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2010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 30조원을 돌파하고 연간 6000억원대의 흑자를 달성했다. 쿠팡Inc가 28일(한국시간) 공시한 제출한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작년 4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인 8조 6555억원(65억 6100만 달러·분기평균 환율 1319.24)로 전년 동기(7조 2404억원) 대비 20% 성장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715억원(1억 30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1133억원) 51% 늘었다. 지난해 연 매출은 매 분기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31조 8298억원(243억 8300만 달
윤진식 前 산업자원부 장관이 한국무역협회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한국무역협회는 27일 코엑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윤진식 前 산업자원부 장관이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지난 16일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윤진식 前 장관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윤진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무역의 활력을 되찾고 한국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무역협회의 인적·물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수출 증대에 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무역업계가 직면한 대내외 도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구매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인 '홈커밍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로6D 이전(유로3~유로6C)의 만트럭 신제품을 구매한 이력이 있거나 현재 만트럭을 운행하고 있는 고객 모두 혜택을 얻을 받을 수 있다.해당 고객들이 뉴 MAN TGX 및 TGS 구매 고객에게는 1천만원, 뉴 MAN TGM 및 TGL 구매 고객에게는 7백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뉴 MAN TG 시리즈는 세련된 외관, 뛰어난 인체공학 설계를 통한 맞춤형 운전 공간 및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상품을 판매하는 'K-venue(케이베뉴)'에 새로 합류하는 국내 판매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판매자 문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입점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상품 셀러를 위해 ▲카카오 채널 개설 ▲신규 판매자 입점 종합 가이드라인 ▲판매자 지원센터 및 한국어 서비스 담당 직원 등을 제공한다.특히 신규 판매자 입점 종합 가이드라인은 입점 이전 단계부터 주문 처리, 판매, 배송 및 AS를 포함한 실질적인 운영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카카오 채널의 경우
G마켓이 국내 오픈 마켓 중 처음으로 쇼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한다.G마켓이 몽골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py)'와 'G마켓 판매 상품의 쇼피 입점 및 양사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마켓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장, Sharavdagva Batzul 쇼피 CEO 등이 참석했다. 쇼피는 65만 고객을 보유한 몽골 1위 이커머스 기업이다. 몽골의 전체 인구가 약 350만명임을 감안하면 5명 중 1명꼴로 쇼피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몽골은
큐텐 합류 후 해외직구 거래액이 크게 성장한 인터파크쇼핑이 해외직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인터파크쇼핑이 '월간 특가 기획전'과 '초구직구 기획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26일가지 2월 결산 행사를 통해 국가별 베스트 상품을 최대 17% 할인 판매한다. 인터파크쇼핑의 해외직구 거래액은 큐텐 합류 직전인 23년 1분기와 비교해 4분기 56%, 주문 건수는 54% 각각 성장했다. 최근 1월 한 달간도 직전년 대비 거래액 57%, 주문 건수는 50% 이상 증가했다.인도, 중국, 일본, 동남아, 미주 등 23개국에 진출한 큐텐과
LG전자가 인공지능(AI) 클로이 로봇을 통해 호텔 객실 배송 서비스에 나선다.LG전자는 서울 중국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호텔 서비스 업무 효율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서비스 로봇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호텔에서 활용 가능한 카트형 로봇 개발 및 공동 실증 사업 ▲카트형 로봇의 최적화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 ▲호텔 로봇 솔루션 적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호텔에서 활용되는 로봇은 객실 투숙객이 이용하는 복잡한 공간에서 직원과 함께 다양한 업
우아한청년들은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공단 업무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배달플랫폼 업계 최초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도로교통공단과 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 이륜차사고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에 공감하며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도로교통공단은 우아한청년들이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했고 국내 이륜차 교통안전을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해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양 기관은 이륜차 라이더의 교통법규 준수의식 강화를 위해 ▲배달이륜차 준법 라이더 캠페인
정부가 다시 한번 대형마트 새벽배송 전국확산을 위해 조속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서 1차관이 22일 이마트 청계천점을 방문해 온라인 주문·배송 처리센터(PP센터)를 둘러보고 물가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생활규제 개선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의무 휴업 평일 전환과 새벽배송 전국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을 발표했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 시간에는 온라인 배송도 금지돼 있다. 강경성 차관은 온라인 주문·배송 처리센터에서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집중·포장하는
