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이 지난 2월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단기적으로 대량 발생하는 물량에 대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즌물류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설날, 추석과 같은 명절과 함께 발렌타인데이, 가정의 달, 크리스마스 등 특수기간에는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전통시장 등 전 유통업계의 판매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판매가 몰리지만 인력이나 판매채널 부족으로 인해 수요에 대응하지 못해 판매부진을 겪는 소상공인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명절기간에는 선물포장, 여러 상품이 세트로 구성돼야 하는 등
‘똑바로’의 제주도 사투리인 ‘졸바로’의 영문표기 이니셜 모음이면서 Jeju Best Lines의 줄인말이기도 한 JBL은 제주를 대표하는 물류기업 중 하나이다. ‘최고’와 함께 ‘제대로, 올바르게’를 지향한다는 의지가 담긴 이름이다. JBL은 제주도 내 물류는 물론 항만하역, 유통을 중심으로 제주도 기업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내륙 물류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대표 물류기업인 세방과 한가족이 되면서 좀 더 체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대표이사로 올라선 남경엽 대표는 제
로지스밸리 그룹 내 HTNS가 미국 텍사스 테일러에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을 지난 1월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로지스밸리는 미국 텍사스 테일러에 위치한 RCR Taylor Logistics Park에 대지면적 12.24AC(49,453sqm) 크기의 토지에 700억 원을 투자해 251,080sqf 규모의 물류센터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해당 부지는 최근 삼성전자가 테일러시에 투자한 17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제조공장 부지의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의 반도체 원부자체 및 설비 운
인사발령 (2024년 1월 29일)△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박지홍 △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이윤상
2020년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도전장을 낸 큐런이 신뢰감, 신속성, 신성장으로 물류 이상의 가치를 창조하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업계에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신속함을 바탕으로 한 ‘24시 번개배송’을 선봉장으로 내새웠다. 기존과 다른 배송의 속도와 품질을 바탕으로 치열한 시장에서 큐런만의 서비스를 정립하겠다는 포부이다. 이를 이끌고 있는 신재명 회장은 물류경력 15년의 베테랑이다. 그는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현장에 있고 고객의 만족은 탄탄한 배송 네크워크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한다. 2020년 큐런을 설립한 그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2024년 신년세미나’가 지난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제주베스트웨스턴 호텔 릴리 홀에서 개최 됐다.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는 물류과학기술 분야 산·학·연·관 전문인들이 모여 물류의 물류 정책·기술의 발전 및 국내외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학회이다. 특히 지난해 물류정책포럼, 서울콜드체인포럼, 철도물류포럼 등으로 물류 현안을 대내외 알리고, 물류과학기술연구가 KCI 등재후보학술지에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올해 첫 번째로 연린 신년세미나에서는 전문가 초청강연, 물류스타트업 소통
종합물류기업 모락스는 지난 16일 이도희 회장의 배우자인 故 윤진수 여사가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로부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254호 회원 가입패를 받았다고 밝혔다.故 윤진수 여사는 지난해 6월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이도희 회장이 윤 여사의 이름으로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을 기부하면서 이번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이날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식에는 모락스 이도희 회장과 아들 모락스 이재욱 대표이사가 참석해 고인의
AI기반 지능형 물류로봇 전문 테크기업인 힐스로보틱스가 복수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MOU를 맺으면서 ‘아웃사이드 인 전략(Outside in Strategy)’을 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스로보틱스는 다목적 물류로봇 지능형 운영플랫폼 ‘솔로몬(SOLOMAN)’과 다목적 무인이동체 하드웨어 플랫폼인 ‘다비드(DaviD)’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23년 말 인도네시아의 해변 테마파크인 DUFAN Amusement Park와 반둥에 있는 드보타니카(dBOTANICA)쇼핑몰에 안내로봇인 ‘하이봇’을 공급한데 이어 세계적인 통신
방폭지역에서는 방폭 장비를 사용해야 하지만 아직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어떤 현장에서 어떤 장비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인 것이 가장 크다. 물론 일반 장비에 비해 방폭 장비가 고가인 것도 하나의 이유로 지목되고 있고 관련 인증을 획득한 장비 또한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KCs 인증을 획득한 장비가 국내에 선을 보여 주목된다. HCM이 스위스에서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EXP20, EXS16, EXI16가 그 주인공. 이 제품은 2021년 국제방폭인증(IECEx)
세방그룹이 사내 플리마켓을 열고 주변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기 위한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올해 총 모금액은 약 1억 5백만 원으로, 이는 세방그룹의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 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세방그룹은 지난 2004년 사내 플리마켓을 추진한 이후 20년 동안 아동돌봄센터, 노인복지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등 전국 각지 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 물품과 성금을 전달해왔다. 총 모금액은 올해까지 약 25억 원으로 집계됐다.특히, 지난해 세방그룹은 제주도 물류 기업 제이비엘 인수와 세방 제주지사 설립에 맞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이사 최종일)이 ‘2024 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각 지사별로 진행된 이번 ‘2024 중대재해 ZERO 선포식’은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향상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그리고 중대재해 근절 기원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세방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와 지역 사회 구성원도 참석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세방은 이번 행사에서 중대재해 선포문과 안전결의문을 발표하고 안전에 대한 책임감 강조와 함께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을 공식
