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육을 중간 유통과정을 줄여 최저 가격으로 택배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신선식품에 대한 새벽배송이 대중화를 이루고, 빠른 택배서비스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동원홈푸드는 육류상품에 대한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한 직배송 D2C (Direct to Customer, 소비자 직접 판매) 서비스 ‘미트큐딜리버리 Fresh 택배’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본격화한 ‘미트큐딜리버리 Fresh 택배’는 소비자가 정육점이나 온라인 식품몰 등 중간 유통 경로를 거치지 않고, 동원홈푸드로부터 직
"일선 택배 배송종사자들은 알고 계실까요? 내년 4월부턴 1톤 경유 트럭의 경우 택배현장에 신규로 진입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오직 전기트럭 혹은 LPG차량 만 가능하다는 점을 ?"지난 정부 중점 과제였던 친환경 정책이 생활물류 대표 업종인 택배서비스 현장에 혼란을 예고해 업계와 관계자들의 대응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법제정 당시엔 몰랐지만, 2023년 4월이면 택배현장 신규 등록차량은 오직 ‘친환경 차량’만 가능하게 되면서 택배 배송 종사자들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산업시장의 친환경 ESG경영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
2004년 1월 화물차 증차를 제한 후 영업용 차량(번호 포함)양도는 1대씩 부분 양도 규제와 더불어 특별시, 광역시도 내에서만 가능케 됐다. 또 정부는 양도받은 영업용 화물번호(노란색) 허가권 역시 2년 내 재양도를 금지시키는 규제책도 함께 발표했다. 이 같은 조치는 영업용 화물차 번호 양도를 유지시킨 반면 화물운수사업자의 재산권을 인정한 셈이다.문제는 화물차 등록과정에서의 부정확한 행정업무 착오로 화물운송시장에 수많은 문제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난다는 점이다. 이번 이야기는 정확한 원칙 없는 행정기관들의 업무처리로
로젠택배 (대표 최정호)가 ESG경영 실천에 나서면서 경기도 고양시 위치한 보육원 신애원 아이들을 위해 식료품을 비롯해 데스크 탑 PC를 전달했다.로젠택배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후원에 나선 신애원은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의 총 39명의 원생들이 25명의 종사자와 함께 생활하며 더 낳은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꿈의 터전이다.이번 후원에 참여한 로젠택배 관계자는 “지역 아이들의 건강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이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PC를 준비했다”며 “아이들 하나 하나가 미래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국내 택배서비스 평가 결과에서 우체국택배와 용마택배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마켓컬리 자회사인 컬리 넥스트마일도 대기업 택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국토교통부는 국내 택배서비스 사업자 총 20개 기업과 우체국 소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택배/소포 서비스평가 결과’, 우체국 소포와 용마택배를 서비스 1위 기업으로 선정했다. 택배서비스 기업들의 평가는 일반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적인 생활물류 택배기업 15개(개인→개인, 기업→개인)와 기업들 간 제공되는 기업택배 기업 12개(기업→기업)로 구분,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공동으로 4일부터 8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제57차 ICAO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청장회의’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2001년 개최 이후 21년 만에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ICAO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청장회의는 매년 아태지역 41개국(홍콩, 마카오 포함) 항공청장과 국제기구 대표 등이 모여 항공안전과 항행, 항공운송, 항공보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역내 항공정책을 논의하고 지역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아태지역 최고회의체다. 이번 회의는 ‘항공네트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새만금 지역 개발 촉진을 위한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을 30일 수립·고시하고, 2028년 완공을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새만금국제공항은 2029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8,077억 원을 투입해 2,500m 길이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는 약 2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항공기가 취항하는 국제공항 규모다.개항 후에는 국내선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동남아사어 등 국제선 운항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새만금 지역이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주 6일의 장기 노동에 노출된 택배근로자들의 연휴가 올해는 오는 8월13일(토)로 추진된다.전국택배노동조합(위원장 진경호, 이하 택배노조)는 2022년 ‘택배없는 날’을 오는 8월13일(토)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택배노동자들의 경우 특수고용노동자 신분으로 주 6일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공식적 휴가를 보장받지 못하며 일하고 있다”며 “장기 노동에 노출되어 있는 택배노동자들이 연속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택배없는 날’ 도입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택배없는 날은 지난해까
제주항공은 지난 20일부터 한국 인천-베트남 하노이 간 항공화물 노선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이번 노선 개설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로는 처음으로 해외 항공화물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은 지난 2월 화물기 B737-800BCF를 도입했다. 이 기체는 여객기를 화물기로 변경한 것으로, 최대 22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제주항공은 이번 노선 개설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주 6회, 중국 연태 주 6회, 일본 나리타 3회 화물노선을 늘려나갈 예정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6월 7일부터 2주 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등 관계기관과 컨테이너 수리업체이 합동으로 2022년 상반기 부산항 공컨테이너 실태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컨테이너 불량률이 2020년과 2021년 대비 지속적으로 개선됐으며, 유해외래생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부산항만공사는 2017년 해외에서 수입된 공컨테이너에서 유해외래생물이 발견된 후 유해외래생물 유입 방지와 불량 컨테이너로 인한 운송기사들의 애로를 해결하고자 2018년부터 관계기관 합
