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상황실과 비상대책회의실 등 확보

△신사옥(구 국립해양조사원) 전경

인천항보안공사(IPS, 사장 최찬묵)는 1월 말 인천 중구 서해대로에 위치하고 있는 옛 해양조사원 건물로 이전을 마치고 2월 1일 부터 새롭게 업무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3층에 전체 넓이가 3천300㎡ 규모인 이 건물은 인천항만공사가 매입하였으며, 토지는 국토해양부로부터 무상 대부 승인을 받았다. 건물 1층과 3층에는 새로이 인천항 경비·보안통합상황실과 비상대책회의실, 교육시설 등을 확보함으로써 각 유관부서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경비보안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항보안공사 최찬묵 사장은 “인천항보안공사는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경비보안 전문 공공기관으로, 이번 신사옥 이전을 통해 특히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증가에 따른 국내외 안보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는 완벽한 보안경비 태세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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