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오토는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에서 대형 트레일러 자율주행 실증특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연간 2,500대 이상 차량을 제작하는 자기인증 능력을 보유한 자동차 제작사에 한해 대형 트레일러의 자율주행이 허용됐다. 마스오토는 트랙터와 트레일러를 분리할 수 있는 연결 자동차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면 폭넓은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물류센터 사이를 상하차 대기시간 없이 연속으로 왕복할 경우 물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수도권과 영남권을 잇는 주요 고속도로에 물동량이 집중
대한항공이 2월 19일부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 임원인사 규모는 총 22명으로 이준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천덕희 상무 등 4명이 전무로, 정병섭 수석부장 등 17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전과 서비스라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중요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지위를 강화해 나갈
포스크플로우가 지난 14일 각 사업 부문 리더급이 모인 가운데 ESG 협의체 발족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기업시민보고서) 발간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로우는 비상장사임에도 불구하고 포스코홀딩스 ESG 연결 정보 공시를 위해 데이터 산출 방식을 체계화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그룹 운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 계수를 고도화하고 배출량 측정의 정확도를 높여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EU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 등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 보다 정확한 ES
CJ대한통운 신임 대표이사에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취임한다. CJ그룹은 주요 계열사 CEO를 교체하고 임원 총 19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CJ대한통운 신영수 대표는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을 맡아 신규 브랜드 ‘오네(O-NE)’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택배·이커머스 부문에서 미래형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지난해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에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에서 육·해상용 엔진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올해 초 MAN 육·해상용 엔진의 세일즈 및 서비스를 담당할 별도의 부서를 새롭게 설립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품군에 육·해상용 엔진이 추가되며 향후 한국 시장에서 상업용 선박과 발전기용 디젤 및 가스 엔진의 판매, 부품 공급, 수리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트럭코리아는 현재 국내에 11개 영업지점과 22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며 MAN의 상용차 제품들을 중심으로 판매해 왔다. 이번 엔진사업부 신설을 통해 고품질의 육·해상용 엔진을 요구하는 한국
AJ네트웍스가 490억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에 성공하며 재무구조 안정화에 나선다.AJ네트웍스는 13일 공시를 통해 490억원의 공모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기존 채무 상환에 활용된다.AJ네트웍스는 지난달 300억원 규모의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약 99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이는 AJ네트웍스가 최근 공모채 발행에 나선 BBB급 기업 중 가장 높은 ‘BBB+’ 등급을 보유했다는 점과 다양한 렌탈 사업 경쟁력에 힘입어 수요예측 당시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AJ네트웍스는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에서 모두 ‘BBB+
빠른 배송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이 설치된다.국토교통부는 물류시설법 및 관련 하위법령 개정안인 17일부터 시행돼 도심 내 생활물류 시설 확산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시장 확대로 생활물류 수요가 증가하고 새벽·당일 배송 등 빠른 배송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커짐에 따라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 도입이 추진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주문배송시설(MFC) 개념을 도입하고 제2종 근린생활시설 내에도 주문배송시설 설치를 허용한다. 단, 주변 환경을 고려해 바닥 면적이 500㎡ 미만인 소규모 시설만 가능하다
태웅로직스가 ‘함께하는 한숲’을 통해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 약 4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한숲’은 소외 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사업, 주거 안정 지원, 결연 사업 등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사단법인이다. 태웅로직스는 함께하는 한숲의 주요 사업인 ‘사랑의 캠페인’에 참여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소외 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후원 물품을 만들어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태웅로직스는 사내 글로벌 리더
LX판토스가 사내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골든타임 키퍼’를 발족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나선다. LX판토스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이용호 대표이사와 골든타임 키퍼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골든타임 키퍼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된 15명의 ‘골든타임 키퍼’들은 사내 심정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환자에게 이동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맡는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최초 발견자가 비상벨 작동(사내 21개 비상벨 설치) ▲경광등 점멸 및 음성 안내(예:“A층B구역에서 심정
쿠팡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제조, 납품하는 중소 식품 제조사의 매출 상승은 물론 해외 진출에 성공하는 등 ‘제2의 도약’ 사례가 늘고 있다. 쿠팡은 지난 4년간 매출일 3배에서 최대 29배까지 성장한 지역의 중소 식품 제조사 3곳이 각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로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쿠팡 입점 전에는 경영위기를 겪어나 판로를 확대하지 못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쿠팡과 협력한 후 4년간 이전에 없던 경쟁력 확보로 고용과 투자를 늘리고 있다. 부산 등푸른식품은 2019년 입점 이후 고속성장으로 20
