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대표이사 박진수)이 지난 5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 이하 딜로이트 안진)과 ‘물류센터 인프라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One IFC 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콜로세움 박진수 대표, 윤태식 이사, 송유철 이사와 딜로이트 안진의 길기완 재무자문본부장, 김재환 부동산인프라 부문장, 문재필 파트너 등이 참석했다. 최근 직구, 역직구 시장의 확대로 주요 수출입 거점 인근 물류인프라의 가치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콜로세움은 물류센터 네트워크 확
트레드링스의 SCM 관리 솔루션 ‘ShipGo’에 대한 식품업계의 관심이 뜨겁다.트레드링스는 최근 삼양식품과 오뚜기, 빙그레, 하림 등 국내 주요 식품 기업들과 ShipGo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ShipGo는 빅데이터, AI를 기반으로 공급망의 시작부터 끝까지 화물의 이동 상태를 자동 관리해 주고 딜레이를 예측해 주는 엔드투엔드(End to End) 공급망 관리 솔루션이다. B/L만 입력하면 각 단계를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추적할 수 있어, 식품 위생 문제 발생 시 어느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추적하
롯데쇼핑이 글로벌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와 손잡고 온라인 그로서리 자동화 물류센터의 새로운 챕터를 연다. 롯데쇼핑은 부산 강서구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도시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 강화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CFC 착공은 롯데쇼핑이 지난해 오카도와 파트너십을 구축한 이후 약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무엇보다 이번 CFC가 주목받는 이유는 오카도 통합 솔루션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이 적용된 롯데쇼핑의 첫 번째 센터라는 점에 있다. 센터는 약 12,500평 규모로, 상처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 이하 로보티즈)의 ‘개미’를 이제 캠핑장에서도 만난다. 로보티즈는 지난달 22일, 판다카라반과 캠핑장 자율주행 로봇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로보티즈는 판다카라반이 소유하고 있는 캠핑장에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미 아파트 단지, 리조트, 골프장 등 배송로봇이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곳에 적용되어 사람 대신 라스트마일 배송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개미는 이번 협약으로 인해 그 영향력을 캠핑장으로까지 확대할 수 있
흔히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고들 한다. 10년이라는 세월만 하더라도 우리가 체감할 정도의 수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10년도 이 정도인데 하물며 30년은 어느 정도일까. 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물류자동화’라는 비즈니스를 국내에 소개하며 주요 플레이어로 꾸준한 역할을 해 온 기업이 있다. 1993년, 소수의 인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주요 글로벌 기업의 협업파트너이자 100명 가까운 직원들이 함께하는 아세테크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박종석 아세테크 대표를 만나 그가 어떤 철학으로 아세테크를 이끌어왔는지, 향후 어떤 목표
서울 도심에 주유소를 거점으로 로봇 등 기술을 활용한 첨단 물류센터가 드디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23일,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미래형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 조성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서초구 소재 GS칼텍스의 내곡주유소를 대상지로 선정, 재건축 준공 및 자동화 물류시스템 통합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래형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는 도심 내 생활 물류 정착을 위한 의미 있는 시도로 크게 4가지의 기대효과를 가져올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로보티즈와 손잡고 자율주행 배송로봇 실증 사업에 나선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율주행 택배 배송로봇 현장 실증사업을 다음 달 22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에 활용되는 배송로봇은 최근 로보티즈가 공개한 실외 자율주행 로봇 ‘개미’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개미’를 활용해 고양시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 스마트 MFC 주문상품과 파주 아파트 상가의 주문상품을 사람 대신 로봇이 배송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실증 후 내용을 개선에 내년부터 배송로봇 시범서비스 2단계를 진행할 계획이
디지털화, 자동화라는 단어가 산업 곳곳에서 들려온다. 아니 들려온다기보다는 어쩌면 이제 당연한 이야기라고 하는 것이 맞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물류시장은 여전히 이와 거리가 멀다. 전화와 문서로 통용되는 문화 속에서 시장의 비효율성은 켜켜이 쌓여가고 결국 그 손해는 운임에 민감한 중소물류기업이나 수출업체들이 보는 실정이다. 이러한 비효율과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을 없애기 위해 올해 1월, 서프컴퍼니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현대글로비스 입사 때부터 시작된 인연이 서프컴퍼니라는 새로운 배의 항해를 이끄는 동료의 연으로까지 이어졌다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가 기존 솔루션을 통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트레드링스는 기존 포워딩 정보 조회 서비스 ‘포워딩 닷컴’을 수출입 마켓 플레이스 ‘링고(LinGo)’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링고를 통해 국내 5,000여 포워딩 업체를 비롯해 선사, 관세사, 물류창고 등 수출‧수입에 필요한 모든 물류기업을 손쉽게 찾도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포워딩 닷컴’은 국내 모든 포워딩 업체의 정보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월평균 70만 고객이 이용 중으로, 포워
올 한해 물류업계를 총정리하는 ‘2023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 행사가 지난 1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희망과 상생의 물류생태계 창조’라는 주제로 열렸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현대글로비스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심재선 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 국토교통부 정우진 물류정책관, 현대글로비스 이규복 대표이사,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최광식 회장,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정유섭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라이다(LiDAR) 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가 ‘CES 2024’를 앞두고 CES 혁신상 수상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매년 초 열리는 CES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다. 올해는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뷰런테크놀로지가 수상하게 된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부문별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업계에서는 CES 관련 최거의 영예로 꼽힌다. 뷰런테크놀로지의 이번 수상에는 자체개발한 ‘스마트 크라우드 애널리틱스(SCA, Smar
