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필름과 제반 물품 등의 배송 담당

DHL익스프레스코리아는 향후 3년간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배송 파트너로 활동한다고 30일 밝혔다.

DHL익스프레스코리아와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29일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DHL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배송 파트너로 활동하게 됐다. 또한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파트너로서 영화제 기간에 상영되는 필름과 제반 물품의 신속하고 안전한 운송을 담당하게 됐다.

지난 2000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를 후원해 온 DHL익스프레스코리아는 그 동안의 지식과 경험은 물론, 세계 최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최첨단 보안 시스템 등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의 니즈에 맞춘 최고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DHL익스프레스코리아 한병구 대표이사는 “그 동안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영화제 일정에 맞춘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DHL익스프레스코리아는 국내 영화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제는 상영일정에 맞춰 영화필름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DHL익스프레스코리아는 지난 11년간 기대 이상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영화제 성공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DHL익스프레스코리아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기업 블로그를 통해 영화제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4월 11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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