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내 물류센터의 신규 공급이 2023년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2025년부터는 수급 불균형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대표이사 이수정)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 물류 부동산 시장’ 리포트를 발행하고 수도권 물류센터 공급과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 시장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착공 지연 늘며 2025년 공급 크게 감소 리포트에 따르면 물류센터는 온라인 쇼핑의 확대와 유통 기업들의 가파른 성장으로 다양한 상품들의 보관과 유통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2020년을 전후로 신규 개발이 급격히 증
풀필먼트 기업 위킵(Wekeep)이 물류 MRO 제조에 이어 운송 사업까지 확장하며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물류 MRO 제조 회사 ‘물류통’을 ‘위킵엠(Wekeep M)’으로, 운송회사 ‘오늘택배’를 ‘위킵티(Wekeep T)’로 자회사 법인명을 위킵과 통일성 있게 변경해 통합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OPP테이프를 제조하는 한선기업을 인수하며 시작한 물류 MRO 제조는 2022년 다양한 MRO 부자재 수입과 유통을 통해 라인업을 늘려왔다. 지난해 스트레치 필름 제조 설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가 올해 첫 메시지로 수도권과 차별화되는 남해안만의 잠재력을 활용한 관광개발과 연계한 물류와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제안했다.진해 솔라타워에서 개최한 신년 해맞이 행사 브리핑에서 물류‧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 올해 기반시설을 착공할 예정인 진해신항과 배후단지 조성, 남해안 섬을 연결하는 아일랜드 하이웨이의 핵심 도로망인 국도5호선 건설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갑진년 새해 대한민국 최대 국책사업인 진해신항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경남도는 역대 최대로 확보된 국비 예산을 투입해 기반시설 착공 지
2024년은 지난해 보다 더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한 편에서는 IMF보다 더한 한파가 불어 닥칠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하지만 희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많은 위기설과 불안이 공존하는 2024년이지만 대한민국은 항상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위기 속의 기회를 찾아 부정을 긍정으로 변화시켜왔다.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이다. 용은 십지지신 중 유일한 상상의 동물로 풍요와 안전을 상징한다. 동아시아서 용은 상서롭고 신령한 동물이다. 그 중 모든 용들의 리더인 청룡은 동아시아에서 각 방위를
지난 11월 물류IT전문기업 네오시스템즈와 물류운영전문기업인 디오비로지스가 ‘네오더비’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네오더비는 ‘새로운(NEO) + 경주(DERBY)를 시작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김범규 네오더비 대표는 “혁신과 속도, 그리고 고객과의 동반성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고 이봉현 네오더비 IT총괄 대표는 “두 파트너가 함께 최고의 결과를 위해 노력한다는 전력질주의 의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물류산업의 변화를 위해 새로운 혁신을 꿈꾸고 있는 네오더비의 김범규 대표와 이봉현 IT총
한익스프레스가 지난 18일 서울 본사에서 ‘비콘쉽(Vietnam Container Shipping Corporation)과 베트남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주주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985년 국영기업으로 설립 된 비콘쉽은 베트남 최초로 컨테이너 운송을 시작한 기업으로 2008년 호찌민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현재 항만 터미널과 현지 최대 컨테이너 야드를 중심으로 항만물류서비스, 보세창고, 내륙운송 등의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익스프레스는 2017년 베트남 호찌민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수출입 포워딩, 통관, 내륙운송 사
서울시는 지난 26일 서초구 양재동 225 일대 한국화물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조건부 통과’ 했다고 밝혔다.주요 조건부 내용은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으로, 외부교통개선대책에 대한 사업자 분담비율 상향, 지상부 주차장에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이다. 하림에서 신청한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용적률 800%(물류시설30%, 상류시설20%, 지원시설 50%)로 결정됐다. 향후 도시첨단물류단지 준공이 추진되면 서울권 물류 시설 확보가 이뤄짐에 따라 처리 효율 향상도 예상된다. 한편
하나로TNS 헝가리 법인이 2022년 기준 헝가리 물류협회에서 조사한 ‘헝가리 내 전체 물류업체 매출액 순위’에서 전체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위에는 국내 기업인 삼성SDS와 글로벌 기업인 퀴엔나겔이 랭크 됐다.지난 2010년 헝가리에 진출한 하나로TNS는 그동안 국내외 물류를 수행하며 확보한 노하우와 가격 경쟁력 등을 앞세워 성장을 지속 해왔다. 이를 통해 약 1,000여 물류 업체가 경쟁하는 헝가리 물류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국제 운송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로TNS의 한 관계자는 “한국
삼영물류(주)(이상근 대표)가 지난 12월 15일 ‘2024년 비전공포’와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삼영물류는 ‘맞춤물류로 고객을 성공시키는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핵심사업인 전기‧전자‧설치, Food, CVS 물류, 물류컨설팅으로 복수의 화주 대상의 풀필먼트, 공동보관, 공동배송 등의 공동물류 서비스 분야에서 독자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서비스가 가능한 이커머스 플랫폼 기반 풀필먼트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확장하고 있다.이번 2023년 삼영물류 송년의 밤 행사는 이상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주)엑스포라인이 지난 18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고양상공회의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은 경기도 관내 기업으로 기술, 경영 등의 창의적인 혁신 능력이 탁월하고 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타의모범이 되는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엑스포라인 이형대 대표는 “국제 행사 화물 및 특수화물, 보안화물에 대한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고양특례시 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18일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공항 외 수하물수속 서비스 운영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편의를 위해 공항 외 지역인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이하 홀리데이인 홍대)’에서 수하물수속서비스인 이지드랍(Easy-Drop) 서비스를 이달 29일부터 정식 운영한다.이지드랍서비스는 항공 여객의 수하물을 거점(홀리데이인 홍대 내 이지드랍서비스 카운터)에서 항공권 발권 및 수하물 위탁 후, 인천공항에서 별도의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사모펀드(PEF) 운용사이자 대표적인 글로벌 그로쓰에쿼티펀드(Growth Equity Fund)인 워버그핀커스(Warburg Pincus)가 워버그핀커스 아시아부동산펀드(WPARE; Warburg Pincus Asia Real Estate Fund)를 통해 리테일, 제3자 물류(3PL) 및 물류센터 디벨롭먼트 사업을 영위 중인 엠큐 그룹(이하 엠큐)과 물류 및 산업용 부동산 합작법인 QUBE 인더스트리얼(QUBE Industrial)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QUBE인더스트리얼은 한국의 뉴이코노미