LG유플러스 ‘화물잇고’가 화물 차주들이 직접 경험한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화물운송중개 DX 플랫폼 ‘화물잇고’에서 차주가 직접 플랫폼을 이용해 보며 개선점과 보완점을 제안하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화물잇고는 화물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직접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해 주는 DX플랫폼이다. 배차, 운송, 정산, 거래처 관리 등 화물 운송 중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구현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31일까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해 거래액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1일 서울 양재동 소재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하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방문해 시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도매시장은 2월 18일 기준 총 172억원(5,600톤) 수준의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한 다양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 거래 분석 결과 농가 수취가격 제고, 유통
쇼피코리아 셀러 10명 중 6명은 하루 평균 2시간을 투자해 해외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베트남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쇼피코리아가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3일까지 쇼피 셀러 5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쇼피는 동남아 5개 마켓 및 대만 월간 이용자 수 1위 쇼핑앱으로 해외 고객 접근성이 높다. 한국 셀러에게는 ‘한국셀러센터(KRSC)’를 통해 최대 8개 마켓으로 원스톱 확장이 가능해 입점은 물론 마켓 확장도 쉽다. 이번 설문에서 쇼피 셀러 비중은 리셀러 59%, 브랜드사
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 큐로모터스는 19일 경기 평택시 이스즈 종합출고센터에서 이스즈 5톤 트럭 ‘포워드(FORWARD)’의 1호차 출고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호차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과 함께 출고 기념 서비스 쿠폰 50만원권이 전달됐다. 이스즈의 대표 라인업인 포워드는 적재중량 5톤급에 구동축 4X2를 갖춘 중형 트럭이다. 240마력의 배기량 5.2L급 4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기존 동력 전달 장치인 ‘유체 클러치’에 ‘토크 컨버터’를 적용해 폭발 압력을 크게 높이는 방식으로 50마력의 추가 출력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주행
큐텐이 인수한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가 글로벌 네트워크, 풀필먼트 서비스를 활용한 자신들만의 경쟁력 강화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 티몬은 지난해 거래액인 직전년보다 66% 상승했다고 밝혔다. 위메프와 인터파크커머스도 인수 이전인 지난해 1분기 대비 4분기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큐텐의 글로벌 인프라와 연계해 3사는 ▲거래 규모 증가 ▲고객, 파트너 지표 개선 ▲해외 직구 등 다채로운 부문에서 성과를 보였다. 또 물류 관계사인 큐익스프레스와 함께하는 통합 풀필먼트 ‘프라임’ 서비스도 크게 성장했다. 티몬의 23년 거
환경부는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확정하고 2월 20일부터 보조금 지침에 따라 산정한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공개했다. 이번 전기차 구매보조금은 ▲성능 좋고 안전한 전기차 중심 ▲배터리 기술혁신을 유도해 전기차 친환경성 제고 ▲전기차 사후관리·충전여건 개선을 위한 제작사 노력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원칙에 따라 보조금을 확정했다. 이에 중국산 LFP 배터리 탑재한 중소 전기차 업체, 수입차 브랜드의 보조금이 크게 줄었다. 전기화물차 보조금은 초소형의 경우 400만 원이 정액 지급
포스코 DX가 국내 최대 규모인 한진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의 물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진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는 지상 4층 규모로 축구장 21개 크기인 연면적 14만 8,230m², 시간당 12만개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다.센터 내 총 연장 40km의 컨베이어와 상품을 자동 분류하는 크로스벨트 소터 2.5km, 동시에 200대 상차와 80대 하차가 가능한 도크를 갖추고 있다.포스코DX는 한진과 협력해 기존 작업자가 육안으로 수동 분류하던 작업에 자체 개발한 영상인식 AI 기술을 도입
위펀이 하나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펀은 2018년 12월 설립 이후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복지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1,1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20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총 누적 투자액은 350억이다. 특히 설립 5년 만인 지난해 말 서비스 이용 고객사 7천여 곳을 확보했으며 연 매출 760억 원을 달성했다. 5년간 매출액은 연평균성장률 121% 기록했으며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포스코플로우가 스마트 통합물류 운영 시스템 ‘포스코플로우 플라워(FLOWer)’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로우는 2022년 출범과 동시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포스코 그룹의 물류 시스템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포스코DX와의 협업으로 플라워(FLOWer) 시스템 직접 개발했다. 플라워(FLOWer) 시스템은 전 운송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포스코 그룹사의 물류 시스템을 연동해 업무를 자동화했다. ▲실시간 선박 정보 ▲업무 현황 대시보드 ▲각종 물류 시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수기로 이
유통업체들은 옴니채널 쇼핑의 성장으로 반품에 대한 관리와 효율성 개선에 압박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제16회 연례 ‘글로벌 구매자 연구(Global Shopper Study)’ 보고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유통업체들은 옴니채널 쇼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부분의 쇼핑객은 다양한 옵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 소비자 10명 중 8명은 온·오프라인 쇼핑 동시 이용을 선호했으며 전 세계 75%, 아태지역 72% 쇼핑객은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온라인 유통업체를 통해 쇼핑하는 것
정부가 이번 달 29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4월 30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19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을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 205원/리터 ▲경유 212원/리터 ▲액화석유가스(LPG)부탄 73원/리터의 가격 인하 효과로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국제유가와 국내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고 있다.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