% 향상된 수치이다. 한편, 대부분의 폐유리는 회수된 유리병 중 오염 및 파손으로 인해 재사용이 어려운 병들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 되는데, 병의 재사용 여부는 각 사업장이 품질 관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최선의 방안을 찾고자 더욱 노력하고 있다.

◇ 폐기물 감량 자발적 협약
코카-콜라는 사업장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2007년 11월에 한국환경자원공사와 ‘폐기물 감량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였다. 폐기물 감량 자발적 협약은 자원을 소비하는 기업과 공공 부문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폐기물 감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약으로, 기업은 내부 실정에 맞는 목표를 설정해 이행하고 공사는 기업의 목표 이행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여 기업의 노력을 지원하는 비규제적 제도이다. 코카-콜라는 이같은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다양한 자체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08년에 비해 2009년 폐기물 발생량이 3.5% 줄었다.

◇ 페트병 재질·구조개선 자발적 협약
코카-콜라는 2009년 4월에 한국 페트병 자원순환협회와 페트병 재질 및 구조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였다. 음료 포장용기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페트병은 사용이 편리하고 인체에 해가 없어 출고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재질과 색상, 라벨, 마개 등이 다양해 재활용에 한계가 있다.

이는 재활용 비용 상승 및 재활용 제품의 품질 저하로 이어져 고부가가치 창출을 어렵게 하고 재활용 산업 경쟁력을 악화시키고 있다. 이에 코카-콜라는 스프라이트 500ml, 1500ml 제품의 페트병 색상을 파란색에서 녹색으로 바꾸고 페트병 감량화를 실현해 녹색성장 및 재활용 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 코카-콜라는 재활용 및 재사용 촉진을 통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사용된 용기의 회수와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반복 사용이 가능한 제품 가격에 보증금을 추가하여 판매한 뒤 소비자가 빈용기를 반환하는 시점에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인 빈용기 보증금 제도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2008년 3월 18일에는 (사)한국용기순환협회에 가입함으로써 협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코카-콜라와 킨사이다, 환타 등 병 제품(190, 200, 350, 355ml)의 2009년 반환실적은 98.7%이다.

코카-콜라는 페트병, 금속캔, 유리병 형태의 포장용기와 2차 포장에 사용되는 단일재질필름의 재활용 시스템 운영을 위해 4개 재활용 공제 조합에 가입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9년에 재활용 분담금으로 약 26억 원을 납부해 재활용 공제 조합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사례 - 삼성전자

■ 재생플라스틱 적용 확대
2013년 삼성전자는 제품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사용량 중 재생 플라스틱 사용비율을 3.4%까지 확대하였으며 2015년까지 5%로 늘릴 계획이다. 재생 플라스틱은 대부분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내장 부품에 적용하고 있으며, 휴대폰, 모니터 및 외관 부품에도 일부 적용하고 있다.

2011년 34.6%의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한 휴대폰 ‘리플레니시’는 미국 안전규격기관인 UL로부터 친환경제품 인증의 최고 등급인 플레티넘 등급을 받았다. 2012년에는 80%의 재생 플라스틱을 적용한 ‘메릴린’을 출시했으며, 2013년에는 갤럭시 노트3의 충전기에 20%의 재생 플라스틱을 적용하며 자원절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TV, 모니터 ‧ 노트북 어댑터 등 재생 플라스틱 적용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 일본통운

■ 폐기물삭감 및 3R추진
지금까지, 일봉통운은 폐기화물, 해외인수용 포장재를 철저하게 분리하여 단일소재(자원)로서 업자에게 건네 재상품화하여 받아 재생자재로 이용하고 있으며 사용완료 재생자재는 몇 번 재생시스템에 의해 순환시킬 수 있다. 이와 같은 활동들을 확대하는 동시에 폐기물과 CO2배출량을 삭감시키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에 있다.

<참고문헌>
[1] 삼성전자,
www.samsung.com/sec
[2] 일본통운, www.nittsu.co.jp
[3] 코가콜라, www.cocacol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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