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기업 3사 합병, 연간 7만 5천 톤 처리 가능

56,000명의 직원과 100개 이상의 국가에 약 900개 지점을 운영하는 세계 물류시장의 리더  퀴네앤드나겔은 지난 17일 부패하기 쉬운 상품의 물류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트랜스라고(Translago S.A.S.)와 엑셀시아(Excelsia Ltda), 마스터트랜스포트(Mastertransport SA)와 합병한다고 밝혔다. 퀴네앤드나겔은 이번 합병을 통해 남미의 부패하기 쉬운 상품을 위한 물류서비스 시장 진입과 동시에 유리한 위치에 오르게 됐다.

콜럼비아의 수도 보고타(Santa Fe de Bogotá)에 본사를 둔 트랜스라고와 엑셀시아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에 꽃을 비롯한 부패하기 쉬운 상품의 수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기업이다. 퀴네앤드나겔은 에콰도르에 있는 마스터트랜스포트를 포함한 3사가 연간 최대 7만5천 톤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칼 저넌트(Karl Gernandt) 퀴네앤드나겔 부회장은 “이번 합병을 통해 남미의 부패하기 쉬운 상품을 위한 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됐다”며 “퀴네앤드나겔의 물류시스템과 3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향후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트랜스라고의 최고경영자 크리스티앙 뤼허(Christian Luechau)는 “이번 합병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장점과 퀴네앤드나겔의 장점이 더해지면 글로벌 시장의 영향력을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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