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의 위치와 도착 시간 제공

스마트로(SmartL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팬스(대표 양현석)는 지난 5월 4일부터 ‘도착예정정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착예정정보서비스란 컨테이너 운송 운전자가 소지한 스마트폰에 탑재된 GPS를 이용하여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통하여 차량의 터미널 도착 예정 시간을 터미널 운영사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펜스는 운영사가 해당 차량이 운송할 컨테이너를 사전에 인식하고 준비할 수 있어 작업 효율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현석 대표는 “도착예정정보서비스 외에도 터미널 정보 조회 서비스, 차량 관제 서비스, 운송 관리 서비스(스마트폰 배차 서비스)가 개발 완료 단계에 있다”며 “모바일과 웹을 통한 항만 운송사 시스템과의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보다 업그레이드된 통합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펜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스마트로는 지난 2월 대한통운컨테이너터미널을 시작으로 부산신항국제터미널과 동부감만터미널, 허치슨부산컨테이너터미널, 인터지스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포트 시스템이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