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 특히 대형화되는 각종 물류시설에서 인력 부족에 따른 상존 미래 리스크를 해결할 자동화 설비와 장비들은 제조 및 물류기업들에겐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 아이템이다.글로벌 산업현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을 대표하는 유통 물류기업인 아마존과 월마트는 이미 자사 유통 물류시설의 자동화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월마트의 경우 올해 연말까지 전체 물류거점의 1/3, 3년 내 65% 가량에 물류로봇을 비롯한 자동화설비로 전환할 예정이다.국내 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이미 물류자동화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다
국내 택배산업 노동계에 한 획을 그으며, 전국택배노동조합을 최초로 설립, 초대 노조 위원장을 지냈던 김태완 현 택배노조 수석부위원장(사진)이 사망, 지난 7월 19일 노동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뤘다. 이에 따라 국내 택배노동시장이 큰 슬픔에 빠졌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7월 10일 새벽 급성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던 중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7월 16일 54세의 짧은 일기로 사망, 19일 노동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뤘다. 김태완 부위원장은 1970년 전남 보성에서 출생, 1990년 홍익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해 부총학생회장을 거쳐 서울지
종합 홈 인테리어 설치물류 전문기업 한샘이 8월 1일부로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본부 본부장을 신임 대표집행임원(사진)으로 선임한다. 이번에 선임된 김유잔 신임 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업황 악화로 적자 상태에 있던 에이블씨엔씨를 운영 및 사업 체질 개선으로 취임 1년 만에 흑자전환과 매출성장을 이뤄낸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 국내를 넘어 북미,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탁월한 기업 경영 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 밖에 할리스 F&B 재임 시절에는 전국적으로 매장 네트워크를 확대함과 동시에 브랜드 가치 개
명주창고가 지난 7월 5일 아부다비 투자청 산하 칼리파 경제지구(이하 KEZAD) Khalid Al Marzooqi 국제비지니스 개발 부분 부사장 일행의 내한 방문(사진)을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동(UAE) 진출 논의를 본격화 했다. 명주창고는 인천 송도에서 IPA(인천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인천항 아암물류 2단지 전자상거래(E-commerce) 특화구역 입주 사업계획’을 체결, 항공운송을 비롯해 항만과 연계된 국내 전자상거래 풀필먼트 센터와 라스트마일 연계사업을 구축했다.특히 이번 KEZAD 주관 칼리파 자유경제 구역에서의
로젠택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23년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K-BRI)’ 조사에서 6년 연속 택배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6년 연속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K-BRI)’ 택배서비스부문1위로 선정된 로젠택배의 성장 동력은 최정호 대표이사의 경영 철학인 일선 대리점과의 ‘상생’과 ‘소통’ 덕분이다. 로젠택배는 가장 먼저 ▲지점협의회 회의체 ▲실무분과 회의체 ▲권역별 회의체 등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소통을 통해 대리점과의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그 결과 ‘고객지수’와 ‘소셜지수’ 모두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공제조합(회장 최광식)이 지난 28일 최광식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초청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2주년 기념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이하 화물공제조합)은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가능토록 조력한 문갑석 공제설립 회장을 초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와 함께 10년 장기근속 직원들에게 표창수여식과 화물공제조합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퇴직한 직원들을 초청, 감사패를 전달하는 2023년 상반기 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광식 회장은 “화물공제
