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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코리아 사내기자단 ‘톡맨’
기사를 통해 끼를 발산하는 커뮤니케이션 첨병
이경성 기자 | bluestone@klnews.co.kr   2014년 08월 06일 (수) 11:22:07

   
  △DHL코리아의 사내기자단 톡맨 2기 멤버들. 왼쪽부터 박지혜 계짱, 김성현 대리, 김한나 사원, 편지환 계장, 신대영 사원  
DHL코리아(대표 한병구)의 공식 블로그(blog.naver.com/dhl_korea)를 살펴보면 다른 언론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뉴스가 있다. DHL의 업무가 이루어지는 현장을 밀착 취재한 글부터 사내·대외 주요 행사의 현장 스케치나 여행, 맛집 등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듬뿍 담겼다. 덕분에 공식 블로그는 사내 임직원들은 물론 고객들에게도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는 DHL 사내기자단 ‘톡맨(Talk Man)’의 활약이 있었다. 지난 2013년 7월 도입된 톡맨은 단순히 사내 소식을 전하는데 그치지 않고, 대외 홍보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DHL은 6개 본부 내에 수많은 부서로 나뉘어 있어 특별한 일이 없으면 타 부서 사람들을 만날 일이 많지 않다.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부서원이 나서서 각 부서의 이야기, 현장 이야기, 일상을 나누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의견이 나왔다. 여기에 착안한 DHL은 사내기자단 톡맨을 출범시켰다. 현재 활동 중인 톡맨 2기는 총 5명으로, 서로 다른 지역과 부서에서 일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기사를 통해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톡맨들은 주로 온라인을 통해 의견을 주고 받는 편이지만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톡맨들은 월 2회 공식 블로그에 ‘회사’와 ‘자유로운’ 주제로 글을 낸다. 회사와 관련된 내용은 각 부서에서 있었던 주요 소식을, 자유 주제는 톡맨들이 평소 관심 있는 분야를 다룬다. 톡맨들의 톡톡 튀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Talk맨’ 공통질문
① 본인이 톡맨으로 선발된 이유는?
② 톡맨에서 맡은 역할은?
③ 톡맨을 통해 느끼는 보람이나 장점은?
④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⑤ 남은 활동기간에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고객지원팀 김성현 대리

① 1기에 이어 2기에도 참여하고 있다. 1기에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 틀을 갖추는 것이 2기의 역할인 것 같다. 1기 멤버로서 구심점 역할을 맡아주길 바라셨던 것 아닐까 생각한다.
② 2기 기장을 맡고 있다. 2기 멤버들이 잘 활동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고 있는데, 원고 마감시간을 지키라고 닦달하고 있다. 2기 멤버들이 잘해주고 있어 뿌듯하다. 또 마케팅 전달사항을 공유하고, 요구사항을 잘 따르도록 독려하고 있다.
③ 타 부서원들과 업무 외적으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또 소정의 원고료를 마눌님의 쇼핑 지원금으로 쏠쏠하게(?) 충당하고 있다.
④ DHL이 공식 후원한 F1 경기를 관람한 것을 꼽고 싶다. 경기장이 서울에서 너무 멀다보니 고되기도 했지만, 큰 스포츠 이벤트이고 쉽게 볼 수 없는 것이기에 기억에 남는다.
⑤ 마지막까지 마감시간 지키기, 톡맨끼리 야유회나 나들이하기다. 남은 기간에 톡맨 역할을 충실히 해서 3기로 잘 이어졌으면 좋겠다.

고객지원팀 박지혜 계장

① 어리고 예뻐서^^…라고 말하고 싶은데 톡맨 동료들이 비웃을 듯 하다.^^
② ‘여행’을 좋아해서 관련 주제로 글을 많이 올리고 있다. 원래 좋아했지만, 톡맨을 위해 더 열심히 여행을 다니고 있다. 전주 맛집 탐험, 단양 패러글라이딩, 강릉 현지인 체험과 같이 다이내믹한 테마를 정하고 떠난다.
③ 타 부서의 모르는 분들이 기사를 읽고 상세히 물어보거나 잘 보고 있다고 메일을 주실 때, ‘아는 척’ 해주실 때가 가장 보람 있는 것 같다.
④ 톡맨을 하면서 어디서든 사진을 찍는 버릇이 생겼는데, 회사 주제로 쓰려고 할 때는 회사 동료들이 더 챙겨준다. 행사 때는 인사팀 부장님께 부탁드려서 사진을 받은 적도 있다.
⑤ 남은 기간에도 우리 부서 사람들과 생활에 대해서 더 소개해드리고 싶고, 직장인들이 활력을 가질 수 있는 여행을 알려드리고 싶다. 톡맨을 지원해주시는 마케팅 부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눈에 띄는 컨텐츠로 찾아뵙겠다.^^