이마트가 2024년 물류체계 효율화를 통해 온라인 자회사 수익성 개선과 함께 고객 가치를 실현에 나선다.이마트는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순매출 29조 4,722억원, 영업손실 4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마트가 적자를 낸 것은 사상 처음이다.이마트의 별도 기준 연간 총매출액은 16조 5,500억원, 영업이익은 1,880억원으로 나타났다. 4분기 총매출액은 4조 624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이었다. 하지만 신세계건설이 공사 원가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실적 부진, 예상되는 미래 손실의 선반영으로 1,8
푸디스트가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배송 편리성에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푸디스트가 2023년 연매출 1조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3% 성장한 수치로 2021년 15%, 2022년 16% 최근 3년간 해마다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왔다. 푸디스트는 통합법인 출범 이후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배송 편리성 제공과 상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왔다. 이에 2021년 식음사업자 대상 온라인 식자재플랫폼 ‘e왕마트’ 구축에 이어 이듬해 새벽배송 서비스 ‘굿모닝배송’을 시작했다. 굿모닝배송은 직영
바로고가 LG유플러스 서비스 단독 제공 계약을 맺고 ‘윈칩 ZI금배송(지금배송)’ 배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원칩 지금배송은 U+ MVNO(알뜰폰) 사업자 공용 유심인 ‘원칩’을 2시간 내 배송하는 서비스다. 바로고는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에서 진행되는 배송 범위를 전국으로 점차 넓혀나갈 예정이다. 양 사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LG유플러스 전체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유심 배송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원칩 지금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개통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바로고의 파트
신선식품 배송에 사용되는 보냉제는 ‘제품’으로 포함돼 ‘택배 과대포장 규제’에서 제외된다.환경부는 13일 수송에 필요한 보냉재 등은 제품의 일부로 보아 택배 포장공간비율에서 제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4월 30일부터 시행 예정인 택배 과대포장 규제는 소비자에게 제품을 보내기 위한 일회용 포장은 ▲포장 공간비율 50% 이하 ▲포장 횟수 1차례 이내로 제한한 것이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규제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선 현장에서는 식품 배송에 필수인 보냉재가 규제로 불가능해질 수 있어 우려를 표해왔다.환경부 관계자는 “현재
쿠팡이 쿠팡플렉서를 위해 최신 노트북, 태블릿 PC 등을 경품 행사를 연다. 쿠팡은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쿠팡플렉서를 대상으로 ‘신학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쿠팡플렉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배송 아르바이트로 쿠팡은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지급해 이들을 격려하자는 취지로 이벤트를 기획했다. 쿠팡플렉서라면 누구나 업무를 신청하고 배송을 완료하면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응모권은 업무를 신청하면 1개, 배송 건수에 따라 1개씩 지급하며 추첨을 거쳐 경품을 제공한다. 1등은 LG
큐텐이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위시’를 1억 7300만달러(약 2,300억원)에 인수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생태계와 물류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큐텐은 미국 현지시각 10일,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 ‘콘텍스트로직(ContextLogic)’이 운영하는 글로벌 서비스 ‘위시(Wish)’에 대한 포괄적 사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시는 현재 전 세계 200여 개국 소비자들에게 33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8천만 개가 넘는 종류의 상품을 판매, 배송하고 있으며 매월 1천만명 이상의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유럽
CJ대한통운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1조 7,679억 원, 영업이익 4,80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줄었지만 국내사업 신규 수주 확대와 지속적인 생산성 개선 성과로 영업이익은 16.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택배·이커머스 사업은 도착보장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 패션·뷰티 버티컬커머스 물량 확대에 힘입어 매출 3조 7,227억 원, 영업이익 2,461억 원을 기록했다. CL사업은 물류컨설팅 신규 수주 확대와 지속적인 생산성 혁신 결과로 매출액 2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상우 장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과준정부기관의 기관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안전관리원,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에스알이다. 박상우 장관은 공공기관장들에게 “최근 많은 주목을 받았던 국토교통부 민생토론회 행사는 끝이 났지만, 우리가 국민들께 보고드린 정책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주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이 택배 현장을 찾아 설 연휴 특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작업자를 격려했다. 국토교통부는 백원국 제2차관이 지난 6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CJ대한통운 곤지암 허브터미널을 찾아 설 연휴 대비 택배 특별관리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특별관리기간에 차질 없는 배송 및 택배 종사자 안전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백 차관은 CJ대한통운 관계자로부터 설 연휴 특별관리대책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이번 설 연휴에도 택배 물량의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택배업계는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임시인력을 충분히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설을 맞이해 만트럭의 고품질 순정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2024년 설 특별 부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설 특별 부품 캠페인은 만트럭이 겨울철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 및 쾌적한 차량 관리, 합리적인 가격에 순정 부품 제공을 통한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위해 마련했다. 2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2개월간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한다. 만트럭은 이번 캠페인에 앞서 사전 조사를 통해 브레이크 관련 부품, 전장, 섀시 관련 부품, 에어 컨디셔너, 히터 부품 등 많은 수요가 있는 10종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