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통해 바다를 배우다’ 주제로 강의 열려

국립해양박물관(관장 박상범)은 일반인에게 다양한 해양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박물관의 기능 확대의 일환으로 제1기 ‘해양박물관대학’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00명이며 20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와 전화예약으로 접수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화를 통해 바다를 배우다’의 주제로 각 분야별 교수와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는 해양박물관대학은 총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오는 5월 1일에는 문화유적답사도 예정되어 있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준시간 이상 이수 시 해양박물관대학 수료증이 수여된다.

국립해양박물관 박상범 관장은 “해양박물관대학을 통해 해양의 예술과 문화를 접하게 하여 보다 많은 시민이 해양을 친숙하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와 답사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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