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와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6일 경상남도에 위치한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서 LS일렉트릭과 태양광 발전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볼보트럭코리아가 LS 일렉트릭과 체결한 이번 협약은 총 130억 원의 규모에 달하며 올해 4분기부터 시작하여 향후 20년간 유지될 예정이다. 협약 이후 시설 착공을 시작해서 2023년 4분기부터 본격 가동을 개시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볼보트럭코리아는 볼보트럭 종합 출고센터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볼보트럭 직영 서비스 네트워크에 LS일렉트릭의 태양광 발전 장비와 FEMS설비
화물차 운전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임금 보장을 위한 노력은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다. 화물차 운전 비즈니스 자체가 과로할수록 이익을 보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 화물운수 종사자의 최소운임을 공표하는 안전운임제를 도입했다. 일몰제로 도입된 안전운임제는 2022년 12월 31일로 폐지되었으며 이후 안전운임제 폐지를 요구하는 화주협회와 법제화를 요구하는 화물연대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지난 2월 정부는 기존의 안전운임제를 개편한 표준운임제를 도입을 발표했으나 화주협회와 화물연대의 입장차를 좁히지는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공제조합(회장 최광식)이 지난 28일 최광식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초청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2주년 기념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이하 화물공제조합)은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가능토록 조력한 문갑석 공제설립 회장을 초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와 함께 10년 장기근속 직원들에게 표창수여식과 화물공제조합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퇴직한 직원들을 초청, 감사패를 전달하는 2023년 상반기 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광식 회장은 “화물공제
주행거리를 늘려 운행 효율성을 높인 수소 상용차 개발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차 산업 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수소·에너지 ▲자원순환 ▲모빌리티 ▲국민 생활 편의 등 4대 분야의 총 49개 과제를 심의·승인하여 실증사업을 통한 경제성·안전성 검증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규제특례 사업으로 인해 차량용 액화수소 시스템을 개발해 실증에 나선다. 상용 차량용 액화 수소 저장시스템은 기존 기체수소 대비 부피 대비 저장 효율이 약 1.5배 증가해 차량 충전효율과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장점이
물류 모빌리티 기업 제이엠웨이브가 7월 5일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통해 자동차 제작자 또한 전기자동차 튜닝 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샌드박스에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1톤 라스트마일 내연기관트럭의 전기트럭 개조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현행 ‘자동차관리법’과 ‘자동차튜닝에 관한 규정’은 자동차종합정비업 또는 소형자동차정비업을 등록해야만 전기자동차 튜닝 작업이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있었다. 제이엠웨이브는 지난 2년간의 노력 끝에 관련 장비와 인력을 갖춘 자동차 제작자도 전기자동차 튜닝을 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해
일본 육상운송시장이 운전자들의 장시간 노동과 불투명한 거래, 물류비용 부담 증가등 물류서비스를 둘러싼 환경이 날로 악화되자, 극약처방까지 고려하고 있어 주목된다. 일본은 화주기업·소비자들의 물류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의식전환을 비롯해 프로세스 개선(비효율적 상거래 관습·구조 시정, 거래 적정화, 수화주 협력 증진), 물류 표준화·효율화(생력화·에너지 절약화·탈탄소화) 제도 정비를 골자로 한 지속가능 물류 정책 '최종안'을 확정을 마련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일본의 국토교통성, 경제산업성, 농림수산성 3성은 육상운송 다중하청 구조를 시정
스카니아코리아(대표 페르 릴례퀴스트)는 원주 서비스센터의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3일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새롭게 단장한 스카니아코리아 원주 서비스센터는 영동 고속도로와 42번 국도에 인접해 접근성이 용이하며, 강원도와 경기도가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해 강원 서부권, 경기 동부권, 충북 북부권까지 아우르는 거점 서비스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단지가 들어설 여주 지역의 서비스 수요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원주 서비스센터는 글로벌 표준에 맞춰 유럽형 종합 서비스센터로 거듭났다. 총 면적 3,041㎡, 건물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 안토니오 란다조)가 오는 8월 19일까지 전국 16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3 쿨 여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다임러트럭코리아는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346개 여름철 고수요 부품류를 엄선해 여름철 필수 부품 최대 40% 할인, 소모성 부품 최대 30% 할인, 테크니컬 악세서리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업무 특성상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
볼보트럭이 스웨덴 예테보리에 위치한 물류기업 맷슨 오케리(Mattsson Åkeri)에 총중량 74톤급 대형 전기트럭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도된 대형 전기트럭은 최근 볼보트럭이 진행하고 있는 HCT(High-Capacity Transport, 고중량운송) 프로젝트에 투입된 모델이다. 두 대의 트레일러가 장착돼 전장 32m, 총중량은 74톤에 이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글로벌 운송시장에서 장거리 고중량 운송을 수행하기 위해 대형 전기트럭에 대한 투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맷슨 오케리 역시 볼보 FH 대형
