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는 ‘2023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2023 Market Outlook)’을 주제로 31일 열린 웨비나에서 아시아의 물류부동산은 2023년 좋은 성과를 보이겠지만 성장률은 둔화 될 수 있으며 국내 물류 부동산은 대규모 공급에 따른 공실 리스크 증가로 임차인 확보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임대인 및 임차인, 업계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CBRE 아시아·태평양 리서치 부문 총괄 헨리 친 박사, 최수혜 CBRE코리아 리서치 부문 이사가 나서 아시아·
2021년까지 물류부동산은 상당히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2022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물류부동산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가 강해졌고 일부 투자사와 금융기관들은 물류센터를 위험 자산으로 분류, 금융시장이 냉각되면서 물류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듯 보였다. 하지만 2022년에도 여전히 물류부동산 시장은 성장했고 거래규모 또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젠스타메이트가 지난 1월 25일 발행한 ‘2022 Logistics Market Report’에 따르면 2022년 물류부동산 거래규모는 소폭 상승한(4%) 5조 9,2
최근 노후화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물류자산에 대한 밸류애드 전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젠스타메이트가 2022년 기준으로 발간한 ‘수도권 물류센터 노후도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물류시장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아지고 있으며 신규자산 취득보다는 노후화 된 자산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시설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가치를 상승시킨 뒤 재매각하는 밸류에드 투자전략을 타켓팅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 물류센터 중 가장 노후화가 심한 지역은 중앙권이며 이중에서도 신갈지역이며 평균 준공연도가 2002년으로
천안시가 천안물류단지 활성화와 물류단지 토지이용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부분 재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5월 충남도에 승인 신청해 1월 20일자로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분 재정비 계획은 미분양 된 물류시설용지 중 일부(백석동 1112-1번지, 9,469.5㎡)를 지원시설용지로 변경하는 것으로 이번 고시로 천안물류단지 내에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도시건설사업본부, 차량등록사업소 등 공공시설을 비롯한 도서관, 어린이집 등 기초생활 인프라 시설 이전 설치가 가능해졌다.천안물류단지 지원시설용지 일부 변경은 마치에비뉴 등 전문상가
물류센터 개발은 사업용적률, 입지조건, 개발 목적 고려해야TL Korea의 이강성 대표가 물류센터 개발에 있어 강조하는 것들이다. TL Korea는1996년 국내 물류부동산이라는 섹터가 없었을 당시부터 물류부동산의 컨설팅부터 임대차, 금융자문 등 전체적인 PM역할을 해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특히 TL Korea를 이끌고 있는 이강성 대표는 올해로 27년째 물류센터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산 증인이다. 그는 패션유통물류단지, 동탄유통물류단지, 봉현물류단지, 에이엠플러스 여주 물류단지 등 다수의 물류센터 컨설팅을 해온 전문가이기도 하다.
경북도가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의 공항경제권 건설을 위해 올해를 원년으로 삼아 신공항을 중남부권의 항공물류 허브로 육성하고 경쟁력 있는 공항경제권 조성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북도가 밝힌 공항경제권 조성의 핵심은 물류허브 구축이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충분한 규모의 화물터미널과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건설 등 효율적인 물류 인프라를 우선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항공물류의 주가 될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등 경박단소형의 첨단제품에 특화된 물류 처리 시설과 바이오·백신, 농산물 등을 처리하기
전라북도는 2.5톤 이상 중대형 상용차의 95%가 생산되는 지역이다. 중대형 상용차의 고향과도 같은 전라북도에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기관이 있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이다.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자동차융합기술원은 2003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군산시가 투자해 만든 연구기관으로 국내 자동차 관련 연구기관 중 상용차에 특화된 가장 규모 있는 연구기관이다. 자동차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정책수립과 사업기획, 중소‧중견 부품기업과 완성차 기업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연구 장비 구축, 이를 활용한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과 다양한 엔지니어링 서
