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물류부터 국내 배송까지…수도권 허브물류센터 역할 수행

종합물류기업 ㈜KCTC(대표이사 및 부회장 이윤수)가 지난 9월 9일 ‘KCTC 덕평물류센터’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용인, 백암, 덕평 등 수도권에 위치한 KCTC의 물류센터를 하나로 통합한 허브물류센터 ‘KCTC 덕평물류센터’는 약 16,500평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이다.

6,000평 규모의 지상 1, 2층은 보세 및 일반창고이고, 약 4,000평 규모의 3층은 일반창고로 쓰이고 있다.

사각지대가 없는 토지 위에 자리 잡은 ‘KCTC 덕평물류센터’는 전 층이 독자적인 야드를 가지고 독립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 전 층에 개별 야드를 만들어 직접 접안할 수 있기 때문에 상하차 작업이 더욱 신속하게 이루어진다.

또한 각 층별로 독립 운영할 수 있는 4개의 운영사무실을 설치, 언제든지 화주의 요구에 즉각 반응할 수 있도록 했다.

‘KCTC 덕평물류센터’는 식음료 및 주류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상 1층 약 5,000평, 지상 2층 약 3,500평 규모의 정온설비를 마련했다. 5~15℃를 유지할 수 있는 자동온도조절장치와 단열재 시공을 통해 제품 품질을 상시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전 층에 4~5단규모의 파렛트 랙(Pallet Rack) 설비를 도입해 약 50,000개의 파렛트를 보관할 수 있다.

아울러 센터 내 1~2층에는 보세창고와 일반창고를 통합해 시간과 비용 절감의 시너지 효과를 가질 수 있고, 효율적인 수출입 물류 수행이 가능하게 하였다.

‘KCTC 덕평물류센터’는 현장과 사무실 전체에 CCTV를 설치하고 정문에 동작 감지기와 차량번호 인식 출입문을 설치해 외부인에 대한 접근을 막아 안전한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또한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각 층마다 휴게실과 샤워시설을 설치하고, 식당(1층), 기숙사동(2~3층), 시청각실, 체력 단련장 등을 마련해 직원들이 물류센터 내에서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장식에서 KCTC 이윤수 대표이사 및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 성원에 힘입어 수도권 허브물류센터 ‘KCTC 덕평물류센터’를 완공하게 되었다”며 “‘KCTC의 40년 노하우를 집약한 ‘KCTC 덕평물류센터’를 통해 최상의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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