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켓직구를 이용 고객들은 일본 상품도 빠르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쿠팡은 미국, 중국, 홍콩에 이어 일본도 ‘로켓직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2017년 미국을 시작으로 2021년 중국, 2022년 홍콩으로 로켓직구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으며 와우회원은 로켓직구 상품 1개만 주문해도 무료 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3년 일본 직구 시장은 전년대비 11% 증가했다. 주요품목은 패션, 식품, 홈 등으로 이중 식품은 전년대비 약 45% 성장했다. 이처럼 일본 직구 수요가 빠르게 늘고
포스코플로우는 7일 포스코그룹 파트너사 대상 EU CBAM(탄소 국경 조정제) 시행에 따른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U CBAM은 2025년 12월 3일까지 전환 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대상 기업은 전환 기간 동안 분기별 보고서 제출 의무가 부여된다. 본격 시행기부터는 CBAM 인증서 구입 및 1회 검증된 배출량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이번 세미나는 수송부문이 EU CBAM에 포함될 가능성을 고려해 ‘CBAM 정책에 대한 최근 업계 동향 및 이슈’, ‘물류 기업에 적용되는 SCOP
LX판토스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2024 TPM 컨퍼런스(2024 Trans-Pacific Maritime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밝혔다.TPM 컨퍼런스는 물류산업 최대 규모 행사로 글로벌 물류 시장 현안과 전망을 논의한다. 올해는 미국 롱비치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500여개 해운·물류 기업이 참석했다. LX판토스는 올해 처음 TPM 컨퍼런스에 홍보 부스를 열고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과 물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20여개 시황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해운·물류 시장
택배 과대포장 규제가 예정대로 4월 30일 시행하되 2년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한다.환경부는 일명 택배 과대포장 규제 ‘일회용 수송포장 방법 기준 시행’을 앞두고 유통·물류 업계의 여건을 고려한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택배 과대포장 규제는 소비자에게 제품이 배송될 때 사용되는 포장재를 줄이기 위해 포장횟수 1회 이내로 제한하며 포장공간비율을 50% 이하로 해야 한다. 이에 약 132만개 유통업체, 1천만개 이상의 제품이 규제를 적용받으며 개인 간 거래, 해외 직구는 규제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유통·물류업계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우선 고
포스코플로우가 6~7일 양일간 포항, 광약 지역 20여 개 물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IT 시스템 보안성 확보를 지원하는 정보 보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피싱 메일 현황과 공격 유형, 랜섬웨어 사례 및 대응 방안 등 물류 실무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정부에서 제공하는 무상 기술 보호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자체 보안 솔루션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보안 솔루션 제공 ▲보안 컨설팅 ▲악성메일 모의훈련 등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파트너사 담당자는 “
포스코DX가 철강, 이차전지 소재, 물류 등 산업현장에 특화한 ‘Industrial AI’를 확산해 디지털전환(DX), 인공지능전환(AX)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DX는 올해 AI기술센터를 신설하 산업 현장의 자율화를 위한 3대 핵심 기능인 인지, 판단, 제어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사람의 개입 없이 최적 운영되는 ‘스마트제조 2.0 시대 대비하고 있다. AI기술센터는 인지(Vision Intelligence), 판단(Decision Intelligence), 제어(Control Intelligence) 등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29일 삼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본사가 위치한 송파구의 취약 아동·청소년 60명에게 전달할 ‘행복키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내 구성원으로 이뤄진 ‘우아한땀방울’이 참여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새 학기를 맞은 취약계층 아이들 60명을 조사했다. 우아한땀방울에 참여한 28명의 구성원은 직접 만든 간식 파우치와 확용품, 및 식료품을 담아 손 편지와 함께 행복키트 60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행복키트는 복지관에서 각 대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구성원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7조 3,4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 상승했다. 특히 해외 직구는 2014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6조 원을 돌파, 6조 7,5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9% 증가했다.이는 최근 유통·물류 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산 직구 플랫폼들의 공습이 통계에도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중국과의 거래액은 2023년 3조 2,873억 원으로 전년보다 121.2% 폭증해 전체 직구의 절반을 넘겼으며 국내 직구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 안전·편의성을 고려해 디자인한 탑박스(배달통)가 ‘2024 iF 디자인 어워드(iF 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분 프로덕트 콘셉트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탑박스는 양쪽으로 열리는 걸-윙(Gull-Wing)타입 도어가 특징이다. 기존 탑박스는 후면·상단부 개폐식으로 제한된 위치에서 배달통에서 음식을 빼내야 했다. 우아한청년들 탑박스는 좌우 측면개폐형으로 도보 등 안전한 위치에서 음식을 뺄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차별점이 있다. 탑박스 후면
