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객의 요구에 보답할 것”

DHL익스프레스가 지난 7일 한-미 리셉션(Korea-Us Trade Lane Reception)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DHL익스프레스의 이안 클러프(Ian Clough)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한병구 DHL익스프레스 코리아 사장 등 국내 임원, 고객사들이 참석한 이번 리셉션은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미국 DHL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설명과 문제점을 개선을 위한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한-미 리셉션에서 미국 DHL익스프레스는 국제 특송 비즈니스에 전념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2010년 효율성 및 자동화 부분 최우수 테크놀로지 기업상’을 비롯한 5개의 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알렸다.
미국 DHL익스프레스는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5,000여 명의 직원이 CIS 교육을 수료했으며, 2011년부터 미국 시장에 최초로 친환경 GoGreen차량 도입해 녹색물류 실천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이외에도 2009년 설립한 신시네티 허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 3월부터 추가로 4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DHL익스프레스 아인 클러프 사장은 “한미 FTA를 통해 교역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익일 배송 서비스와 정확한 정시 배송, 사전 통관으로 신속한 중량물 처리 등 한국 고객의 요구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CIS : 인재 육성을 위한 사내 국제 전문가 과정으로, 직원들이 국제 무역과 국제 비즈니스의 전문가로서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국제 특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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