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O의 TRAINAIR PLUS 인증 받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이 세계 최초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에서 인증하는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12월 교육기관 지정을 위한 현장수검에서 교육과정과 교육운영, 강사, 시설 등 평가대상 66개 전 항목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이번에 세계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이번 인증은 인천공항이 개항 10년 만에 세계 최초로 항공 교육 기관으로 인정받은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ICAO는 항공 산업의 정책과 국제 표준을 총괄하며 공항과 항로, 안전 및 보안 등 산업 전반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UN 산하의 전문기구이다. ICAO는 지난 2010년 항공 산업의 우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표준화된 교육과정 개발 방법론을 회원국 교육기관에 보급하고 TRAINAIR PLUS라는 교육기관 인증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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