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도시 물류 기술분과위원회 신설이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도시 물류는 도시 내에서 교통체계, 창고 시설 등 인프라를 활용해 상품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이다.주요 표준화분야로는 △도심형 공동물류센터, 무인매장의 보관, 운송, 유통 분야 △소비자참여 물류(폐기물, 반품 등 역방향 물류) △기술 평가 및 측정, 제품 검사 및 시험방법, 서비스 표준 등이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23년 1월 국제표준화기구(ISO) 중앙사무국에 신규 설립을 제안, 전체 회원국
우아한청년들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을 위한 분기별 공동캠페인 ‘사계절 배달 안전 캠페인(봄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사계절 배달 안전 캠페인은 우아한청년들이 지난해 진행했던 대표 라이더 안전캠페인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의 연장기획으로 라이더에게 꼭 필요한 안전 관련 콘텐츠를 엄선해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적용되는 도로 법규나 계절별 안전 교통 수칙 등을 알려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공단의 검수를 거치는 만큼 전문성을 강화했다.우아한청년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리브(REVE)가 소프트랜딩의 지분을 인수하며 전략적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리브는 해외 역직구 전문 기업으로 국내 2개의 창고와 동남아 5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소프트랜딩은 동남아 인허가 발급 회사로 수출에 필요한 제품 인증과 현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리브는 이번 소프트랜딩 지분 인수를 통해 한국 브랜드 셀러의 해외 진출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명범 리브 대표는 “이번 계기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합리적인 비용과 신뢰할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올해 4월 중에 자동화 화물 누적 처리량 1,0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광양항은 매년 자동차 화물 처리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의 경우 111만 대를 처리했는데 이는 2020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올해의 경우 전년 대비 2월 말까지 23.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자동차전용선 부족 등 해운물류 환경을 미리 파악해 국내 자동차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탄력적인 부두 운영으로 광양항 자동차 전용부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지난 19일 해운빌딩에서 ‘신규회원사 초청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신규 가입한 35개 선사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회원증 전달과 사무국 업무 소개, 회원사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회원가입을 축하하며 “올해 우리 협회는 톤세제도 일몰연장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국적선사 선박금융 지원확대, 해기인력 육성 강화 등 회원사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참석한 회원사들은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원제철)는 지난 14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2024 KOTRA 수출바우처 플라자’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협회는 국제운송분야 총괄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세미나, 참여기업-수행기관 매칭상담회, 수출바우처 1:1 멘토링 등이 이어졌으며, 바우처 우수 활용사례와 2024년도 수출바우처사업 주요 추진사항도 소개됐다.협회는 이날 국제운송분야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부스를 마련해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광양항 동·서측 배후단지 확충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9일 준공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배후단지 입주 수요와 물동량이 급증함에 따라 용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배후단지 내 활용도가 낮은 부지 등을 철거해 약 17만㎡의 배후단지를 확충했다. 또한 지역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배후단지 이용자와 인근 마을주민을 위한 체육시설을 설치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이번 광양항 동·서측 배후단지 확충공사를 통해 부족한 배후단지를 확보해 광양항 물동량 창출에 기여할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은 지난 19일 대전 본사에서 베트남 교통부 기술 조사단과 ‘한-베트남 고속철도 기술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한-베트남 고속철도 기술교류회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북남(하노이∼호치민)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선진사례 견학을 목적으로 방한했던 베트남 교통부 응웬 단후이(Nguyen Danh Huy) 차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베트남 교통부 기술 조사단은 단장인 베트남 교통부 쩐 티엔 칸(Tran Thien Cahn) 철도국장과 주요 관계자 21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성해 이사장은 기술 조사단을 대상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18일 한화오션(대표 권혁웅)과 2024년 글로컬대학30사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긴밀한 상호협력과 활발한 교류활동에 나서는 것은 물론 국립한국해양대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한국해양대와 한화오션은 △조선해양 분야 인재육성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석박사 연계과정 협력, △우수 인력의 상호 교류와 글로컬대학 교원(JA) 활용, △조선해양 분야 산학협력 강화, △연구개발 공동추진과 지역사회 기여 등에 협력하기로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재)바다의품(이사장 정태순)과 함께 ‘해양수산 가족이 함께하는 바다지기 후원사업(舊 풀뿌리 바다두레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4월 8일까지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최근 3년 간 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법인이나 등록단체가 아닌 임의단체 등도 참여할 수 있다.한국해양재단은 심사를 통해 20개 이내의 단체를 선정해 연간 300~750만 원까지 최대 3