로젠택배 (대표 최정호)가 한부모 가정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로젠택배는 한부모 가정의 자립, 복리증진을 위해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사회적 시설 ‘동광모자원’에 입소한 전 세대에서 필요한 생활가구를 전달(아래 사진)했다고 밝혔다. 로젠택배 관계자는 “한부모 가정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동광모자원에 입소중인 한부모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확인한 결과, 시설 내 수납공간을 마련할수 있는 가구를 희망함에 따라 전 세대 가
일본 육상운송시장이 운전자들의 장시간 노동과 불투명한 거래, 물류비용 부담 증가등 물류서비스를 둘러싼 환경이 날로 악화되자, 극약처방까지 고려하고 있어 주목된다. 일본은 화주기업·소비자들의 물류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의식전환을 비롯해 프로세스 개선(비효율적 상거래 관습·구조 시정, 거래 적정화, 수화주 협력 증진), 물류 표준화·효율화(생력화·에너지 절약화·탈탄소화) 제도 정비를 골자로 한 지속가능 물류 정책 '최종안'을 확정을 마련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일본의 국토교통성, 경제산업성, 농림수산성 3성은 육상운송 다중하청 구조를 시정
쿠팡과 11번가와 유사한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인 라쿠텐 이치바가 한국에 사무소를 개소, 한국기업의 일본 대상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BE, Cross-border E-Commerce : 국경 간 전자상거래) 강화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도 새로운 경쟁체제를 구축, 본격적인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라쿠텐 이치바는 서울에서 ‘라쿠텐 이치바 서울 오피스 오프닝 파티’를 열고 한국 기업들의 일본 역직구 이커머스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라쿠텐 이치바에 입점한 한국기업 및
예전이나 현재나 물류시장에서 빠른 배송은 핵심 경쟁력이며, 고객접점에서 물류서비스를 좌우하는 키워드다. 특히 고객들의 빠른 배송 요구에는 효율적인 이륜배송 서비스 네트워크 체계 구축이 필수다. 하지만 대다수 물류기업들에게 지금까지 이륜배송을 최적화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난제다.대형 물류기업을 비롯해 수많은 물류회사들이 라스트마일에서 이륜배송 서비스 강화를 시도했지만 여전히 대다수 이륜배송기업과 라이더들은 식음료 배달서비스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물류산업계에서도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빠르고 정확한 배송이 필요한 라스
승용차를 비롯해 1톤 트럭등 산업 유통물류시장의 전기트럭 보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업체 소니드리텍이 전기차 배터리 회수 및 해체, 보관, 방전, 잔존가치평가 등을 담당할 소니드온을 설립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에 폐배터리 재활용 자회사를 설립한 소니드리텍은 코스닥상장사 소니드(060230)의 100% 자회사다. 소니드의 100% 자회사로 설립된 소니드온은 전국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배터리를 전량 회수·보관하는 물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소니드온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택배 분류시스템을 선보인 Ambi Robotics가 배송을 위한 미들마일 분류 물류시장에서 속도, 유연성 및 확장성을 재정의 하는 모듈식 택배 유도 및 분류 솔루션인 AmbiSort B-시리즈(사진)를 전격적으로 선 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 보인 제품은 화주와 전자상거래 기업이 최종 배송을 위한 택배 상품 분류 및 물류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작업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번에 선 보인 AmbiSort B-시리즈는 택배상품을 최종 배송 목적지로 유도 및 분류하는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한편
