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계열사인 대한상선과 선박관리전문회사 KLCSM은 벌크선 ‘영흥(Youngheung)’호에 대한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번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은 안전운항과 관련된 현안을 공유하고 안전의식 강화와 무사고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대한상선 임상범 대표와 KLCSM 권오길 대표, 최종택 해상노조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한상선 임상범 대표는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사 협력을 강화해 선박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항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원장 유선희)은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 태평양지역과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초청해 25일부터 4월 1일까지 ‘제28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17개국 17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수회는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전자상거래 통관제도, 관세행정 신기술 개발 사례 등을 학습하고, 인천 특송물류센터 견학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관세행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참가국별로 구체적인 관세행정 실무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공유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항만물류 산업의 활성화와 유기적인 스마트항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YGPA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제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YGPA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총괄 운영을 맡고 광양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한다.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과 단체 관계자, 항만물류 전문가,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을 대상으로 하며 격주 수요일마다 연구주제(해운, 물류 등)를 바탕으로 명사 초청 강연과 관련 내용을 주제로 토론을 시행한다.또한 연구주제와 관련된 서적을 제공해 여수광양항의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024년도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울산, 부산, 경남지역에 윙치한 중소기업으로 △일반 컨설팅, △생산성 품질 향상, △제품 개발, △홍보 마케팅, △경영 활동 인프라 구축, △ESG경영, △인증 특허 취득 등 7개 분야를 지원한다.또한 울산항과 연관된 기업이나 지원 분야가 ESG경영 분야라면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되며, 최종 선정된 8개 업체에는 각 1,000만 원 이내의 지원이 이뤄진다.신청은 울산항만공사 홈
국립한국해양대학교눈 지난 23일(현지시각) 스리랑카 씨넥대학교(CINEC)를 방문해 해사분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이날 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씨넥대학교 총장과 주요 보직 교수들을 만났다. 시넥대학교는 해기사와 선원 양성을 위한 스리랑카 정부의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해기사와 선원 공동 양성을 위해 씨넥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한국해양대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스리랑카의 해기사, 선원 양성 선도 대학인 씨넥대학교와 글로벌 해양 특성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23년 부산항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선사를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선정된 선사는 MSC, ONE, 고려해운, 흥아라인, 하팍로이드다.단일 선사 중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한 MSC는 부산항에서 2023년 345만TEU를 처리하며 부산항 물동량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전년 대비 72만TEU 증가한 수치다. 또한 환적 물동량은 277만TEU를 기록하며 3년 연속으로 단일 선사 최다 환적화물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ONE(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은 지난해 부산항 기항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25일 소셜캠퍼스 온 인천 이벤트홀에서 ‘인천 ESG 상생 기금(Incheon-Sharing ESG Impact Fund, I-SEIF)’ 제6기 펠로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I-SEIF는 2018년부터 인천항만공사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인천지역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상생을 위해 조성한 기금이다.I-SEIF 6기 펠로우는 지난해 11월 15개 중소기업을 선발하고 ESG 경영을 위한 사업개발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이번 제6
오는 4월 말경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예비입찰이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예비입찰은 우선협상대상자를 뽑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 표면적이든 물밑에서든 치열한 입찰 경쟁이 펼쳐져야 하지만, 좀처럼 분위기가 달아오르지 못하고 있는 것. 아시아나 화물은 다양한 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2위 항공화물업체다. 또한 이 정도 규모의 업체가 M&A 시장에 나오는 것은 국내 항공화물업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번 예비입찰 흥행은 기대 이하라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한국해운협회(정태순 회장)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최윤희)는 25일 양만춘함에서 청해부대 파병 장병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해운협회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귀국한 양만춘함 강상용 함장과 장병들을 만나 감사를 표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또한 해운협회는 이날 오찬 자리에서 6개월간 재외국민과 인근 해역을 통항하는 우리 선박과 선원 보호를 위해 헌신한 청해부대 제41진 부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해군의 든든한 지원 아래 해운업계도 더욱 노력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제1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지난 20일 ‘2024년 제1차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해양클러스터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대응-복구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 확대방안과 중대재해 경감활동 관리체계를 공유했다. 