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바자회 수익금 장애우 시설 등에 전달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선 바자회, 챔버 앙상블 연주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장애우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한다.

20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장애우들을 돕기 위한 ‘2011 캐빈 사회공헌 축제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본 행사는 아시아나 캐빈 승무원 봉사 동아리인 ‘BOA(BREAD OF ASIANA)’와 ‘챠밍’, ‘플라잉쉐프’ 와 같은 특화서비스팀 등 총 12개 단체가 참가해 바자회 물품 판매와 재능기부를 실시한다.

판매 품목 중에는 지적장애우 시설인 부천 혜림원의 원생들이 직접 만든 빵, 쿠키와 수공예품도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더불어  본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아시아나가 후원하는 부천혜림원,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 부천대장분교 등에 전액 기부하게 된다.

지난 19일에는 아시아나 캐빈 승무원으로 구성된 챔버 앙상블이 국립특수학교인 안양 해솔 학교에서 장애 학생들을 위한 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연주회에서 아시아나 캐빈 챔버 앙상블은 장애 학생들이 듣고 부르기 쉬운 동요 메들리와  ‘어머나’ 등 유명 가요, ‘사운드 오브 뮤직’ 과 같은 영화 음악을 연주했다. 공연 중간에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며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아시아나는 '색동행복천사’ 이벤트를 연다. 오는 30일까지 자사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응원을 남기면 댓글 수 100개 당 저소득층 아동 10명에게 어린이날 선물세트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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