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윤영선)은 30일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 중에도 원활한 물류흐름과 신속한 통관지원을 위해 2월 2일(수)부터 2월 6일(일)까지 5일간 전자통관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하는 ‘전자통관시스템 특별 운영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은 수출입업체와 선사, 항공사 등 많은 물류 업체가 연계되어 있는 국가물류의 핵심인프라로 장애가 발생하면 수출입물류 흐름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다. 관세청은 설 명절 연휴기간 중에도 정상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 또한 근무인력을 증원·배치해 장애발생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비상연락체제를 재정비하여 수출입 신고 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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