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한국컨테이너풀이 디스플레이 첨단 장비사 인베니아와 협력을 통해 물류 경쟁력을 높인다. 한국컨테이너풀(이하 KCP)은 19일 마포 본사에서 인베니아와 물류자동화 사업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KCP 미래전략본부장 이연승 전무, 인베니아 영업/기획본부장 김지용 전무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인베니아는 2차전지 사업을 주축으로 물류 자동화 등 스마트 팩토리 분야 진출을 통해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물류 자동화, 2차 전지, 디스플레이 등 제조
이베이(eBay)가 해외 판매 신규 셀러를 위한 ‘이베이로 가장 쉬운 글로벌 셀링 시작하기’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웨비나는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한층 치열해진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해외로 눈을 돌리는 셀러들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베이를 활용한 글로벌 판매 방법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웨비나는 총 2부에 걸쳐 진행되며 이베이에서 19년째 트레이딩 카드를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배우리 셀러가 연사로 나선다. 1부는 이베이 입문 강연으로 이베이 △마켓 플레이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애드버브 테크놀로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스마트제조물류 사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3월 애드버브와 공식 리셀러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소프트웨어(SW) 기술과 시스템 구축 노하우에 애드버브 하드웨어(HW)를 통합해 설계, 구축, 운영, 사후관리 전 단계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2016년 설립된 애드버브는 로봇·물류 자동화 설비기업으로 AI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고객사로는 DHL, 코카콜라, 아마존, 지멘스 등으
한진이 몽골 최초의 종합물류기업 투신(Tuushin) 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울란바토르 통합물류센터 구축에 힘쓴다.한진은 19일 오후 서울 소공동 한진빌딩에서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 몽골 투신그룹 저릭트 남스라이자브 사장과 이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포워딩과 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몽골 대표 물류사인 투신그룹이 한진에 손을 내밀면서 이뤄졌다.지난해 10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한 한진은 투신그룹과 협약을 통해 향후 항공, 해상, 내수 포워딩 사업 부문
프랑스 해운기업 CMA CGM이 최근 프랑스 볼로레그룹의 물류기업 볼로레로지스틱스의 인수를 마쳤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인수 금액은 48억 5,000만 유로(약 7조원)로 CMA CGM이 출범 이래 최대 인수 규모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를 통해 CMA CGM은 자회사 CEVA 로지스틱스와 볼로레로지스틱스를 그룹화해 국제 물류사업 내 세계 5위를 차지하게 됐다.한편 볼로레로지스틱스는 앞서 자회사 볼로레솔루션로지스틱스(BSL)를 통해 프랑스 헬스케어 물류기업 STEF로지스틱스상테(SLS)를 인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출처: Ship Tec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닛폰 익스프레스(Nippon Express Logistics (Thailand)는 기후변화 대응 노력의 일환으로 태국에 전기 트럭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전기 트럭은 수완나품 공항 인근 방콕 물류 센터에 배정되어 항공 화물 운송 및 기타 작업에 사용된다.Nippon Express Logistics (Thailand) 관계자는 “전 세계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기 자동차 도입에 적극적인 반면 태국 물류 산업은 아직 전기 자동차가 상용차로 사용되는 사례가 많지 않다. 이번 첫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EV 도입
카타르항공 화물부문이 ‘B747F’ 기종의 화물기 운항을 완전 중단한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기종은 전부 UPS가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카타르항공이 관리하던 두 대의 B747F 기종은 지난 2017년 도입해 약 80만t의 화물을 수송했다. 해당 기종이 나간 자리에는 B777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카타르항공 화물부문은 기존 13대의 B777 기종을 27대까지 확대했으며 현재 보잉사에 신형 ‘B777-8F’를 34대 주문한 상태다.출처: Airways Magazine
DHL그룹이 DB Shenker(DB쉥커) 인수를 철회했다. DHL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DHL 사업과 적합하지 않다고 최종 결정, 특히 이커머스 분야에 관심이 많아 DB쉥커를 인수하는 것은 향후 사업 방향성과도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DHL의 경우 지난 2022년 DB쉥커의 매각 방침이 공식화되었을 때부터 인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해왔다. 현재까지 DB쉥커 인수에 관심을 보인 기업은 MSC, DSV, UPS 등이 있다.출처: aircargonews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우리나라 항만 사상 최초의 부두 기능 재배치 작업의 첫 번째 일정인 신감만부두 반납이 지난 15일 순조롭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추진되는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는 △신감만부두 운영사(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 DPCT)의 신항 이전과 부두 반납, △자성대부두 운영사(한국허치슨터미널)의 신감만부두와 감만부두 1번 선석으로 이전, 운영 시작, △자성대부두 운영종료, △북항 2단계 재개발 착공 등 유기적 기능 재배치가 이루어지는 과정으로 기존에 운영 중인 터미널 운영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오는 8월에 시행될 ‘2024년 국제승선실습(GOBT) 프로그램’에 앞서 유관기관과 국내 선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 선사 워크숍’을 개최한다.