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총장 오거돈)와 한국해양대 총동창회(회장 박향무ㆍ동국상선주식회사 회장)는 이윤수 (주)KCTC 대표이사 부회장과 임기택 국토해양부 해사안전정책관을 ‘제11회 자랑스러운 해대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국해양대와 총동창회는 11일 오후 6시 30분 부산 롯데호텔에서 ‘2011 총동창회 신년하례회’를 열고 이들 자랑스러운 해대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 왼쪽부터 오거돈 총장, 임기택 국토해양부 해사안전정책관, 이윤수 (주)KCTC 대표이사 부회장, 박향무 총동창회장
한국해양대와 총동창회 측은 항해학과 56학번(12기)인 이 대표가 “1979년 제2차 오일쇼크로 세계적인 대불황이 가중되던 시기 해운시장의 경기 회복을 위한 해운산업 합리화에 기여하는 등 지난 50여 년간 해운ㆍ항만 물류업계의 발전과 선진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항해학과 73학번(29기)인 임 정책관은 1985년 해운항만청 선박사무관에 특채로 임용된 이후 해양수산부 안전정책과장, 주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국제해사기구(IMO) 기국협약준수전문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해사 외교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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