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8개 지정정비센터 부품 공급의 중심역할 할 것

국내 최초의 중국상용차인 ‘두에고EX’를 선보이며 중·소형 버스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선롱버스코리아(대표 신희주)가 지난 20일 부품물류센터를 준공,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1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 파주부품물류센터는 경기도 파주시 인근 800㎡ 부지 위에 지상2층의 부품동과 사무동, 부품배송센터를 갖췄다.

이로써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부품수급을 통해 더욱 향상된 품질의 A/S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선롱버스코리아 파주 부품물류센터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확장해 온 전국 28개 지정정비센터에 대한 부품 수급을 담당한다. 

선롱버스코리아는 파주부품물류센터를 통해 지난해부터 제공하고 있는 ‘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응급한 부품 요구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본사 A/S대표전화를 통한 콜센터를 운영, 고객만족 극대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선롱버스코리아 관계자는 “중국산 상용차에 대한 고객의 가장 큰 우려가 부품수급에 관한 문제다. 이번 파주부품물류센터 준공은 이러한 고객의 우려를 한번에 불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직영 콜센터 운영을 통해 응급한 고객의 요구에도 지체없이 부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롱버스코리아는 현재 28개 지정정비센터를 올해 말까지 35개소로 확장하고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정비·부품 서비스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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