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PL시장은 그 어떤 업종보다 치열한 경쟁시장으로 꼽힌다. 특히 중소물류기업들은 대형기업과의 경쟁에서 화주에게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물류 서비스는 물론 비용 절감, 물류 효율화까지 경쟁력을 갖춰야 해 숨은 노력이 필요하다.3PL 시장의 대표 강소기업인 태은물류는 최근 몇 년간 강력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국내 화주는 물론 글로벌 화주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세계적으로 서비스 평가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커피 캡슐 브랜드 N사의 Global Audition에서 ‘Global Top’ 평
사단법인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는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 로젠택배전국지점장협의회, 롯데택배전국대리점협의회, 전국한진대리점협회 등 4개 택배대리점 단체 및 택배 종사자들이 모인 단체로 지난 2023년 2월 국토교통부 설립허가를 받았다.설립 이후 지난 1년간 택배 산업의 변화와 발전, 택배 종사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영업점 실태 조사를 시작으로 교육·연구 사업, 종사자들의 자율적인 복지지원, 사회공헌활동, 홍보사업 등을 통해 택배 산업의 선진화는 물론 국민 편의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김종철 한국생활물류서비스협회 이사장을 만
홍해 예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해상운송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중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홍해 예멘 사태의 수출입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홍해 예멘 사태가 우리나라의 EU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홍해 예멘 사태로 인해 ▲EU와 교역 중인 국내 화주들의 해상운임 상승 및 납기 지연 부담 누적 ▲사태 장기화 시 EU의 아시아 수입 둔화 ▲후티 공습 피해가 제한적이고 내륙 운송로를 확보한 중국 화주와 비교해
페덱스 익스프레스가 한국과 미국 간 화물 항공편을 확대한다.페덱스 익스프레스는 이번 달부터 한국과 미국 간 신규 항공편을 주 5회 추가 운항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수출업체는 페덱스 익스프레스로 미국으로 중량 또는 대형 화물을 운송할 때 기존 주 5회 미국행 항공편과 주 6회 유럽행 항공편을 이용했다. 이번 신규 항공편으로 인해 추가 적재가 가능해졌다. 또한 접수 마감 시간이 최대 3.5시간 연장된다. 특히 ‘FedEx International Priority Freight®’를 이용하는 고객은 오후 5시 30분까지 마감 시간이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 참가해 교통문화를 선도한다.우아한청년들은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와 함께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 개시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은 캠페인 제보단으로 선정된 라이더들이 100일 동안 교통질서와 법규 전반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라이더의 선례를 제보하는 안전문화 선도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다음 달부터 모집을 시작해 경기북부 관내에 한해 시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은 물론 노조까지 함께 안전한
쿠팡이 2010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 30조원을 돌파하고 연간 6000억원대의 흑자를 달성했다. 쿠팡Inc가 28일(한국시간) 공시한 제출한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작년 4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인 8조 6555억원(65억 6100만 달러·분기평균 환율 1319.24)로 전년 동기(7조 2404억원) 대비 20% 성장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715억원(1억 30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1133억원) 51% 늘었다. 지난해 연 매출은 매 분기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31조 8298억원(243억 8300만 달
윤진식 前 산업자원부 장관이 한국무역협회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한국무역협회는 27일 코엑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윤진식 前 산업자원부 장관이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지난 16일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윤진식 前 장관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윤진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무역의 활력을 되찾고 한국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무역협회의 인적·물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수출 증대에 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무역업계가 직면한 대내외 도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구매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인 '홈커밍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로6D 이전(유로3~유로6C)의 만트럭 신제품을 구매한 이력이 있거나 현재 만트럭을 운행하고 있는 고객 모두 혜택을 얻을 받을 수 있다.해당 고객들이 뉴 MAN TGX 및 TGS 구매 고객에게는 1천만원, 뉴 MAN TGM 및 TGL 구매 고객에게는 7백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뉴 MAN TG 시리즈는 세련된 외관, 뛰어난 인체공학 설계를 통한 맞춤형 운전 공간 및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상품을 판매하는 'K-venue(케이베뉴)'에 새로 합류하는 국내 판매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판매자 문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입점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상품 셀러를 위해 ▲카카오 채널 개설 ▲신규 판매자 입점 종합 가이드라인 ▲판매자 지원센터 및 한국어 서비스 담당 직원 등을 제공한다.특히 신규 판매자 입점 종합 가이드라인은 입점 이전 단계부터 주문 처리, 판매, 배송 및 AS를 포함한 실질적인 운영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카카오 채널의 경우
G마켓이 국내 오픈 마켓 중 처음으로 쇼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한다.G마켓이 몽골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py)'와 'G마켓 판매 상품의 쇼피 입점 및 양사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마켓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장, Sharavdagva Batzul 쇼피 CEO 등이 참석했다. 쇼피는 65만 고객을 보유한 몽골 1위 이커머스 기업이다. 몽골의 전체 인구가 약 350만명임을 감안하면 5명 중 1명꼴로 쇼피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몽골은