부산 라발스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프로그램 홍보와 함께 수료생의 실습 기회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유관기관과 국내 선사의 인사 담당자들이 실질적인 연계방안에 대한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김민종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시야를 넓혀 우수한 외국인 실습생의 취업방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18일 본사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과 ‘2024년 상반기 정책개발 협력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이날 정기회의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24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및 친환경·탈탄소 추진전략’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물류망 최적화 방안 및 해운산업 녹색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또한 양 기관은 ‘실효적인 협력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 및 정보 교류 방안’을 논의했으며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정책연구과제 발굴, △정보와 자료(DB) 교환·공유, △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동광양로타리클럽(회장 김재정)과 협업으로 지역 내 말기신부전 장애인 환자들을 돕기로 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18일 지역 내 복지카드를 소지한 저소득 말기신부전 장애인과 당뇨병 환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혈관중재수술 및 당뇨환자 발 검사·수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광양시 내 말기신부전 장애인은 1,500여 명이다. 환자들은 신장 이식을 받기 전까지는 생명 유지를 위해 격일에 1번 투석이 필요하며, 1년 또는 2년에 한번씩은 혈관중재수술이
해양수산부는 송명달 차관이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과 함께 대전 도마큰시장에서 진행 중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행사다. 이번 3월 행사는 전국 66개 시장에서 진행되며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
DHL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NYU Stern School of Business)과 공동으로 ‘2024 DHL 글로벌 연결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세계화 현황과 전망을 담은 ‘2024 DHL 글로벌 연결성 보고서’는 181개 국가와 지역 데이터를 분석해 무역(Trade), 자본(Capital), 정보(Information), 사람(People)에 대한 현상과 인식 등을 서술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가자지구 전쟁, 미·중 무역갈등, 영국의 EU 탈
㈜한진은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인 '숲(SWOOP)'이 미 동부 프리미엄 패션 B2B 시장에 첫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한진은 지난 11일 '누오더(NuORDER)'에 브랜드관 형태로 입점했다. 누오더는 주어(JOOR), 르뉴블랙(Le New Black)과 함께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 전문 홀세일 플랫폼인 대형 B2B 채널이다. 미국 '메이시스', '블루밍데일스' 등 고급 백화점 바이어들이 상품을 매입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숲(SWOOP) 브랜드관 오픈으로 미국 동부 시장에서 한국 중소브랜드의 정체성과 입지를 다질
‘뉴발란스’가 한국시장에 직접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뉴발란스코리아는 최근 배포한 물류입찰제안서에서 자회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문구를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뉴발란스 사업은 판권을 소유한 이랜드그룹이 진행하고 있다.물류신문의 취재 결과 뉴발란스코리아는 지난 2월 국내 물류기업들에게 물류입찰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서류에는 “뉴발란스는 이랜드그룹의 판권 사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대체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전체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를 통해 유통에 나설 것이며, 2026년 1월 첫 제품 출하
‘유라시아 물류이야기’는 2017년 6월부터 2021년 2월까지 40회에 걸쳐 물류신문에 연재된 바 있다. 마지막 기고문을 쓴 지 3년이 흘렀고, 그동안 유라시아 물류시장 상황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기에 다시 이어서 조명하고자 한다.2022년 2월 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그리고 미국과 유럽연합, 캐나다, 우리나라와 호주, 일본 등 서방 진영 50여개 국가는 러시아에 제재를 취했고, 러시아는 서방 진영에 대하여 대응 제재를 취했다. 전쟁 이후, 유라시아에서 물류 루트는 어떻게 되었을까?-항공서방 항공사의 우회와 중국-중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5일 우크라이나 해상·내륙운송 교통국 국장과 우크라이나 항만공사 사장 등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 사절단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절단 방문은 해양수산부의 해외항만관계관 초청연수를 통해 진행됐다. 우크라이나 사절단은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과 관련한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과업 범위 협의와 VTS 사업 지식을 공유했다. 또한 부산항 신항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부산항만공사 진규호 경영본부장은 “우크라이나 사절단의 부산항 방문을 계기로 양국 항만의 교류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신차 수출을 위해 신항배후단지 내 임시부지 약 2만 8,000㎡에 자동차 야적장과 작업장을 신규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그동안 신차는 주로 자동차 전용 운반선을 통해 수출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동차 전용 운반선 폐선, 중국의 전기 자동차 수출,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전용 운반선 선복 확보가 쉽지 않았다. 따라서 최근에는 대안으로 신항에서 컨테이너선을 활용한 자동차 수출 물량이 증가했다. 2022년에는 신차 약 20만대가 인천항에서 자동차 전용 운반선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오는 19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일인 내달 10일까지 23일 간을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인력확보, 장비, 시스템 점검 등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우정사업본부는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투표안내문 약 2,400만 통, 관외 사전투표용지 회송 우편물 약 260만 통 등 총 3,260만 통의 선거우편물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와 각 지방우정청, 전국 우체국에는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비상대책본부’가 설치된다. 비상대책본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