구로서비스센터 김한나 사원

① 1기 활동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높게 평가하신 것이라고 믿고 있다. ㅎㅎ. 다시 한 번 톡맨이 되고 싶다는 저의 욕망(?)을 잘 헤아려주셔서 감사하다.
② 여러 분야의 정보를 전하고 있다. 새해에는 풍등 날리기,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막는 안전한 비밀번호 만들기 등 시기에 맞는 기사를 쓰기 위해 노력한다. 평소에 아이템을 항상 메모하는데,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문체로 유용한 정보를 전하고 싶다.
③ 톡맨으로 고객의 접수대 방문을 유도했을 때, 평소 교류가 없던 직원에게 피드백을 받았을 때 보람을 느낀다. 외부 접수대에서 단독근무를 하기 때문에 타 부서와 교류가 적을 수밖에 없는데 톡맨이 그 갈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④ ‘풍등 날리기’ 때였는데 날리는 것이 쉽지 않아 실패를 반복하다 회사 메시지를 담은 풍등은 타버리고, 개인적인 바람을 담은 풍등만 성공해 아쉬웠다. 화재위험 때문에 경찰 지구대의 감시(?)속에 날린 것도 긴장됐지만 즐거웠던 기억이다.
⑤ 상반기가 단발성이었다면 하반기엔 큰 주제를 정해서 시리즈로 글을 써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 여러 아이템들을 구상중이지만 쉽지 않다. ㅎㅎ. DHL블로그 유입 NO.1포스팅을 내 글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우리 유쾌한 톡맨들, 함께 좋은 추억 가득가득 만들어 봐요.^^

   
 

NCG과 편지환 계장

① 인천공항은 DHL 물류이동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는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그곳에 근무하는 나를 뽑아주신 것이 아닌가 싶다. 사진관 아저씨가 많이 보정해주신 사진으로 지원한 것도 한 몫 한 것 같다.
② ‘The best way to see the world is on foot’을 모토로 회사, 여행지, 스포츠 경기장 등을 찾아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톡맨 모임 내에서는 형, 동생들과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 한 몸 망가짐도 기꺼이 감수하는 편이다.
③ 회사에 대한 애정이 한층 깊어졌다. 무엇보다 고객들이 포스팅을 읽고 재미있게 즐기고 DHL에 대해 더 친근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른 부서의 멋진 직원들을 알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④ ‘공항 Transportation과’ 직원들과 함께한 시간이다. 함께했던 동료와 이젠 친구가 되어 만날 때마다 반갑게 인사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것도 내겐 큰 자산이다.
⑤ 이미 인천공항을 일부 부서를 조금 소개한 적이 있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다. 앞으로 인천공항 다른 부서, 서비스센터 등을 찾아 더 많은 현장의 모습을 전달하고 싶다.

고객센터 신대영 사원

① 1기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직원들뿐만 아니라 고객과 소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부장님의 권유도 있었고, 톡맨에 대한 저의 열의(?)를 인정해주셨던 것 같다.^^
② 인보이스나 유류할증료 등 고객 문의가 많은 내용을 선택해 기사를 작성하기도 하고, 취미생활 등 유익한 정보를 고객과 직원 모두 공유하기도 한다. 예전에는 블로그를 보는 입장이었지만 톡맨을 하면서부터 일단 사진을 찍고 좋은 정보가 있으면 메모하는 습관이 생겼다.
③ 타 부서 직원들과의 소통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톡맨을 하지 않았더라면 다른 부서가 어떻게 운영되고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몰랐을 것이다. NCG나 영업팀, 고객지원팀 등 다른 부서원들과 만나면서 회사와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④ DHL에서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포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첫 기사가 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과 체육대회를 하는 이야기였는데, 어르신들과 신나게 체육활동을 했던 일은 지금 생각해도 참 뿌듯하고 즐겁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싶다.
⑤ 고객과 함께 만드는 블로그를 해보고 싶다. 예를 들면 봉사활동에 고객을 초청하거나, 발송물 준비부터 직원이 동행해서 같이 도와드린다든지, 여러 활동이 가능해 더 재미있는 기사를 작성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과 DHL직원 모두 즐길 수 있는 기사를 많이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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