쿠팡의 반품제품 전문쇼핑 관 ‘반품마켓’ 구매 고객 수가 오픈 3개월 만에 35% 증가한 배경에 유통물류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유통물류시장 전반에서 경기 하락과 고물가 덕분에 대다수 기업들이 횡보세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쿠팡의 실적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이번에 오픈한 ‘반품마켓‘의 급성장은 신선한 아이디어와 전전후 물류서비스 경쟁력 때문이란 지적이다. 쇼핑 손쉽고 신제품과 비교해 제품력 손색없어, 무료배송과 반품 가능우선 반품마켓의 급성장엔 마케팅 전략이 돋보인다. 문을 연지 고작 3개월이 된 반품마켓은 쿠팡 모바일 앱에서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박찬복, 이하 통물협)가 지난 10여 년 간 공석이던 상근 부회장에 수원시 제 2 부시장을 역임한 조무영씨(사진)를 영입,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통물협이 상근 부회장 직무를 본격화한 배경에는 그 어느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물류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물류산업계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특히 그 동안 공석이던 자리에 정부 출신 부회장을 영입해 정부와 소통을 본격화함에 따라 향후 물류업계의 숙원사업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상근부회장으로 본격 업무를 시작한 신임
70년의 역사를 가진 코스피 상장 종합물류 기업 ‘국보’가 옛 현대로지스틱스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를 지낸 이재복 전 대표 영입을 결정, 반전에 나서 주목된다.국내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몇 안 되는 물류회사 중 하나인 국보는 한동안 물류사업외 골프의류 수입등 물류외 사업을 확장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서기도 했었다. 이렇게 외도에 나섰던 국보가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 새 대표로 이재복 전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영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재복 대표는 오는 7월12일 부산광역시 국보 본사에서 열릴 주주총
[‘LogiMat 2023’ 전시제품 지상 중계] 국내 물류산업시장에 ‘디지털 전환’은 이미 3~4년 전부터 진행, 빠른 변화를 이끌어 왔다. 이렇게 속도를 내온 유통물류 산업현장에 적용될 각종 자동화 기기와 솔루션들이 지난 4월 23부터 25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LogiMat 2023’의 STUTTGART 10개 전시장에서 선 보였다.총 1,587개 출품 업체들이 각각의 신기술을 선보이며, 미래 물류산업 진화 속도 역시 그 어느 때 보다 빨라지고 있음 느낄 수 있었다. 본 내용은 이번 연수에 참석한 13명의 국내 유
CXL BIO가 바이오 제품을 시작으로 첨단의 물류운영 노하우 상품에 대한 글로벌 공급망 솔루션 전문 브랜드를 선보일 GSC(Global Supply Chain)센터(사진) 운영을 본격화 한다. 이번에 문을 연 CXL BIO GSC(Global Supply Chain)센터는 오송생명 과학단지에 위치, 부지면적 2,120평, 연면적 2,675평 지상 4층 건물로 완공됐다.주요시설을 살펴보면 바이오 의약품 전용 물류창고와 의약품 냉장 차량 및 컨테이너 품질과 안정성을 실내 챔버에서 검증 가능한 국내 유일의 스마트 밸리데이션 센터(의약품
신세계그룹에 인수된 G마켓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와규페스타’를 열고,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세트 3종을 최대 40% 할인가로 집 앞까지 물류 배송에 나서다.이번 G마켓의 마케팅 포인트는 신세계 이마트 오프라인 유통센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고객인 1~2인 가족을 위해 수요가 많은 인기 부위를 최대 400g 소포장하는 것이다. 특히 오전 8시 이전까지만 주문 하면 전국 어디서든 당일 발송해 다음날 받을 수 있는 최적화된 택배 물류서비스에 포커스를 맞춘 점도 주목된다.그 동안 신세계그룹과 G마켓의 시너지가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
[LogiMAT 2023 메세 슈투트가르트 참관기]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향후 5년~10년 후 시장이 어떤 형태로 발전될지 일정부분 예상 가능했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산업시장은 바로 앞도 어떤 형태를 연출할지 가늠조차 어려운 시대를 맞고 있다.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물류유통 기술 혁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글로벌 인트라 로지스틱스 솔루션 잔치인 'LogiMAT 2023'이 지난 4월 말 대단위 막을 내렸다. 전 세계 40여 개 물류 선진국 유통물류산업 혁명기업 1,500여 개가 한자리에 모인
택배서비스가 선보인지 30년을 넘기면서 서비스 품질은 균일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화물추적 및 택배부문 전산화에 나서지 못한 대신택배의 경우 창립되지 70여년에 가까워도 기업물류 택배부분에선 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국내 택배서비스 사업자 총 20개 업체 및 우체국 소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택배/소포 서비스평가 결과”를 발표, 일반 택배부분 최우수 기업에 우체국소포를, 기업택배 부문에선 ‘용마로지스’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