트레드링스는 ShipGo(쉽고)의 핵심 기능을 포워딩 업체에 맞게 개발한 자동화 솔루션 ShipGo Plug-i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ShipGo Plug-in은 포워딩 업체의 홈페이지에 간편하게 설치하는 방식으로 구동되며 이후 고객사에 화물의 B/L 번호만 제공하면 고객사는 언제든지 포워딩 업체의 홈페이지에서 화물의 실시간 위치 상태를 조회할 수 있다.간편한 사용 방식은 포워딩 담당자의 불필요한 반복 작업을 줄이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지속적인 영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아마존 소유 슈퍼마켓 체인 홀푸드는 올해 뉴욕시에 첫 번째 소규모 매장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홀푸드 마켓 데일리숍(Whole Foods Market Daily Shop)으로 불리는 소규모 매장은 일반상점보다 작아 엄선된 제품과 자체 365 by Whole Foods Market 브랜드를 판매한다. 아마존은 편리함과 속도가 중시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진 새로운 유통채널이라고 설명했다.Christina Minardi 홀푸드 성장 및 개발 담당 부사장은 “택배의 도입은 고객들의 사고방식을 변화시켰고, 이제 사람들은 빠른 것을 원한다”고
Kuehne+Nagel(퀴앤드나겔)은 Chasen Holdings Ltd.의 자회사인 City Zone Express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아시아 내 국경 간 도로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006년에 설립된 City Zone Express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중국 지사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전역과 중국에 이르는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퀴네앤드나겔은 자체 네트워크와 플랫폼 등과 결합하면 전자상거래, 하이테크 산업 등에서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
머스크(Maersk)는 글로벌 완구 제조업체인 BANDAI NAMCO와 파트너십을 맺고 멕시코시티에 유통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멕시코시티 북부에 위치한 유통센터는 멕시코 전역에 걸쳐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한다. 특히 철도 운송 등을 활용해 운송 시간과 효율성을 높이고 머스크의 전 세계 물류 네트워크와 결합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Patricia Perez Salazar 머스크 멕시코 지사 상무는 “BANDAI NAMCO의 물류 파트너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멕시코 전역으로 물류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한국순환물류용기재활용공제조합 이승희 부장의 부친 故 이상원 님이 3월 21일 별세하셨습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빈소 : 탄금장례식장 특4호실 (충청북도 충주시 탄금대로 336)△발인 : 3월 23일(토) 09시 00분△장지 : 충주시 천상원△문의 : 한국순환물류용기재활용공제조합
JLL코리아는 20일 JLL코리아 부산 사무소에서 에이치티유엘 국제물류센터(주)(이하 HTUL(주))와 부산·울산·경남 물류부동산 시장 관련 업무 협업 교류를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부·울·경 지역에서의 물류 시설 임대차 및 관리, 마케팅, 컨설팅 등의 물류 부동산 전반에서 상호 협력한다. HTUL(주)은 부산 북항과 부산신항, 포항 영일만을 기반으로 물류센터 운영과 항만 부대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물류기업이다. 우정하 JLL 코리아 물류산업 자산 서비스 전무는 “HTUL(주
타타대우상용차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자들과 함께 자사 서비스 품질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2024 서비스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 서비스지원실 실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과 76명의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이 참석해 파트너십 및 고객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타타대우상용차는 이 자리에서 최신 서비스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서비스 혁신 추진 방안 공유하고 임직원과 각 정비 사업소의 상호협력을 강조했다. 또 미스터리 쇼퍼를 활용한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계획을 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디지털트윈 기술을 부산항 전체에 적용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사전 타당성 조사를 포함하는 ‘항만물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의 정보화전략계획(ISP, 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 정보화사업(시스템개발 등) 추진에 앞서 수립하는 사전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이란 3D 기술 등을 활용해 현실세계를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로, 항만 물류에 적용되면 육해상 전 구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실시간 공유와 분석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항만
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약 1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금 유치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재작년 11월 470억 원 유치 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성 개선 작업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 추가 자금을 조달하며 재무 리스크를 극복하고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투자자로 NH투자증권,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금 납입은 차주 중으로 이뤄질 예정이다.정육각은 새롭게 확보한 투자금을 자회사 초록마을을 포함한 양사의 운영 자금으로 활용해 흑자 구조 완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1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가 지난 3월 14일 라스트마일(택배)과 수입통관에 대한 입찰서류를 관련 기업에게 발송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물류 서비스업체 선정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알리는 라스트마일(택배)과 수입통관에 대한 입찰을 오는 21일 6시 마감한다. 이번 입찰은 알리의 물류서비스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발송된 것으로 보이며 업계에서는 10개 내외의 기업에게 입찰기회가 부여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계약기간은 2024년 5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약 1년간이다.그동안 수의계약을 통해 물류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