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유망 중소기업의 인력채용과 우수인력의 취업지원을 위해 추진한「3000개 기업-2만 구직자 연결-6000명 취업」프로젝트를 12월 29일부로 총 2,594개 업체에 6,103명을 취업시켜 성공리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3-2-6」프로젝트를 위해 온라인 취업지원 전문사이트인「잡투게더」(www.jobtogether.net)를 운영하고, 수출 高성장기업 온라인 채용 박람회(3월),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10월) 등 총 4회의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오프라인 청년 취업지원 사업으로 ① 기업은행 공동 해외진출기업 채용박람회(3.24) ② 전국 11개 도시 순회 취업알선 설명회 개최(5~6월) ③ 기업은행 공동 우량기업 채용박람회(12.7) 등을 개최하였다.
 
한편 40-50대 중견전문 인력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동부와 공동으로 「중견전문인력 고용지원센터」를 개설하여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205명의 구직자를 알선하여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였다. 그리고 취업알선 사업 고도화를 위해 금년 12월 14일에 외환은행과 취업알선 업무 협약을 맺고 「잡투게더」를 통해 직원을 채용한 기업에게 신용장 발행과 통지 수수료, 매입과 추심 수수료 등을 건당 30~50% 할인해주고 대출과  예금관련 이자에 우대 요율을 추가 적용해 준다.
 
무역협회 박진달 e-Biz지원본부장은 “내년에도 일자리 창출이 국가 최우선 과제이므로 보다 적극적인 사업을 수행하여 연간 3,000개 기업에 약 8천명 이상의 구직자를 취업 알선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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