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지난 4일 여행객 540명과 승무원 330명이 탑승한 국제크루즈선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호가 여수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날 2024년 첫 크루즈선 입항을 축하하기 위해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여수 크루즈부두에서 입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 홍상표 운영부사장을 비롯해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 강정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이 참석했으며 씨번 써전호 선장, 부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3월 준공된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1선석’ 임대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북신항 액체부두는 남구 황성동 전면해상에 조성된 5만 톤급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로 울산항만공사가 총 916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임대사업자로 선정되면 270m 길이의 선석을 포함한 총 9,944㎡ 면적의 항만시설을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울산항만공사는 수소터미널 축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을 고려해 임대기간을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정하고, 울산항을 이용하는 모든 법인에게 참여 기회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4일 ‘2024년도 공항 안전관리시스템(SMS, Safety Management System)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이 참여하는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는 인천국제공항의 항공안전 관련 현안과 대책을 협의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유구종 운영본부장, 주견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해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등 22개사의 안전 최고책임자와 관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권용복)은 지난 2일 소셜캠퍼스 온 세종에서 17개 광역시·도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자동차 물류정책 발전 워크숍’을 가졌다고 전했다.이번 워크숍은 위험물질 운송차량을 포함해 화물자동차에 대한 물류정책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고도화,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 운영 개요를 설명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위험물질 운송차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고 발생 시 사고 정보를 유관기관에 전파하는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은 임직원들의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 차원에서 복지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한국파렛트풀은 우선 사내 복지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임직원 중 MZ세대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개인의 욕구와 세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이를 위해 한국파렛트풀은 3가지 키워드로 ‘워라밸’, ‘역량 개발’, ‘공정성’을 선정하고 이에 따라 개선 방향을 정했다. 워라벨은 자기계발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며, 역량 개발은 개인적 성장 욕구를 지원한다, 공정성은 기존 기성세대 위주의 복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분기 우리나라의 선박 수주액이 136억 달러로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분기별 기준으로 우리나라 선박 수주액이 세계 1위를 달성한 것은 20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이다.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우리나라 선박 수주액은 136억 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41.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수주 물량의 약 44.7%이며 중국의 126억 달러를 앞지른 것이다.수주량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449만CGT(표준환산톤수)로 중국(490만CGT)
CJ대한통운의 물류 컨설팅이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CJ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공산품과 H&B, 주류 등 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물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10곳은 물류센터 운용과 배송 등 3PL(3자물류)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고 4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식품이나 패션, 뷰티, 가전, 자동차 등 전 산업부문에 걸쳐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운영 역량, TES물류기술연구소 기반의 첨단기술, 300여명의 물류 컨설턴트로 구성된 전문조직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물류 컨설팅을 선보이고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시·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시·도 협의회는 본격적인 예산 편성 전에 해양수산부와 지자체가 만나 주요 해양수산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협의회는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이 직접 주재하고 부산, 인천, 울산 등 연안지역을 관할하는 12개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들이 참석했다.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해양수산 분야의 정책 여건과 2025년도 중점 투자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강도형 장관은 현장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지방정부와의 소통을 강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1일 국제해사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 22차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R-CON은 방대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협약 문서를 수록하고 있는 전자문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0년 한국선급이 개발한 이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어왔다. PC 또는 모바일 기기로 IMO의 문서 대부분을 손쉽게 열람할 수 있으며 특정 선박에 적용되는 규정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덕분에 첫 출시 이후 24년 간 전 세계 해사업계 종사자와 각국 정부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에어버스는 대한항공과 A350 패밀리 항공기 33대 주문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에어버스와 대한항공의 이번 계약에는 A350-1000 기종 27대와 A350-900 기종 6대로 구성됐다. 현존하는 항공기 중 가장 긴 항속 거리를 가진 A350은 이전 세대 대비 연료 소비량과 탄소 배출량을 약 25% 줄였다. 또한 A350의 항속 거리 덕분에 새로운 장거리 목적지 검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항공 유종석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은 “A350의 뛰어난 항속 거리, 연료 효율성과 승객 편의성은 대한항공의 글로