혁신적인 기술로 경유차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기후테크 모빌리티 제이엠웨이브가 품질 관리와 환경 관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ISO 9001, ISO 14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을 1월 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제이엠웨이브 측은 뛰어난 품질 관리 시스템과 환경 보호에 대한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한 시작이라고 전했다. 제이엠웨이브는 내연기관 차량을 친환경적인 전기차로 변환해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물류와 택배용 1톤 전기 트럭 분야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1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36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7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최근 홍해 인근에서 예멘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 등으로 물류영향에 대한 우려가 있어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정기 컨테이너선의 유럽 항로 주기가 약 1개월인 것을 고려해 2월 초 일시적인 수출입 선적 공간 부족에 대비해 유럽항로의 중소기업 선적공간을 별도로 제공한다. 또한 부산항 신항 터미널 외부 대체 장치장(약 8천 TEU)을 추가 공급하고 필요시에는 인접 다목적 부두를 추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지난해 12월 29일 수립‧고시하고,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 계획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은 공항건설에 총 13.49조 원이 투입되며 대형화물기(B747-400F 등) 이착륙이 가능한 3,500m의 활주로를 건설하는 등 심야시간대에도 운영이 자유로운 국제공항으로 건설된다. 또한 항공화물수요 처리를 위한 화물터미널 1.72만㎡(건축연면적)와 화물 관련 시설 부지로 9.8만㎡를 조성하고 장래 화물수
하동군이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나로티앤에스(대표 윤건병)와 해외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수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유럽, 중동, 중국 등 20개국 44개 법인과 지사를 통해 해외 거점을 구축하고 있는 하나로티엔에스는 올해 본격적으로 농산물 수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시간 접근이 가능한 콜드체인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어 수출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에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시장 개척의 동반자로서 △해외 물류 네트워크 지원협력, △해외박람회·홍보판촉전 등 공동 시
관세청은 ‘관세법’ 개정을 통해 세관공무원이 세관검사장이 아닌 장소에서 수출입 물품을 검사하는 경우 수출입 기업이 납부해야 했던 검사수수료를 1월 1일부터 폐지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세관공무원이 수출입 기업이 소유한 보세창고 등에 직접 찾아가 물품을 검사하는 경우 신고인은 소요시간당 2,000원의 기본수수료와 실비상당액을 검사수수료로 납부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관세청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한 수출입 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로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무역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검사수수료 폐지는 2024년 1월 1일 검사하는
오는 2026년 경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약 40만 톤의 신규 물동량 창출이 가능한 신규 글로벌 배송센터(GDC)가 들어선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4일 공사 회의실에서 ㈜로지스밸리인천에어포트GDC(대표이사 김필립, 이하 ‘로지스밸리’)와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신규 글로벌 배송센터 사업시행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지스밸리인천에어포트GDC는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 ㈜하나로TNS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전문기업 ㈜로지스밸리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합작회사이다. 이번 실시협약을 통해 로지스밸리는 약
AI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3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여성가족부는 매년 심사를 통해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해당 인증을 받은 기업은 임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보장하고 가족친화 조직문화를 확산함으로써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했음을 인정받는다.파스토는 △유연한 근무 시간 조정을 위한 ‘시차 출퇴근제’ △연간 연차 소진 시 휴가를 3일 더 부여하는 ‘파삼또 휴가’ △연 4회, 특별한 날 오후 반차를
국내 콜드체인 시장에서 보관 시설인 저온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회사는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 등록된 기업만 총 1,400여 개에 이른다. 하지만 실제 저온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이보다는 더 많다. 이 수치는 물류시설법에 따른 냉동·냉장, 식품위생법에 따른 냉동·냉장, 축산물위생법에 따른 축산물 보관, 수산식품산업법에 따른 냉동·냉장으로 등록된 기업을 모두 포함했지만, 저온과 상온 구분이 되어 있지 않은 항만창고, 보세창고와 물류창고로 분류하기 어려운 100㎡ 미만의 물류창고를 제외한 것이기 때문이다.이들 국내 물류센터 중에서
대부분의 물류센터가 집중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전력공급난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금리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해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또 하나의 변수가 등장하면서 운영 가능한 물류센터 선택의 폭이 좁아질 전망이다. 특히 전력이 정상적으로 공급되는데 적게는 3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여 물류부동산 개발 시장에 또 하나의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로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면 물류센터의 수요는 중소형에서 대형 위주로 이동하고 있고 엔데믹 이후에도 이러한 분위기는 여전한 상황이다.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