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김영섭)가 싱가포르의 공공 우편‧물류 기업 싱가포르 포스트(이하 싱포스트)와 손잡고 물류사업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KT는 싱포스트와 AI 기반의 운송 최적화 사업을 추진하고 디지털 물류 신사업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KT의 AI 운송 플랫폼 ‘리스포(Logistics Intelligence Suite for Fleet Optimization, LISFO)’를 활용해 싱가포르 내 7개 권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물류 운송 최적화를 시범 추진한다.싱포스트는 24
큐텐과 인터파크커머스, 홈앤쇼핑이 사업적 시너지 도모와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손잡았다.이를 위해 3사는 지난 6일, 홈앤쇼핑 본사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이사, 김효종 큐텐코리아 대표이사,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동의 성장과 시너지를 모색한다. 홈앤쇼핑의 방송 및 온라인 판매망을 바탕으로 큐텐그룹의 IT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접목해 다채로운 협업을 추
폐기물 수집 운반 토탈 물류서비스 ‘업박스(UpBox)’를 운영하는 리코(Reco, 대표 김근호)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우리관리, E-순환거버넌스와 ‘공동주택 내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우균 상임대표, 우리관리 김영복 대표이사,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리코 김근호 대표가 참석했다.현재 공동주택 폐기물 배출량에 대한 정교한 데이터 분석이 불가해 공동주택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리코, 우리관리, E-순환거버넌
전북도가 택배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섬 주민을 위한 운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전북도는 9월 한 달간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는 19세 이상 섬 주민을 대상으로 택배 이용 시 추가로 부담하는 배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시, 차량 및 화물 도선료로 인해 지역에 따라 육지 대비 적게는 3,000원, 많게는 7,000원까지 추가 배송비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섬 지역 주민들은 더 큰 택배비를 부담하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섬 주민은 읍면동 행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뉴빌리티(대표 이상민)의 로봇 ‘뉴비’가 달구벌 라스트마일 배송서비스에 직접 나선다.뉴빌리티는 여객‧물류 통합형 ‘달구벌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부터 뉴비를 활용한 배송서비스 실증에 나섰다고 밝혔다. ‘달구벌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자율주행 여객‧물류 통합 서비스 시범운영 사업이다. 뉴빌리티와 함께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카카오모빌리티, 한국자동차연구원, KT, 현대오토에버 등이 다수의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서비스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장보기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ASWEMAKE, 대표 손수영)가 제공하는 온라인 식료품 당일 배송 솔루션 ‘큐마켓’이 올해 누적 거래액 800억 원을 돌파했다.큐마켓은 중대형 오프라인 마트와 반경 3km 내 소비자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다. 도심에 있는 식자재마트를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고객에 이르기까지 3시간 이내에 배송을 완료하는 O2O 서비스를 제공한다. 큐마켓의 핵심 경쟁력은 고객들이 온라인 장보기를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애즈위메이크는 제휴 마트 선정, 온-오프라
대한항공이 항공화물 고객사들과 함께 ‘지속가능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이하 SAF)’ 사용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대한항공은 9월부터 국내 항공화물 부문 최초로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SAF는 친환경 원료로 만든 대체연료로 기존 항공유와 혼합해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량을 최대 80%까지 감축할 수 있어 향후 항공업계 탄소배출 저감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항공의 화물 운
지난해 2분기부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시장은 급격히 냉각됐다. 특히, 코로나 특수로 오히려 주목받았던 물류 스타트업의 타격이 심각했다. 그 결과 ‘성공’했다고 평가받았던 몇몇 물류 스타트업은 고난의 언덕을 넘지 못하고 사라지는 결말을 맞았다.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였던 물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빙하기가 최근 들어 조금씩 풀릴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물류 자동화 중심 투자 활성화 조짐가장 먼저 변화의 분위기가 포착되고 있는 분야는 물류 자동화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산업 전반에서 물류의 중요성과 역할이 재조명 됐고, 포스트
서울 양천구에 물류에서 상업까지 아우르는 도시첨단물류단지가 본격적으로 개발된다.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신정동 1315 일대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계획(안)을 31일 승인 고시했다.도시첨단물류단지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물류 시설을 조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통 효율과 관련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5년 12월 물류시설법 개정과 함께 도입됐다. 국토교통부는 시범단지로 서울 3곳(양천·서초·금천)과 대구(달서), 광주(북구), 충북(청주) 등 총 6곳을 지정했으며 이 가운데 사업 승인이 고시된 곳은 양천 서부트럭터미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대표 이찬)이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진행되는 유럽 최대 규모 가전 박람회 ‘IFA 2023(베를린 국제가전 박람회)’에 참가, 처음으로 유럽 시장에서 자사 솔루션을 선보인다.