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30일, 육상화물운송 선진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구체적인 하부 법안이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육상물류시장이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구했던 ‘표준운임제’ 도입 법률안이 발의돼 귀추가 주목된다.지난달 4일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대표 발의자, 부산 사하 갑)을 포함해 19인(최인호·이학영·진선미&midd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회장 신한춘)이 화물 차량을 대상으로 첨단안전장치인 전방충돌경보장치(FCWS, 주행 중 장애물 감지 시 충돌 위험 경고),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방향지시 등 안전에 관련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늘어나는 사업용 자동차의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관광버스 다중추돌 사고 등 교통사고 증가를 계
대형 버스와 화물차들의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자지도 및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의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아틀란 트럭’이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버스 운전자를 위한 전용 옵션을 새롭게 추가한다.지난 7월 출시한 ‘아틀란 트럭’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화물차 전용 내비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기업 현대·기아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사상처음으로 60% 선 밑으로 하락, 위기를 맞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10월 수출액이 자동차 파업과 태풍 피해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2% 줄었고,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다. 노조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수입차 증가 등으로 현대·기
전국화물연합회(회장 신한춘)는 지난달 28일 우간다 정부물류대표단-세계은행방문단이 방문했다고 전했다.이번 방문은 우리나라의 물류산업 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우간다의 낙후된 물류산업의 성장을 위해 국내 물류전문가들과 교류를 맺기 위한 것이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한 우간다 대표단은 우간다 고용운송부 등 정부대표단, 컨설팅 관계자, 그리고
최순실 발 게이트로 대한민국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물류산업시장에 주축을 이루는 육상화물운송업계 관계자들 역시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국정농단에 대한 책임을 묻고, 하야를 촉구하고 나섰다. 육상운송업계 한 화물 차주는 “어떻게 이렇게까지 비선조직이 대한민국을 자신들 맘대로 휘젖고 다니게 했는지, 대통령이 책임을 지고 하야해야 한다&rdq
화물복지재단과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대형 사업용 자동차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사업용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안전장치(전방충돌·차로이탈 경고) 장착 시범사업 활성화에 공동의 노력 기울이기로 하고 첨단안전장치 장착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0
FedEx는 지난 20일 코레일네트웍스와 KTX를 활용한 콜드체인 화물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FedEx는 11월 1일부터 국내에서 해외로 배송하는 헬스케어 제품을 KTX의 물류네트워크를 활용해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송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임상시험 샘플과 키트 등 온도에 민감한 헬스케어 제품을 위해 개발됐다. FedEx는 온도조절 패키지에 물품을 밀봉한 뒤 온도유지가 가능한 KTX차량에 선적 후 목적지까지 운송하게 된다.
파국으로 치닫던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열흘 만에 파업 철회를 선언하자, 일선 노조원들의 자해와 더불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 화물연대가 19일(수) 오전, 집단 운송거부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히자 일부 노조원들이 “힘겹게 파업에 동참해 고지점령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깃발을 내렸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19일 오
화물연대 운송거부가 8일째를 맞으면서 새로운 투쟁 국면을 열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주 중반을 넘기면서 별다른 물류시장의 운송차질이 없자 흐지부지 추력을 잃어버릴 것 같았던 화물연대 파업 열기는 주말 야간 집회와 더불어 각 지역으로 분산됐던 지역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다시 부산으로 집결, 파업의 열기를 다시 지피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야간집회와 휴식을 취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은 14일 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에 따른 대체 차량 투입 현황을 발표했다.국토부는 오후 4시 기준으로 군위탁 화물차를 부산에 55대, 의왕에 40대, 광양에 5대 투입했으며, 이 중 45대가 배차·운송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국토사무소가 보유 중인 컨테이너 차량 17대와 도로공사 소속 차량 3대를 투입해 전부 배차
지난 10일 0시부터 시작된 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 파업이 5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운송거부 열기는 아직도 뜨겁다. 파업 첫날과 비교해 다소 참여인원이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노조원들의 운송거부 의사는 공고한 모양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파업 4일째 부산지역에 모였던 전국 노조원들이 각 지역별로 흩어져 개별 투쟁에 나서면서 파업의 파괴력이 분산되는 것
한국타이어가 트럭·버스용 타이어 맞춤형 관리를 도와주는 24시간 전국 긴급 출동 서비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TBX 앱’을 출시, 운전자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선 보인 앱은 운전자들이 위급 상황 시 애플리케이션의 긴급호출 메뉴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전국 긴급 출동 서비스 업체에게 서비스가 요청 접수돼 5분
화물운수 관련 5개 단체(전국화물연합회, 전국개별화물연합회, 전국용달화물연합회, 전국화물주선연합회, 한국통합물류협회)는 11일 전국화물연합회에서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철회와 현업 복귀를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화물연대 운송거부의 명분은 지난해부터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참여하여 마련한 정부의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을 반대하
파업 4일째를 맞고 있는 화물연대가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집회와 운송거부에 나서던 전략을 각 지역별로 분산해 각개전투 형식으로 전환한다. 화물연대 관계자에 따른 “현재까지 부산을 중심으로 운송거부와 파업의 형태를 양산과 울산, 포항, 광양, 의왕등 지역별 컨테이너 운송 거점을 중심으로 지부별 운송거부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물연대의 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가 디젤 차량에 대한 세율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육상운송 시장 대부분의 기자재가 경유를 사용하는 만큼 디젤차 세율이 인상되면 물류비 상승뿐 아니라 산업 시장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디젤차 세율인상 고려는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세먼지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파업이 3일째 이어지면서 경찰의 과잉 대응이 차분하게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조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사건의 경위는 부산에서 3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화물연대 파업 집회에서 화물연대 노조원의 일반 승용차 차량과 컨테이너 운송차의 접촉사고(사진)에서 발생했다. 화물연대 부산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통상 교통사고의 경우, 경찰이 사고 발생에 따른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양측의 이야기를 듣고 사고 처리를 하는데 반해, 오전에 발생한 차량 접촉사고의 경우 파업 현장에서 화물연대 노조원을 곧바로 부산시 강서경찰서로 연행했다”고 전했다.
우려했던 화물연대 파업이 지난 5일 공식화되면서 해운발 물류대란이 철도 파업에 이어 육상운송 시장까지 확산, 한시가 바쁜 대한민국 경제 발목을 잡게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선 한진해운 법정관리 결정뿐 아니라 철도파업과 화물연대 파업까지 이미 상당시간 전부터 예고 혹은 예상된 일임에도 불구하고, 늑장대응에 나선 정부의 위기관리 부재를 질타했다. 문제는 이와
화물연대 파업이 이틀째로 접어들면서 국내 최대 수출입 항만이 부산 신항의 컨테이너부두 입구가 평소와 달리 텅비어 화물연대 소속 대형 차량운행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사진은 화물연대 부산지부에서 제공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파업이 이틀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부산과 전남지역 주요 항만과 옥천등 내륙터미널의 대형 운송차량들 운행이 멈춰서고 있다. 화물연대 부산지역 지부장이 전해온 부산지역 물류현장의 파업 상황은 대형 컨테이너 차량의 70% 이상이 운행을 멈춘 상황이며, 부산지역 주요 물류거점에서 경찰과의 대치국면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