AI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와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차세대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과 자동화 솔루션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물류센터의 다양한 프로세스에 적합한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 솔루션 개발하고 국내와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파스토는 현재 운영 중인 총 2만 6천 평 이상의 메가 센터에 다양한 물류 자동화 설비와 시스
세방㈜가 지난 1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민관 합동으로 주최된 ‘AEO기업의 날 행사’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방㈜는 다년간의 AEO관리 경험을 토대로 ‘XinChao, Korea AEO’라는 주제를 통해 세방 해외 지사에서의 위기극복 사례를 공유,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2017년 동상, 2021년 장려상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AEO 인증은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 수출입 안전관리 기준에 근거해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표준 인증제도다. 관세청은 해당 인증을 받은 업체에
1991년 농협중앙회로 입사해 32년 동안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를 거쳐 지난 1월에 농협물류 대표이사로 취임한 최선식 대표는 “농협물류는 단순히 물류만 하는 것이 아니라 농업인들을 항상 가슴에 담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농협은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이 본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 농협물류는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류를 지원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설명이다. 물론 과정에서 물류비 절감, 최적화, 효율화는 기본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물류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농협 내에서 농협물류
글로벌 네트워크 물류플랫폼 스타트업, 콜로세움(대표 박진수)이 12월 13일 ‘대한민국 성장챔피언 2024’에 3위로 선정되며 차별화된 사업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성장챔피언에서 콜로세움은 전체 150개 기업 중 216%의 성장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물류분야 1위를 차지했다. 콜로세움은 이커머스 풀필먼트에 주력하면서 다양한 물성과 처리방식에 대한 물류노하우를 쌓아 B2B, MFC, 글로벌, 화물주선 등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며 매년 3배 이상의 매출액, 처리량 성장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종합물류기업 세방㈜ 최종일 대표가 KB손해보험 김기환 대표의 추천을 받아 ‘우리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우리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챌린지는 지난 7월 국회와 해양수산부의 공동 제안으로 시작된 릴레이 챌린지로, 우리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고 어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방㈜ 최종일 대표는 “세방㈜의 대다수의 사업장이 전국 주요 항만에 위치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오랜 기간 어촌 경제와 상생 협력을 이어온 만큼 세방㈜ 임직원 모두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최근 어
한국물류학회(회장 안영효 인천대 교수) 2023년도 동계학술대회에서 물류혁명코리아가 제25회 물류인대상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물류학회가 지난 12월 2일 인천대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도 동계공동학술발표대회와 물류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이날 제25회 ‘물류인 대상’에 윤장석 물류혁명코리아 대표이사를, 제22회 물류학술상에 이영찬 백석대 교수를 최종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영예의 물류인대상에 선정된 ㈜물류혁명코리아 윤장석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물류·SCM에 특화된 컨설팅기업을 설립하고 23년간 공공기관 및 민
㈜한진이 ‘SWOOP(숲)’의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를 통해 패션 특화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진 SWOOP(숲)은 신세계백화점의 B2B플랫폼인 ‘KFashion82’가 지난달 25~26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K패션 샘플 전시상담회’에 참가한 가운데 KFashion82와 협업하여 22곳의 패션 브랜드의 전시 물류를 전담 수행했다.일본 기업 20여개사가 행사장을 찾아 한국 제품 수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 가운데 SWOOP(숲)은 상품들이 행사장에서 최상의 상태로 보여질 수 있도록 여러 브랜드를 한국 물류창고에
기업이 데이터·자산·인력을 지능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도적인 디지털 솔루션 제공 기업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를 이끌 새로운 리더로 서창욱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 지사장은 24년 동안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한국 지사를 이끌어온 우종남 지사장의 뒤를 이어 국내 영업을 총괄할 계획이다. 서창욱 신임 지사장은 한국 내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비즈니스 성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동남아시아 및 한국 영업 부사장 겸 아시아 태평양(중국 제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