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선원 전원 무사히 구출해


지난 21일 인도양에서 비상사태 연락 후 통신이 두절되었던 6,500TEU급 한진텐진호의 피습 사태가 해결됐다.

한진해운은 청해부대 최영함이 현지에 도착해 해군특수부대 요원들이 한진텐진호에 승선하여 피난처에 있던 선원 20명을 안전하게 구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해적의 1, 2차 공격을 받아 일부 피해가 생겨 엔진 정지 후 전 선원이 지정된 피난처로 피신해 피해를 모면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한진해운은 금번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정부 당국과 해군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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