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구당 세 상자까지 무료 배송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10일 간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택배를 배송하며, 한 가구당 세 상자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전화(1588-1255)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인터넷으로 택배를 의뢰하면 대한통운 택배 기사가 방문해 장애인 복지카드를 확인하고 무료로 배달해준다. 대한통운은 지난 2001년부터 이 행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한편 대한통운은 지난 1999년부터 사랑의 택배라는 이름으로 택배를 통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해왔다. 대규모 재해 발생 시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을 무료로 배송하는 ‘구호물품 사랑의 택배’나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가 대표적이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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