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공제조합은 13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하행선에서 화물연합회장과 국토해양부 관계 공무원, 시도 화물협회 이사장, 화물공제조합 임직원,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과 교통사고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은 화물공제조합이 주관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정부의 교통사고 감소 방안에 따른 제 6차 교통안전 기본계획(2007년 ~ 2011년) 과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한 내용을 홍보한다. 또한 화물공제조합 전지부가 2011년도 교통사고예방활동 개시를 알리고 올해 목표로 설정한 교통사고 줄이기 활동과 공제조합 경영개선, 선진 교통문화 조기정착을 위하여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화물공제조합 15개 지부 170여명은 전국18개 고속도로휴게소, 화물터미널, 항만 등에서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홍보와 차량 후부반사지 부착 등의 사고예방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 행사에서는 제2기 교통사고예방 홍보단원 16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행사도 함께 실시되었다. 교통사고예방 홍보단은 사고예방활동 다각화와 선진교통문화의 현장 확산을 위해 장기무사고 운전자와 교통안전 공로자 등을 대상으로 화물공제조합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홍보단원은 주변에 안전운행 의식을 전파하고, 교통시설의 문제점을 건의․제안하는 등의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화물공제조합이 제공하는 교통안전용품과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