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자매결연 복지시설서 봉사활동 펼쳐

△ 7일 오전 동구 성언의 집에서 인천항만공사의 사회공헌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김춘선 사장(왼쪽에서 3번째)과 직원들이 성언의 집에 쌀과 설 선물을 증정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가 설을 맞아 지난 4일부터 인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곳곳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IPA 항만운영팀과 북항사업소를 시작으로 지난 4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봉사활동은 중구 노인복지관과 소망의 집, 섬김의 집 등 IPA가 자매결연을 맺은 9곳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진행되는 중이다.

5일 IPA는 물류기획실, 동반성장팀 직원들은 남구노인회관을 찾아 협력사 직원들의 사이버 어학교육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대신 17개사 47명의 수료자들로부터 5천 원씩 기탁받아 모인 23만 5천 원을 시설에 전달하고, 급식도우미와 시설물 청소 활동을 펼쳤다.

IPA 사회공헌활동 담당자는 고준필 과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 때 전달한 위문품은 정부권장정책 이행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거나 사회적 기업을 통해 구매한 위문품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재래시장과 영세상권 같은 서민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IPA 김춘선 사장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인천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인천항만공사는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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