전기차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부족한 충전 인프라, 충전기 관리 부실 등으로 인해 전기차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충전빈도가 높은 화물차주들은 지금보다 더 큰 충전대란이 올 수 있다며 걱정하고 있다. 2022년 국내 자동차 제조사의 내수 판매 실적을 종합해 보면 138만 8476대를 판매했다. 이중 전기차 판매량은 총 12만 17대로 2021년 7만 1,717대 대비 67.3% 늘었다. 즉, 2022년 국내에서 판매된 자동차 10대 중 1대는 전기차인 셈이다.자동차 시장의 변화는 화물차 시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주요 순정 부품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 고객을 위한 ‘이달의 시크릿 부품’ 프로모션을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매월 고객 수요가 많은 순정 부품을 선정해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의 정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보다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됐으며 수요가 높은 구형 모델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월 한 달 동안
CJ대한통운이 기체수소로 수소에너지 운송 사업을 확대한다. CJ대한통운은 수소생산 및 공급 업계 1위 기업 어프로티움, 국내 수소충전소 1위 운영업체 하이넷과 ‘모빌리티 수소사업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어프로티움은 수소를 원활하게 공급하되 장기적으로 그레이수소를 청정수소로 전환하고 ▲하이넷은 수소 충전소를 최대한 확보하며 ▲CJ대한통운은 양상의 수소운영을 위한 운송을 돕는다. 또한 3사는 전국 수소충전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수소공급 인프라 확대 및 수소 경제 활성화에도 공동으로 노력한다.CJ대한통운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빠르게 성장한 배달 시장은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각종 숫자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국내 대표 배달앱인 배달의민족 주문 건수는 2019년 약 4억건에서 2022년 11억 1100만건으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 배달종사자는 국토부 ‘2022년 배달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11만 9626명에서 2022년 23만 7188명으로 배달업 종사자도 약 2배 증가했다.배달업계의 눈부신 성장 뒤에는 이륜차 교통사고 증가 등 그림자도 남겼다. 도로교통공단이 집계한 2019
화주와 차주가 상생하고 투명한 육상 화물운송시장을 만들기 위해 정부, 국내 주요 디지털 육상운송 중개플랫폼 기업과 관련 담당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한국무역협회는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디지털 육상 화물운송 중개플랫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티맵모빌리티, CJ대한통운, KT롤랩 등을 비롯해 디지털 육상운송 중개플랫폼에 관심 있는 제조, 물류기업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병유 한국무역협회 회원서비스본부장은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호나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국내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고품질 순정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MAN 순정 부품 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MAN 순정 부품 할인 캠페인’은 만트럭이 여름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전 차종 대상으로 진행한다. 만트럭은 이번 캠페인에 앞서 사전 조사를 통해 브레이크 및 냉방 부품, 전자 시스템 등 고객 수요가 높은 부품 3종 205개 부품을 선정했으며 이를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MAN 순정 부품은 엄격한 성능시험을 통해 정밀하게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 안토니오 란다조)는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3일부터 7월 2일까지 ‘Trucker 2.0 한국을 움직이는 당신을 위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크린 골프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을 비롯해 트럭커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영업사원 혹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과 함께 무료 참가 티켓을 받을 수 있다.사전 신청을 마친 트럭커는 골
인천에서 출고한 내 택배가 왜 곤지암 HUB센터로 다시 갔을까?분명 택배는 인천에서 출고했고 우리 집은 서울인데 대체 왜 멀리 떨어진 HUB센터로 가야만 할까? 누구나 한 번쯤 택배가 어디쯤 왔나 확인하고는 의문이 생긴 적 있을 것이다. 소비자는 하루라도 더 빨리 받고 싶은데 여전히 택배는 주문 당일 기준 기본 2~3일의 시간이 소요된다.이러한 택배 흐름을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해 배송 혁신에 나선 기업이 있다. 바로 브이투브이(VtoV)다. 브이투브이는 수도권 내 발생하는 물량을 ‘도시 물류’로 분류하고 이를 따로 처리하는 ‘투데이(
한국쉘석유(대표 라머스 예룬 피터)는 우리나라 도로 상태와 계절 변화에 최적화된 상용차 전용 합성 엔진오일 ‘쉘 리무라 K 10W-40(Shell Rimula K 10W-40)’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쉘 리무라 K’는 쉘 석유의 디젤 엔진오일 브랜드인 리무라(Rimula)의 상용차 프리미엄 합성 엔진오일이며 한국시장 전용 제품이다. K는 코리아의 이니셜에서 따왔다.쉘의 ‘다이나믹 프로텍션 플러스 기술(Dynamic Protection Plus Technology)’을 적용해 엔진 부식과 마모를 방지하고 퇴적물을 최소화하는
볼보트럭이 글로벌 건축자재기업인 홀심(Holcim)과 오는 2030년까지 전기트럭 1,000대를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단일 계약으로는 볼보 전기트럭 역대 최대 규모다.전체 주문량 가운데 130대의 볼보 전기트럭은 올해 4분기와 내년에 걸쳐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영국 등에 먼저 인도될 예정이다. 마틴 룬스테드(Martin Lundstedt) 볼보그룹 회장 겸 CEO는 “볼보트럭과 홀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뤄낸 이번 결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산화탄소 절감이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위한
트럭 적재함의 측면 도어를 배송기사 필요에 따라 슬라이딩 또는 스윙으로 개폐할 수 있게돼 작업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현대차·기아는 샤시캡(Chassis-Cab) 차량의 적재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차 없는 스윙&슬라이딩 도어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가 독자 개발한 이 기술은 샤시캡 적재함 측면부 도어를 스윙과 슬라이딩 방식으로 모두 개폐 가능하도록 설계돼 사용자 필요에 따라 편리한 방식을 선택해 물건을 상·하차할 수 있다. 현재 소형 트럭 적재함 측면 도어는 대부분 양쪽으로 밀어 여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