최근 물류·유통가에 IPO(기업공개) 바람이 일고 있다. 올해 역시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IPO가 좌절됐던 유통기업들은 올해 IPO를 통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제2의 두산로보틱스’를 꿈꾸는 로봇 기업들과 수년간 IPO를 추진해온 롯데글로벌로지스 또한 연내 상장을 위해 발 빠른 준비에 나서고 있다.‘IPO 재수생’ 컬리·오아시스·올리브영 올해 재도전 지난해 상장을 철회했던 신선 유통기업 컬리와 오아시스, 그리고 헬스&뷰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CJ올리브영이 올해 IPO 재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컬리가 테크 전 직군에 대한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AI·데이터·개발·기획·디자인 등 총 6개 분야이며 예상 채용 인력은 두 자릿수며 2022년 이후 2년 만에 대규모 채용이다. 모든 직군은 유관 경력 5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19일까지 진행된다.채용 과정은 지원자가 서류를 접수하면 곧바로 평가가 진행되며 영업일 기준 1주 내에 이메일로 개별 안내한다. 서류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는 코딩 테스트와 과제 전형, 인터뷰 순의 절차를 거친다. 컬리는 비즈니스 및 기술에 적응할 수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배달 플랫폼 중 처음으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국한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참석해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 받았다. 정부가 주관하는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거나 과거 수상 이력이 있는 경우 과거 수상 시보다 1천억원 이상 납부액이 증가해 국가 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된다.우아한형제들은 2010년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2018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혁신으로 국내 음식 배달 산업 규모 성장을 이끌었으며
CJ대한통운과 태림포장이 원활한 택배상자 수급과 효율적 제지물류 운영을 위해 협력한다.대한통운은 4일 오전 태림포장과 물류 효율화 및 포장 원자재 수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CJ대한통운은 태림포장의 물류 운영을 담당하고 태림포장은 CJ대한통운에 택배용 골판지 상자 공급을 확대한다. 양사 모두 택배 물량이 증가할수록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윈-윈 협력관계를 구축한
HMM이 독일 물류기업 헬만(Hellmann)사와 탄소 감축량을 제공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그린세일링 서비스는 저탄소 선박 연료를 사용해 직접 줄인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서비스다. HMM은 지난해 하반기 국내 최초로 선박 연료에 친환경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를 사용해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이 같은 감축량에 대한 스콥 3(Scope 3) 권리를 독일 헬만에게 이관하는 것이다.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ESG경영 차원에서 탄소 배출 저감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국토부는 드론 신(新)서비스와 드론 상용화를 위해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16일까지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를 진행했다.올해 공모에는 36개 지자체와 46개 드론 기업이 응모했으며 부산시는 16개 지자체와 함께 드론 실증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부산시는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올해 11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부산시는 드론 실증도시 공모를 위해 뛰어난 드론 기술과 실증역량 및 경험을
태웅로직스가 2023년 연결 실적 매출액 7703억 3800만원, 영업이익 360억 3600만원, 당기순이익 280억 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인수한 항공 화물 혼재 기업 트랜스올의 계열사 편입 효과와 기존 계열사들의 실적 선방이 연결 실적에 반영됐다. 해외 법인 또한 2021년 이후 지난해까지 매출액 기준 연평균 두 자릿수 이상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물류 업계가 호황이던 팬데믹 특수 구간인 2021년, 2022년을 제외하면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태웅로직스의 지난해 연결 실
만나코퍼레이션의 배달대행 플랫폼 ‘만나플러스’가 캐롯손해보험, 링크모빌리티와 함께 렌탈과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을 결합한 ‘퍼아워 이륜차보험’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퍼아워 이륜차보험은 기존 개인 소유의 이륜차는 물론 법인 소유의 렌탈 이륜차도 가입 가능한 시간제보험으로 배송원과 총판 모두에게 보험 선택의 폭을 넓혔다.1일 5시간 미만 운행 시 분 단위로 보험료가 책정된다. 단 1일 5시간 이상 운행 시에는 보험료가 추가 부가되지 않으며 일 정액으로 과금되며 만 21세 이상부터 가입 가능하다. 또한 렌탈사 링크모빌리티를 통해 시간제
홍해 예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해상운송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중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홍해 예멘 사태의 수출입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홍해 예멘 사태가 우리나라의 EU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홍해 예멘 사태로 인해 ▲EU와 교역 중인 국내 화주들의 해상운임 상승 및 납기 지연 부담 누적 ▲사태 장기화 시 EU의 아시아 수입 둔화 ▲후티 공습 피해가 제한적이고 내륙 운송로를 확보한 중국 화주와 비교해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 참가해 교통문화를 선도한다.우아한청년들은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와 함께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 개시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은 캠페인 제보단으로 선정된 라이더들이 100일 동안 교통질서와 법규 전반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라이더의 선례를 제보하는 안전문화 선도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다음 달부터 모집을 시작해 경기북부 관내에 한해 시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은 물론 노조까지 함께 안전한
쿠팡이 2010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 30조원을 돌파하고 연간 6000억원대의 흑자를 달성했다. 쿠팡Inc가 28일(한국시간) 공시한 제출한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작년 4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인 8조 6555억원(65억 6100만 달러·분기평균 환율 1319.24)로 전년 동기(7조 2404억원) 대비 20% 성장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715억원(1억 30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1133억원) 51% 늘었다. 지난해 연 매출은 매 분기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31조 8298억원(243억 8300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