인공지능(AI)과 3차원(3D) 비전을 결합한 지능화된 로봇 솔루션을 통해 비정형공정 자동화의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는 씨메스(CMES Inc.)가 베트남 하노이에 대표사무소를 개설하며 동남아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하노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씨메스 베트남 대표사무소 개소식에는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KoCham(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KOTRA 등 정부·민간기관을 비롯해 베트남 현지의 IT, AI, Robotics, Automation Solution, 물류, 기계·전기·전자, 이커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이사 차영환)은 지난 14일, ‘산업 및 무역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서비스 개발과 연구’를 위해 한국평가데이터(KoDATA, 대표이사 이호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업분석 보고서와 전자무역 데이터 서비스 활성화 △기업 신용 조회 및 평가, 데이터플랫폼 구축 등 콘텐츠 개발 △전자무역 데이터를 활용한 산업, 기업 분석 평가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KTNET이 보유한 전자무역 데이터와 KoDATA의 기업 및 지역 산업 생태계 분석 데이터를 연계해
설립 2년 만에 다회용기 서비스 ‘리턴잇(RETURNIT)’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잇그린이 다회용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잇그린은 대한민국 유리 밀폐용기 시장점유율 1위 SGC솔루션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다회용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GC솔루션은 50여 년 자원순환 제조 업력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외부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다회용기 개발에 나선다. 잇그린은 개발된 신규 다회용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영역을 모색할 계획이다. 양사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대표이사 송재민)가 대외 환경 악화에도 불구, 역대 최대 규모의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엠로가 지난 6일 공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458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매출액은 1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분기 및 누적 기준 실적에서 엠로는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엠로 측은 이 같은 성과달성의 기저에 엠로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커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글
트위니(대표 천홍석, 천영석)가 한국타이어 계열사 중 하나인 한국엔지니어링웍스(대표 문동환)와 지난 13일, 자율주행 로봇 개발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율주행 로봇 공동 개발에 적극 협력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보유한 국내외 공장과 물류센터로 자율주행 로봇의 판로를 확대, 제품 확산을 꾀한다. 또 관공서, 기차역, 주상복합시설 등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물류 신시장 개척에도 함께 나선다. 천홍석 트위니 대표는 “한국엔지니어링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트위니의 강점인 자율주행 기술을
STEAM 교육협회(회장 김병수)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3 두바이 GESS 에듀케이션 어워드’에서 최우수 STEM 교구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 두바이 GESS교육기자재 전시회’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IT 기업의 온라인 교육 사업부가 대거 참가하는 중동지역 최대 교육장비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에서 STEAM교육협회는 인도 교육업체 ‘METX Robotic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로봇 교육의 선도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2023 두바이 GESS 교육기자재 전시
부울경 지역 특화 엑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대표 곽성욱, 박준상)가 B2B 주류 유통 프로세스 디지털 전환 플랫폼 개발 기업 굿샵(대표 정용희)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굿샵은 낙후된 B2B 유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유통양극화 해결 및 새로운 시장과 문화 창출을 목표로 B2B DX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3년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1년 오픈한 국내 최초 온라인 주류유통플랫폼 ‘월드비어마켓’은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굿샵은 올해 정부지원사업인 ‘비대면 스타트업 육
현대그룹 계열사로 스마트 물류솔루션을 주력으로 하는 현대무벡스가 이차전지 신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에서 고른 수주를 이어가며 성장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올해 하반기 들어 이차전지와 관련해 다양한 성과를 냈다. 먼저 지난 9월 글로벌 배터리기업과 물류자동화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10월에는 유력 식품기업들이 신축 중인 국내외 생산기지 내에 자동창고 시스템을 2건 이상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이차전지 부문 수주는 단기간 내 신사업 성과를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현대무벡스 측은 설
트위니의 자율주행 물류 이송로봇 모델 ‘나르고’가 KTX 광명역 현장에 투입된다. 트위니(대표 천홍석, 천영석)는 자율주행 물류 이송로봇 나르고를 철도역사에서 활용하기 위한 실증실험을 KTX 광명역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지는 이번 실증사업에서 나르고는 △수화물 이송 △교통약자 대상 길과 엘리베이터 위치 안내 △승하차 및 연계교통 안내 등을 검증한다. 또 열차 승차권 예약 앱 코레일톡과의 연계를 통한 로봇 호출과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트위니 관계자는 “이번 실증은 교통약자들이 혼잡한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