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과 교통의 융합연구로 새로운 교통문화 창출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소장 권원태)와 한국교통연구원(원장 황기연)은 양 기관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기상과 교통의 융합을 통해 국민의 편의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지난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삶의 질 향상과 주 5일제 시행에 따른 레저문화 발달로 도로 위에서 접하는 기상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그에 따른 기상과 교통의 융합연구의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국립기상연구소의 기상기술과 교통연구원의 연구 기술력을 접목시켜 향후 국민에게 신속·정확한 교통기상 정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국립기상연구소와 교통연구원은 교통부문 재난 대응체계, 노면 기상정보 수집 및 활용방안, 악천후 발생빈도 및 규모 증가에 따른 교통시설 개선방안, 기상요인이 관광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연구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향후 양 기관은 기상으로 인한 교통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상에 따른 새로운 교통문화 창출을 통하여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