재단법인 바다의품(이사장 정태순)은 대한민국 해군(참모총장 양용모), 사단법인 경제교육단체협의회(회장 박재완)와 지난 2일 해운빌딩에서 해군장병을 위한 ‘바다 위 경제교육’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연평도에서 울릉도까지 전역에 주둔한 장병들을 찾아가 함선 위에서도 실시하는 ‘바다 위 경제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바다의품은 이번 교육에서 재정 지원을 맡는다. 바다의품의 정태순 이사장은 “바다 위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는 해군의 헌신과 어려운 근무환경을 생각하며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답할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3일 이경규 사장이 시설물 안전취약시기인 해빙기에 대비해 인천항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인천항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와 ‘남항 항만배후단지(아암물류2단지 2단계) 조성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현장 안전관리 상태와 해빙기 대비 취약 작업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경규 사장은 고소작업과 건설장비 작업 등 고위험 작업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굴착사면, 흙막이 가시설 등 해빙기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수칙 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항만·해안, 토목구조, 건축 등 27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제7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623명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기술자문위원회에는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과 재해대책 관리를 강화하고자 방재 전문분야를 추가했다.자문위원들은 건설사업 시행 과정에서 의사결정이 필요한 기술심의와 설계 내용의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한 설계자문 활동을 2024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 간 수행할 예정이다.부산항만공사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제7기 기술자문위원회에 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3일 인천학회(학회장 김경배)와 인천경영포럼(회장 원용휘), 공사 퇴직자 단체인 인항회(회장 김동용)와 ‘인천공항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지역사회 주요 기관들이 협력해 인천공항과 인천지역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각 기관은 △공동연구 진행 및 세미나․워크숍 등 개최, △전문분야 인력 양성 및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연구자료 공유․활용 및 정보공유 등의 분야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봄철 낚시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대비 등을 위해 전남 목포 북항 일대에서 해양사고 예방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4월까지 시행하는 해양안전 특별대책 본부 활동의 일환으로 공단 전체 지사 중 관할 선박수(1만 169척)가 가장 많은 목포지사에서 실시됐다.최근 5년 간 목포지역에서 발생한 해양 사고는 1,132건으로,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 수는 48명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 대다수는 ‘작업 중 어구나 로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지난 2일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2024년 무의탁환자 야간 간병 지원사업’ 발대식을 열고 무료 야간 간병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4년째를 맞는 ‘무의탁환자 야간 간병 지원사업’ 발대식에는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 박종석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지역자활센터에 지원금 8억 5,700만 원을 전달했다.‘무의탁환자 야간 간병 지원사업’은 지역별 자활센터협회와 지역 병원과 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보호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장금상선의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인 ‘PCI 2(Pusan China Indonesia service 2)’를 광양항에 유치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장금상선이 운영하는 PCI 2서비스는 약 1,8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이 투입되며 주당 약 200TEU의 물량을 처리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연간 1만TEU 이상의 물동량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주요 기항지는 부산-울산-광양-상해-자카르타-선전-샤먼-상해-부산이며 28일 주기로 광양항에 기항한다. PCI 2서비스에 처음 투입된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원장 유선희)은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김광휘)와 ‘엑스레이(X-Ray) 판독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청사를 방문하는 국민과 입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수요자 중심의 정감 있는 청사관리 구현을 목표로 전국의 13개 청사를 관리하며, 특히 테러물품 반입 차단 등 우수한 시설 안전과 보안검색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직원들의 엑스레이 판독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과 관련 정보 교류 등의 협업 사항이 포함됐다. 관세청은 특송화물, 기
(사)한국해사포럼(회장 정병석)이 오는 4일 해운빌딩에서 해운톤세제도 공개포럼을 개최한다.이번 공개포럼은 ‘해운톤세제도 대토론회-쟁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삼았으며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홍범교 실장이 ‘해운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해운세제 개선방안’을, 현대경제연구원 이원형 연구위원이 ‘톤세제 논의동향 분석과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제언 연구’를 발표한다. 이어 서울과학기술대 윤성만 교수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부연구위원, 삼정회계법인 이성태 부대표, 한국무역협회 이봉걸 실장이 토론에 나선다. 좌장은 성결대학교 한종길 교수가 맡았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지난 2일 ‘대국민 서비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천항 여객 편익 증대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대국민 서비스 개선방안 협력, △운항일정 등 연안여객선 운항 정보 교류, △선박과 여객 안전을 위한 홍보 협력 및 서비스 발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보유한 연안여객선 운항 정보 데이터를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와 연계해 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