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지난 19일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이전한 ‘볼보트럭 제천 사업소’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지난 2009년 개소한 ‘볼보트럭 제천 사업소’는 충청북도 남제천 IC 인근에서 제천을 포함한 충북과 중부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제천시 청풍호로에 새롭게 오픈한 제천 사업소의 규모는 4,950제곱미터에 달하며, 향상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충청북도 지역의 정비 수요를 책임지는 서비스 거점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볼보트럭코리아는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정비
한국국제물류협회(이하 KIFFA, 회장 원제철)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 원장 김종덕)이 업무협약식(사진)을 갖고 향후 국제물류분야에서 기업활동 지원과 공동연구 및 정보·인적자원 교류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원제철 회장은 “협회는 대한민국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허브 플랫폼으로써 포럼, 세미나, 산·학·연 업무연계 등 다각도로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협회 역할을 소개, “양 기관의 성공적인 사업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갖고 대한민국의 물류발전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택배파업의 주요 요인이면서 택배노조와 택배대리점 간 쟁점 항목이었던 부속합의서 협상이 최종 타결됨에 따라 향후 생활물류시장의 파행요인도 사라질 전망이다. 이번 협상타결로 택배서비스 파국은 사라질 것으로 보이며, 향후 택배 이용고객 불편도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 연합과 전국택배노동조합은 부속합의서 협상을 타결, 양측은 18일 오전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 연합 서울사무실에서 조인식(위 사진)을 가졌다. 올해 초 상당기간 파행을 겪었던 택배산업은 이번 협상 타결로 갈등요인을 제거해, 사라져 안정된 서비스 기
삼성SDS는 ‘오픈체인(OpenChain)프로젝트’가 부여하는 ‘오픈소스 국제표준 인증(ISO/IEC 5230:2020)’을 획득했다고 전했다.오픈체인 프로젝트가 주관하는 오픈소스 국제표준 인증은 심사를 통해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체계와 활용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오픈소스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개 소스코드를 말한다. 그러나 라이선스 규약을 지키지 않거나 취약점을 점검하지 않을 경우 법적 이슈와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삼성SDS는 이번 심사를 통해 오픈소스 활용 정책과 프로세스 수립, 전문인력 확보
신선육을 중간 유통과정을 줄여 최저 가격으로 택배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신선식품에 대한 새벽배송이 대중화를 이루고, 빠른 택배서비스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동원홈푸드는 육류상품에 대한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한 직배송 D2C (Direct to Customer, 소비자 직접 판매) 서비스 ‘미트큐딜리버리 Fresh 택배’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본격화한 ‘미트큐딜리버리 Fresh 택배’는 소비자가 정육점이나 온라인 식품몰 등 중간 유통 경로를 거치지 않고, 동원홈푸드로부터 직
"일선 택배 배송종사자들은 알고 계실까요? 내년 4월부턴 1톤 경유 트럭의 경우 택배현장에 신규로 진입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오직 전기트럭 혹은 LPG차량 만 가능하다는 점을 ?"지난 정부 중점 과제였던 친환경 정책이 생활물류 대표 업종인 택배서비스 현장에 혼란을 예고해 업계와 관계자들의 대응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법제정 당시엔 몰랐지만, 2023년 4월이면 택배현장 신규 등록차량은 오직 ‘친환경 차량’만 가능하게 되면서 택배 배송 종사자들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산업시장의 친환경 ESG경영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
2004년 1월 화물차 증차를 제한 후 영업용 차량(번호 포함)양도는 1대씩 부분 양도 규제와 더불어 특별시, 광역시도 내에서만 가능케 됐다. 또 정부는 양도받은 영업용 화물번호(노란색) 허가권 역시 2년 내 재양도를 금지시키는 규제책도 함께 발표했다. 이 같은 조치는 영업용 화물차 번호 양도를 유지시킨 반면 화물운수사업자의 재산권을 인정한 셈이다.문제는 화물차 등록과정에서의 부정확한 행정업무 착오로 화물운송시장에 수많은 문제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난다는 점이다. 이번 이야기는 정확한 원칙 없는 행정기관들의 업무처리로
로젠택배 (대표 최정호)가 ESG경영 실천에 나서면서 경기도 고양시 위치한 보육원 신애원 아이들을 위해 식료품을 비롯해 데스크 탑 PC를 전달했다.로젠택배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후원에 나선 신애원은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의 총 39명의 원생들이 25명의 종사자와 함께 생활하며 더 낳은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꿈의 터전이다.이번 후원에 참여한 로젠택배 관계자는 “지역 아이들의 건강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이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PC를 준비했다”며 “아이들 하나 하나가 미래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국내 택배서비스 평가 결과에서 우체국택배와 용마택배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마켓컬리 자회사인 컬리 넥스트마일도 대기업 택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국토교통부는 국내 택배서비스 사업자 총 20개 기업과 우체국 소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택배/소포 서비스평가 결과’, 우체국 소포와 용마택배를 서비스 1위 기업으로 선정했다. 택배서비스 기업들의 평가는 일반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적인 생활물류 택배기업 15개(개인→개인, 기업→개인)와 기업들 간 제공되는 기업택배 기업 12개(기업→기업)로 구분,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공동으로 4일부터 8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제57차 ICAO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청장회의’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2001년 개최 이후 21년 만에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ICAO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청장회의는 매년 아태지역 41개국(홍콩, 마카오 포함) 항공청장과 국제기구 대표 등이 모여 항공안전과 항행, 항공운송, 항공보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역내 항공정책을 논의하고 지역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아태지역 최고회의체다. 