또한 공공서비스의 연속성 확보와 지역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기능연속성계획(COOP),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 구축 등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에 대해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협업을 통해 해양클러스터 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한국해양수산연수원 김민종 원장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2024년도 종합교육훈련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종합훈련계획은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법무지원단을 만들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주요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특히 해사분야 안전관리 전문자격증인 선박안전관리사 지원 프로그램에는 12명을 선발하는데 지원자 수십 명이 몰렸다. 공단은 선발된 직원에게 온라인 교육과정과 수험서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연안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지난 22일 NICE지니데이타(대표 김민수)와 ‘데이터 기반 해양수산 정책연구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데이터 기반 해양·수산 정책 수립을 위한 분석 및 연구 수행, △해양·연안지역 경제, 관광, 수산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연계 활용, △상호협력을 통한 연구 성과 발표와 언론보도 등 다각도에서 해양수산 데이터 관련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해양수산 데이터 구축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데이터의 활용과 정보 제공을 위한 플랫폼도 구축할
관세청은 지난 21일 이종욱 기획조정관이 마산세관, 창원세관 진해지원센터와 수입과일 통관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날 이종욱 조정관은 냉장창고 2곳(델몬트코리아, 돌코리아)을 방문했다. 마산과 진해는 국내로 수입되는 바나나의 36.9%, 파인애플의 20.9%가 통관되는 곳이다. 이종욱 국장은 최근 과일값 급등에 대응해 대체재인 수입과일 통관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아울러 과일류를 수입, 유통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과일 수입현황과 수입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종욱 조정관은 수입업계에서도 과일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혁신 네트워크 사회적경제기업 공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개인의 이익과 사회공동체의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경제활동 기업 또는 조직을 말한다.인천공공기관혁신네트워크는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들은 매년 일회용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중소기업 판로 지원사업
프리뉴(대표 이종경)는 지난 20일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 유치는 티인베스트먼트, BNK투자증권&현대기술투자, 한국투자증권, 뉴메인캐피탈, 스틱벤처스 등이 참여했다.프리뉴는 2017년 설립 후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드론 기체 설계, 제조, 핵심부품 개발, 관제시스템 분야에서 다양한 국산화 개발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시리즈B 투자금은 △신규 무인이동체와 핵심부품 개발, △기체 고도화와 전장 조립 라인 자동화, △DRONEiT 서비스 플랫폼 개발 론칭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지난 21일 서울 한국해운빌딩에서 송명달 차관 주재로 ‘홍해해협 통항 중단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 운영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해수부, 산업부, 중기부, 한국해운협회와 HMM 등 국적선사,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홍해 사태는 홍해해협을 통항하는 민간선박을 후티 반군이 공격하면서 운항을 중단된 것을 말한다. 현재 선사들은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고 있는데 덕분에 수출 선벅 부족 등의 문제가 해소되지 못하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관세청은 지난 21일 ‘원산지표시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에 따라 원산지표시 규정을 위반해 과징금이 부과될 때 중소기업은 과징금을 최대 50%까지 경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세관의 시정조치에 대한 의견제출기간이 10일에서 14일로 연장된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원산지표시 규정을 처음 위반한 경우 과징금을 기존 30%에서 최대 50%까지 경감받을 수 있도록 했다.보세구역 반입 의무에 대한 예외도 허용된다. 기존에는 수입통관 후 보세구역에서 반출된 지 3개월 이내에 원산지표시를 위반했을 때 이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전자인수도증(e-slip) 도입 설명회’를 가졌다고 지난 21일 밝혔다.부산항만공사는 오는 7월 부산항 모든 컨테이너터미널을 대상으로 전자인수도증을 전면 시행한다. 이에 앞서 이해관계자들에게 △전자인수도증 도입 배경과 적용 효과, △활용 방법 안내, △향후 일정 등을 사전에 알리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전자인수도증은 컨테이너 터미널 게이트 입구에서 발급하던 기존의 종이 인수도증을 모바일 앱 ‘올컨e’를 통해 확인할 수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여수광양항 체선율을 전국 최저 수준인 0.52%로 대폭 낮춰 국내 수출입 물동량 1위 항만으로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밝혔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항만 인프라 확충과 운영 효율화 등 지속적인 체선 저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19년 4.67%였던 체선율은 2022년 2.28%까지 낮아졌으며 지난해에는 0.52%라는 최저 수준의 체선율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석유화학 관련 부두는 높은 물동량 수요 대비 항만 인프라가 부족한 점이 체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으나, 지난해 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2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2월보다 14.1% 증가한 26만 1,235TEU를 기록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는 역대 2월 컨테이너 물동량 최대치다.인천항만공사는 중국의 춘절과 설날이 겹치는 시기에는 일반적으로 물동량이 급감하지만 올해는 수출 물동량은 13만 3,587TEU, 수입 물동량은 12만 3,305TEU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2.1%, 16.1%씩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환적 물동량은 4,343TEU를 기록했다.국가별 컨테이너 수출 물동량은 중국 8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