독일 IFA는 미국의 CES(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스페인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와 함께 세계 3대 IT·전자 박람회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2,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바이어 규모는 약 1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플로틱은 혁신기술 및 스타트업 전시관인 ‘N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대표 김창구)이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주행로봇(AMR) 최적화 운영 서비스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클로봇은 산업통상자원부와의 2023년도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 협약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도이치텔레콤, 티시스템즈와 공동으로 글로벌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로봇 운영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클로봇은 ▲AMR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산업환경 내 다수의 AMR 운영을 위한 최적화 기술 ▲실제 산업현장 내 실시간 적용이 가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대표 박진수)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 참여해 글로벌 인재 모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글로벌 일자리대전,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등 기존 3개 채용박람회를 통합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380여 개 기업, 6,500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콜로세움은 최근 미국 LA 현지에 거점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글로벌 현지 물류환경에 적용할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대표이사 이찬)이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Forbes Asia 100 To Watch 2023)’에 선정됐다. 포브스아시아는 지난 2021년부터 물류, 유통, 금융, 교육 등 11개 분야에서 유망한 스타트업 100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총 9개 국내기업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플로틱은 물류‧유통 분야에 당당히 자리했다. 포브스아시아는 발표자료를 통해 플로틱은 이커머스 물류센터에 특화된 로봇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해당 솔루션을 통해 물류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최대 3
세계 최초 블록체인 검증기반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보안인증 솔루션 기업 ㈜에프엔에스밸류가 UN 산하 정보통신기술 전문기관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이하 국제전기통신연합)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29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되는 ITU-T SG17(Security)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 정보보호연구반, 이하 SG17) 국제표준회의에 앞서 체결된 ‘기부 및 기여 협약(Voluntary Contribution Agree
경기도가 물류 등 다양한 산업에서 경쟁력을 보이는 스타트업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500억 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결성,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아이비케이 스케일업 경기 G-펀드(이하 스케일업 펀드)’를 결성하고 이달부터 기업발굴과 투자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펀드는 경기도가 5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자금 450억 원을 유치해 완성됐다. 당초 목표 금액이 250억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배가량의 규모로 조성되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투자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벤처기업 중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
자율주행 물류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대표이사 박성주)이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유비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공장 물류자동화를 위한 자율주행 물류로봇(AMR)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트윈을 현장에 접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완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유진로봇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율주행 기술을 확산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수립은 물론 유비씨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더해 차별화된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시장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유비씨의 로봇보급사업을 비롯
유수홀딩스의 자회사인 해운‧항만‧물류 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대표 송영규)의 솔루션이 일본 해운업계에 본격 닻을 내린다.싸이버로지텍은 지난달, 일본 선사 캄바라기센(Kambara kisen Co.,Ltd.)과 알레그로(ALEEGRO)를 포함한 4개 솔루션의 공급계약을 체결, 이를 위한 세리머니 행사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캄바라기센을 대상으로 도입하는 솔루션은 통합 선사 운영 솔루션인 알레그로(ALEEGRO)를 비롯해 자동 스토이지 플래닝 기능이 추가된 오퍼스 스토이지 프라임(Opus Stowage Prime), 다양한
온라인 뷰티시장이 심상치 않다.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며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화장품 소비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온라인 시장을 통한 화장품의 거래량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쿠팡과 마켓컬리, 올리브영 등 기존 시장을 대표하던 기업들은 물론이고 네이버의 도착보장 서비스를 적용한 몇몇 기업들도 온라인 뷰티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이 경쟁의 핵심 키는 역시 ‘빠른 배송’이다. 쿠팡‧마켓컬리‧올리브영, 온라인 뷰티배송 시장 경쟁 이끌어빠른 배송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로켓배송의 주인공, 쿠팡도 최
부울경 지역 특화 엑셀러레이터인 시리즈벤처스(대표 곽성욱, 박준상)가 도심 특화 의류 물류 서비스 스타트업인 ㈜빈블러코퍼레이션(대표 백병근)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이번 투자는 시리즈벤처스가 운영하는 동남권 지역 첫 민간 배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시리즈스트롱 3기’를 통해 진행됐다. 빈블러코퍼레이션은 올해 초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본격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입점 업체는 물류직원 채용에 대한 고충, 주문 피킹의 어려움, 불확실한 재고, 실시간 응대 부재 등 의류물류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42dot, 대표 송창현)의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 시스템이 국제 표준인 ISO 21434 기반의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을 UL Solutions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1434는 전 세계 160여 개 국가 표준 기관이 모여 만든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차량 설계와 개발, 테스트, 양산, 이후 단계까지 사이버보안 프로세스 및 요구 사항을 정의하는 표준이다. 최근 차량 연결성과 자동화가 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