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이 2월 2일 2016년 4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 따르면 2016년 4분기 팬오션은 연결기준 매출은 전분기(3분기) 대비 10% 증가한 5,126억 원을,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501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증가의 배경에는 4분기 들어 BDI가 다소 회복세로 전환한 점, 신조선 투입으로 인한 장기운송계약의
현대상선이 국내 최초로 미국산 계란을 해상 운송으로 안전하게 배송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을 통해 수입된 계란은 약 31만 7천개로 총 19톤(ton)에 이른다. 40피트(2TEU) 냉장 컨테이너 1개 분량으로 무역회사인 ‘TnC Korea’(티엔씨 코리아)에서 수입했으며 해상 운송기간인 약 10일 동안 신선도를 위해 미국 시애틀에서부터
컨테이너 화물이 아닌 비정형 화물인 벌크전문 해운선사 팬오션이 전 세계적인 해운물류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2014년 1분기부터 1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팬오션은 지난해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126억원, 영업이익 501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10%
지난 40년동안 대한민국 해운물류업계를 대표했던 한진해운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진해운은 주요 자산 매각이 끝내고 파산절차에 돌입, 빠르면 이번 주 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내리고 파산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운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의 법정관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이 2~3일 내로 회생절차 폐지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국내 사드 설치에 따른 중국과의 외교 마찰에도 불구, 중국 수입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은 우리나라가 1위로 여전히 절대적인 물동량이 양국을 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당장 양국간은 오가는 물동량에는 큰 악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물류시장에도 물량 감소로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가 중국 해관총서의 &
항만공사법에 근거하여 2004년 1월 16일 설립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 이하 BPA)가 1월 16일 창립 13주년을 맞았다. 올해로 부산항의 관리·운영주체가 정부에서 항만공사인 BPA로 바뀐 지 만 13년이 된 것이다. BPA 창립 13주년을 맞아 항만공사제 도입의 정책성과이자 BPA의 13년간 부산항 경영성적표를 들여다본다.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오는 2023년까지 총 1조8800억 원을 투입, 8개 대형 항만건설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사업에 나선다. 해수부는 부산항 신항 출입로에서 선박들의 운항에 지장을 주는 무인도 ‘토도(土島)’ 제거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총 공사비 342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환적 무역항인 부
한진해운 법정관리등 국내 해운 물류시장이 몸살을 앓았던 지난해,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해상운송 물량이 15억190만 톤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을 주도하던 해운업체는 퇴출되는데 물동량은 최고를 경신하는 모순적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해양수산부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입 화물은 12억3664만 톤, 연안화물 2억6526만 톤으로 2015년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LNG 냉열이용 핵심기술개발을 위한 정부 R&D 연구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IPA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LNG 냉열 이용 저온 냉동·냉장시스템의 핵심기술개발사업’ 의 연구방향 논의를 위한 관계기관 워크숍을 인천시 하버파크호텔과 인천항 등지에서 개최했다. 전 연구과제 수행기
SM그룹(회장 우오현)은 지난 23일 부산시청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양해각서(MOU)에는 부산에 SM상선의 사옥을 건축하고, 부산항의 물동량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6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이 개최한 ‘2017 해양수산전망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현장에는 한진해운 사태뿐만 아니라 불확실한 세계 경제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시장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참석자들이 많았다.이번 전망대회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조효제)은 19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의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2017 Global Marine Business Plaza in Singapore’를 싱가포르 현지에서 개최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1월 23일(월)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 서병수 부산시장,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SM상선DML 본사와 사업장 부산 설치를 통해 지역경제와 부산항 발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부산항만공사와 부산시는 한진해운 미주노선을 인수·운영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미국 롱비치터미널(TTI)과 장비 리스 업체인 ‘HTEC’의 지분(주식과 주주대여금) 20% 확보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현대상선이 인수 받은 롱비치터미널(TTI) 등의 주식과 주주대여금 총 매입가격은 1,560만 달러이다. 이로써 한진해운이 운영했던 롱비치터미널(TTI)의 1대주주는 지분 8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19일 한중 카페리 대표자 및 실무자와 간담회를 갖고, 인천항 신 국제여객터미널 및 부두에 대한 전반적인 개발계획 공유와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IPA는 작년 7월 인천항 신 국제여객터미널의 효율적 운영 방안 수립을 위해 선사 및 하역사 등 관련 업·단체 중심으로 협의체(Working Group)를 구성&mid
무정형(벌크) 특수화물 전문 해상 물류 운송사인 KSS해운이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93억25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KSS해운은 대다수 선사가 어려운 가운데도 같은 기간 매출액이 373억8600만원으로 5.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17억9100만원으로 242.2% 늘어 견조한 성장세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지난 13일 정부3.0 달성 방안과 중점 과제 공유를 위한 ‘2017년 상반기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 워크숍은 임원, 본사 부서장, 해양환경교육원장, 전국 12개 지사장이 모두 참석했으며,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살폈다.특히 공단은 창립 9주년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내항 부두운영사(TOC) 통합 타당성 검토 및 방안 수립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내항 TOC 운영사와 인천항운노동조합,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용역수행사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중앙대학교 컨소시엄이 Port-MIS, 인천항만물류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중흥·석유화학부두 이용사(화주사, 하역사, 선사·대리점)들과 ‘체선완화 방안 이행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행합의서에는 4시간 이내 접안, 접안 후 2시간 이내 작업 개시, 화물 양적하 작업시간 단축, 화물 시료검사시 해상(정박지) 실시 원칙 등 체선을 완화하는
현대상선(대표 유창근)은 16일 서울 연지동 사옥에서 첫 출근한 한진해운 경력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CEO 간담회’는 경력직원들을 위해 4일 간 진행되는 입문교육 중 하나이며, 회사소개와 각 사업별·팀 소개, 외부인사 초청 특강, 동호회· 복리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