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 페르 릴례퀴스트)은 트럭 정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스카니아 테크니션 아카데미’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스카니아 테크니션 아카데미’는 상용차 정비에 대한 체계화된 교육과 현장 경험과 더불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이를 통해 상용차 정비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력을 육성해 고객들의 높아진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원 조건은 자동차 정비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며,
대한민국에서 화물트럭을 이용한 육상 화물운수사업은 ‘지입제’란 원죄적 모순을 안고 있다. 문제는 지입제 없이 정상적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으며, 행정 처리 과정도 불법 투성이라는 점이다. 특히 지금도 지입제로 각종 분쟁과 사건 사고들이 발생되고, 각종 민원과 각각의 이해 당사자 간 마찰이 끊이지 않는다. 따라서 화운법의 전면 개편 없이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과 물류현실에서의 쏟아지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 이번 화물연대 총 파업이 대표적 예다.한편 지금까진 그때그때 돌출되는 법 조항을 땜질식으로 일부 개정하거나
화물연대 총 파업이 8일 만에 종결되면서 산업계가 큰 시름을 덜게 됐으며, 당정 역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대 위기국면을 모면하게 됐다. 하지만 모두에게 행복한 결과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 화물차주들은 여전히 이번 합의가 아쉽다는 반응이다. 당장 정부와 정치권은 파업종결로 이반된 민심과 산업계 피해를 줄이게 됐지만, 운송물류운임에 부담을 느껴왔던 산업계는 안전운임제 지속결정으로 당분간 유가 인상분이 반영된 고비용 물류비를 지출, 비용부담도 커졌다. 한편 이번 파업은 파업 초기부터 예상했던 결과대로 마무리됐다. 이는 올해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 페르 륄례퀴스트)은 덤프 고객들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차량 맞춤형 유지·관리 프로그램인 ‘맥스케어(Max Car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트랙터와 카고 트럭을 대상으로 차세대 맞춤형 유지·관리 솔루션인 ‘케어파이브(CARE-5)’를 선보였던 스카니아코리아는 덤프 차량을 위한 맞춤형 유지·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수용해 맥스케어를 출시했다.맥스케어는 케어파이브와 마찬가지로 주요 운행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최적의 점검 주기와 서비스를 차량
화물연대 파업이 9일째를 맞으면서 조만간 국내 수출입물류 최대 거점인 부산항이 멈출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 정부와 국회의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특히 국토부는 국내 대표 수출입 물동량이 움직이는 부산항 수출입 컨테이너 장치율 데이터 축소에만 급급해, 거짓 데이터 발표로 논란이 일고 있다. 국토부는 16일 19시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항만 등 주요 물류 동향을 발표, 컨테이너 장치율(72.6%)의 경우 평상시(65.8%)보다 다소 높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부산항, 울산항 등 일부 항만에서 국지적으로 운송 방해 행위가 있어 평상시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4일째로 접어들며 관련 업계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말 그대로 ‘냄비 속 개구리’형국을 연출하고 있다. 올해 초 생활물류서비스인 택배 파업의 경우 곧바로 소비자 불편을 초래한 반면 이번 화물연대 파업은 당장 고객 불편을 끼치지는 않지만, 말 그대로 국내 산업전반을 서서히 골병 들게 하는 악영향을 미친다. 벌써부터 건설자재와 철강재를 비롯해 주류시장, 가전 홈인테리어 상품배송 등 시장을 마비시키며, 조만간 제조업 전반에 생산차질을 가져올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궁극적으로 글로벌 산업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진다. 원자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10일 국내 트럭 판매 25주년을 맞이해 디자인과 사양이 업그레이드된 FH 트랙터 540 글로브트로터 XL캡 스페셜 모델 60대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한정판 FH 트랙터 540 글로브트로터 XL 캡은 스웨덴 국기를 모티브로한 라이트 블루의 스페셜 컬러로 출시되며 캡의 측면에는 국내 판매 25주년을 기념하는 문구와 함께 태극기와 스웨덴 국기를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또한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적극 수용해 실내 높이를 기존 1,960mm에서 2,110mm까지 늘린 XL 슬리퍼 캡
삼성SDS(대표 황성우)는 항공화물 전문 혼재기업 우정항공(대표 임준석)과 항공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항공물류사업 확대와 중소 물류기업과 상생을 위한 것으로 삼성SDS는 디지털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 플랫폼에 우정항공의 항공물류 특화서비스를 결합한 글로벌 항공물류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우정항공은 항공사와 계약을 맺고 항공기 내 일정한 화물 공간을 빌려 물류사업을 하는 항공화물 혼재 전문기업으로 디지털 항공물류 플랫폼인 아이노마드(i Nomad)를 운영 중이다
화물연대가 6월7일 0시를 기점으로 총파업에 나서면서 국내 산업시장의 물류대란이 불가피해 지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이 당장 피부로 느끼는 불편은 올해 초 택배서비스 거부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다. 하지만 향후 파업 열기에 따라 이번 총파업의 여파는 그 어느때 보다 빨리 국민 불편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한편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국내 수출입 화물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부산항은 첫날부터 운행차량이 크게 줄어 고요함까지 느낄 정도다. 부산항 현지 화물차주들이 전해온 총파업 첫날부터 부산항은 난데 없는 휴식 중인 셈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지난 1일부터 인천-두바이 노선에 초대형 항공기 A380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해당 노선에 A380 운항을 전면 중단한지 약 2년 만이다.인천-두바이 노선에 A380 항공기를 재투입한 것은 격리면제와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재도입된 A380 기종은 코로나19 상황 이후 사용되던 B777 기종을 대체하게 된다.에미레이트항공의 인천-두바이 항공편은 현지시간 기준 매일 오후 11시 5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4시 25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