이번 회의는 ‘항공네트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새만금 지역 개발 촉진을 위한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을 30일 수립·고시하고, 2028년 완공을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새만금국제공항은 2029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8,077억 원을 투입해 2,500m 길이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는 약 2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항공기가 취항하는 국제공항 규모다.개항 후에는 국내선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동남아사어 등 국제선 운항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새만금 지역이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주 6일의 장기 노동에 노출된 택배근로자들의 연휴가 올해는 오는 8월13일(토)로 추진된다.전국택배노동조합(위원장 진경호, 이하 택배노조)는 2022년 ‘택배없는 날’을 오는 8월13일(토)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택배노동자들의 경우 특수고용노동자 신분으로 주 6일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공식적 휴가를 보장받지 못하며 일하고 있다”며 “장기 노동에 노출되어 있는 택배노동자들이 연속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택배없는 날’ 도입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택배없는 날은 지난해까
제주항공은 지난 20일부터 한국 인천-베트남 하노이 간 항공화물 노선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이번 노선 개설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로는 처음으로 해외 항공화물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은 지난 2월 화물기 B737-800BCF를 도입했다. 이 기체는 여객기를 화물기로 변경한 것으로, 최대 22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제주항공은 이번 노선 개설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주 6회, 중국 연태 주 6회, 일본 나리타 3회 화물노선을 늘려나갈 예정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6월 7일부터 2주 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등 관계기관과 컨테이너 수리업체이 합동으로 2022년 상반기 부산항 공컨테이너 실태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컨테이너 불량률이 2020년과 2021년 대비 지속적으로 개선됐으며, 유해외래생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부산항만공사는 2017년 해외에서 수입된 공컨테이너에서 유해외래생물이 발견된 후 유해외래생물 유입 방지와 불량 컨테이너로 인한 운송기사들의 애로를 해결하고자 2018년부터 관계기관 합
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 페르 릴례퀴스트)은 트럭 정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스카니아 테크니션 아카데미’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스카니아 테크니션 아카데미’는 상용차 정비에 대한 체계화된 교육과 현장 경험과 더불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이를 통해 상용차 정비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력을 육성해 고객들의 높아진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원 조건은 자동차 정비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며,
대한민국에서 화물트럭을 이용한 육상 화물운수사업은 ‘지입제’란 원죄적 모순을 안고 있다. 문제는 지입제 없이 정상적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으며, 행정 처리 과정도 불법 투성이라는 점이다. 특히 지금도 지입제로 각종 분쟁과 사건 사고들이 발생되고, 각종 민원과 각각의 이해 당사자 간 마찰이 끊이지 않는다. 따라서 화운법의 전면 개편 없이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과 물류현실에서의 쏟아지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 이번 화물연대 총 파업이 대표적 예다.한편 지금까진 그때그때 돌출되는 법 조항을 땜질식으로 일부 개정하거나
화물연대 총 파업이 8일 만에 종결되면서 산업계가 큰 시름을 덜게 됐으며, 당정 역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대 위기국면을 모면하게 됐다. 하지만 모두에게 행복한 결과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 화물차주들은 여전히 이번 합의가 아쉽다는 반응이다. 당장 정부와 정치권은 파업종결로 이반된 민심과 산업계 피해를 줄이게 됐지만, 운송물류운임에 부담을 느껴왔던 산업계는 안전운임제 지속결정으로 당분간 유가 인상분이 반영된 고비용 물류비를 지출, 비용부담도 커졌다. 한편 이번 파업은 파업 초기부터 예상했던 결과대로 마무리됐다. 이는 올해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 페르 륄례퀴스트)은 덤프 고객들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차량 맞춤형 유지·관리 프로그램인 ‘맥스케어(Max Car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트랙터와 카고 트럭을 대상으로 차세대 맞춤형 유지·관리 솔루션인 ‘케어파이브(CARE-5)’를 선보였던 스카니아코리아는 덤프 차량을 위한 맞춤형 유지·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수용해 맥스케어를 출시했다.맥스케어는 케어파이브와 마찬가지로 주요 운행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최적의 점검 주기와 서비스를 차량
화물연대 파업이 9일째를 맞으면서 조만간 국내 수출입물류 최대 거점인 부산항이 멈출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 정부와 국회의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특히 국토부는 국내 대표 수출입 물동량이 움직이는 부산항 수출입 컨테이너 장치율 데이터 축소에만 급급해, 거짓 데이터 발표로 논란이 일고 있다. 국토부는 16일 19시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항만 등 주요 물류 동향을 발표, 컨테이너 장치율(72.6%)의 경우 평상시(65.8%)보다 다소 높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부산항, 울산항 등 일부 항만에서 국지적으로 운송 방해 행위가 있어 평상시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4일째로 접어들며 관련 업계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말 그대로 ‘냄비 속 개구리’형국을 연출하고 있다. 올해 초 생활물류서비스인 택배 파업의 경우 곧바로 소비자 불편을 초래한 반면 이번 화물연대 파업은 당장 고객 불편을 끼치지는 않지만, 말 그대로 국내 산업전반을 서서히 골병 들게 하는 악영향을 미친다. 벌써부터 건설자재와 철강재를 비롯해 주류시장, 가전 홈인테리어 상품배송 등 시장을 마비시키며, 조만간 제조업 전반에 생산차질을 가져올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궁극적으로 글로벌 산업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진다. 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