큐텐 합류 후 해외직구 거래액이 크게 성장한 인터파크쇼핑이 해외직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인터파크쇼핑이 '월간 특가 기획전'과 '초구직구 기획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26일가지 2월 결산 행사를 통해 국가별 베스트 상품을 최대 17% 할인 판매한다. 인터파크쇼핑의 해외직구 거래액은 큐텐 합류 직전인 23년 1분기와 비교해 4분기 56%, 주문 건수는 54% 각각 성장했다. 최근 1월 한 달간도 직전년 대비 거래액 57%, 주문 건수는 50% 이상 증가했다.인도, 중국, 일본, 동남아, 미주 등 23개국에 진출한 큐텐과
LG전자가 인공지능(AI) 클로이 로봇을 통해 호텔 객실 배송 서비스에 나선다.LG전자는 서울 중국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호텔 서비스 업무 효율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서비스 로봇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호텔에서 활용 가능한 카트형 로봇 개발 및 공동 실증 사업 ▲카트형 로봇의 최적화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 ▲호텔 로봇 솔루션 적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호텔에서 활용되는 로봇은 객실 투숙객이 이용하는 복잡한 공간에서 직원과 함께 다양한 업
우아한청년들은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공단 업무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배달플랫폼 업계 최초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도로교통공단과 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 이륜차사고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에 공감하며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도로교통공단은 우아한청년들이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했고 국내 이륜차 교통안전을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해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양 기관은 이륜차 라이더의 교통법규 준수의식 강화를 위해 ▲배달이륜차 준법 라이더 캠페인
정부가 다시 한번 대형마트 새벽배송 전국확산을 위해 조속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서 1차관이 22일 이마트 청계천점을 방문해 온라인 주문·배송 처리센터(PP센터)를 둘러보고 물가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생활규제 개선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의무 휴업 평일 전환과 새벽배송 전국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을 발표했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 시간에는 온라인 배송도 금지돼 있다. 강경성 차관은 온라인 주문·배송 처리센터에서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집중·포장하는
LG유플러스 ‘화물잇고’가 화물 차주들이 직접 경험한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화물운송중개 DX 플랫폼 ‘화물잇고’에서 차주가 직접 플랫폼을 이용해 보며 개선점과 보완점을 제안하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화물잇고는 화물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직접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해 주는 DX플랫폼이다. 배차, 운송, 정산, 거래처 관리 등 화물 운송 중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구현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31일까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해 거래액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1일 서울 양재동 소재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하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방문해 시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도매시장은 2월 18일 기준 총 172억원(5,600톤) 수준의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한 다양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 거래 분석 결과 농가 수취가격 제고, 유통
쇼피코리아 셀러 10명 중 6명은 하루 평균 2시간을 투자해 해외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베트남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쇼피코리아가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3일까지 쇼피 셀러 5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쇼피는 동남아 5개 마켓 및 대만 월간 이용자 수 1위 쇼핑앱으로 해외 고객 접근성이 높다. 한국 셀러에게는 ‘한국셀러센터(KRSC)’를 통해 최대 8개 마켓으로 원스톱 확장이 가능해 입점은 물론 마켓 확장도 쉽다. 이번 설문에서 쇼피 셀러 비중은 리셀러 59%, 브랜드사
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 큐로모터스는 19일 경기 평택시 이스즈 종합출고센터에서 이스즈 5톤 트럭 ‘포워드(FORWARD)’의 1호차 출고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호차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과 함께 출고 기념 서비스 쿠폰 50만원권이 전달됐다. 이스즈의 대표 라인업인 포워드는 적재중량 5톤급에 구동축 4X2를 갖춘 중형 트럭이다. 240마력의 배기량 5.2L급 4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기존 동력 전달 장치인 ‘유체 클러치’에 ‘토크 컨버터’를 적용해 폭발 압력을 크게 높이는 방식으로 50마력의 추가 출력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주행
큐텐이 인수한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가 글로벌 네트워크, 풀필먼트 서비스를 활용한 자신들만의 경쟁력 강화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 티몬은 지난해 거래액인 직전년보다 66% 상승했다고 밝혔다. 위메프와 인터파크커머스도 인수 이전인 지난해 1분기 대비 4분기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큐텐의 글로벌 인프라와 연계해 3사는 ▲거래 규모 증가 ▲고객, 파트너 지표 개선 ▲해외 직구 등 다채로운 부문에서 성과를 보였다. 또 물류 관계사인 큐익스프레스와 함께하는 통합 풀필먼트 ‘프라임’ 서비스도 크게 성장했다. 티몬의 23년 거
환경부는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확정하고 2월 20일부터 보조금 지침에 따라 산정한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공개했다. 이번 전기차 구매보조금은 ▲성능 좋고 안전한 전기차 중심 ▲배터리 기술혁신을 유도해 전기차 친환경성 제고 ▲전기차 사후관리·충전여건 개선을 위한 제작사 노력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원칙에 따라 보조금을 확정했다. 이에 중국산 LFP 배터리 탑재한 중소 전기차 업체, 수입차 브랜드의 보조금이 크게 줄었다. 전기화물차 보조금은 초소형의 경우 400만 원이 정액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