최적경로 택배 서비스 ‘투데이(To-Day)’를 운영하는 브이투브이(vtov)가 프리미엄 과일 유통 브랜드 ‘수플린’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수플린은 20여 년의 유통 노하우를 통해 프리미엄 과일 시장을 석권한 브랜드로,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카카오 선물하기에서는 과일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한 바 있다.투데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수플린의 프리미엄 과일을 수도권 고객이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적경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수플린의 최인호 이사는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2022년 한 해를 총망라한 결산 키워드로 ‘더하기’를 의미하는 ‘P.L.U.S’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쇼피코리아가 선정한 2022년 결산 키워드 ‘P.L.U.S’는 쇼피 셀러들의 판매 가능 품목 확대(Plus), 신규 물류 서비스 론칭(Launch), 사용자 친화적인(User friendly) 한국 셀러센터 오픈, 대활약한 한국 셀러(Seller)들의 앞 글자에서 따왔다. 이와 함께 점점 치열해지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에서 역직구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갖추
글로벌 시장의 혼란 속에서 2023년은 모든 투자자에게 힘겨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태지역 물류부동산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산 매입에 있어서는 보수적인 경향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부동산 투자운용사인 세빌스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이하 ‘세빌스 IM’)는 2023년 글로벌 부동산 투자 시장 전망을 통해 2023년이 모든 투자자들에게 힘든 한해가 되겠지만 아태지역은 여타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경제 혼란에서 벗어나 투자를 다각화하기 위한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로
㈜한진이 설 명절을 대비해 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점검과 고객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지난 16일,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은 노삼석 대표와 함께 ‘23년 완공 예정인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건설 현장과 설 특수기 기간 동안 물량이 증가하는 한진택배 대전 허브 터미널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은 ㈜한진이 택배 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2,850억을 투자해 연면적 14만 9,110m² 규모의 최첨단 설비를 갖춘 초대형 스마트 물류
팬아시아(Pan-Asia) 이커머스 물류 전문 기업, 큐익스프레스(Qxpress)가 지난 11일 ‘글로벌 멀티마켓’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이커머스 셀러들에게 2023년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비하는 해외 진출 전략을 전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큐익스프레스와 서울산업진흥원(SBA) 공동주최로 11일 오후 2시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SBA 국제유통센터에서 열렸다. 큐익스프레스 통합물류와 큐텐(Qoo10)의 이커머스 전문가 그룹이 국내 셀러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고자 글로벌 시장 동향과 공략 팁을 안내하는 세션으로 세미나를 준비했다
침하된 바닥에 간단히 시공이 가능하며 양생기간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한 반석기초이앤씨의 ‘GeoCon’(이하 지오콘)공법이 주목받고 있다.2006년 설립된 반석기초이앤씨는 ‘모든 기초의 해결사’란 모토로 국내와 해외 건설현장을 누비며 기초·지반 분야에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성장해온 기업이다. 특화된 기술만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신념아래 창립 초기부터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자체 기술연구소를 통해 꾸준히 특허등록, 상표등록, 기술인증을 취득해왔다.지오콘 공법 또한 이러한 노력의 산물이다. 지난해 재난안전신기술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이 지난해 하반기 물류·통상 대표 뉴스 키워드로 ‘경기침체(Recession)’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키워드 분석은 국내외 뉴스데이터 텍스트마이닝 분석을 통한 물류‧통상 현안 탐색과 선제적 대응 방향 모색을 위해 분석한 것으로 키워드 수집 기간은 지난 2022년 7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진행됐다. 국내 뉴스 데이터는 빅카인즈의 전국 일간지 및 경제 일간지 중 국제 물류, 국제무역 키워드를 이용하여 총 4,214건을 수집했으며 해외 뉴스 데이터는 NEWS API에서 inte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전국 2,25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본 2023 경제·경영전망’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의 체감 경기가 기관 전망치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과 수출 또한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전망하는 2023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1.16%수준으로 국내·외 기관들의 전망치인 1.5∼2.0% 수준인 것과 비교해보면 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경제여건이 더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高 물가, 高 금리의 어려움 속에 내수 위축의 우려가 반영된
올해 세계 경제는 불확실성에 따른 위기를 겪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코로나를 비롯해 미-중 관계,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공급망은 붕괴되고 재편되는 과정을 다시 밟아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재편되는 새로운 글로벌 공급망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진형인 한국SCM협회 회장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역할을 하기 위한 준비를 강조한다. 하지만 기업들이 투자를 통해 서비스의 질의 높이고 신기술을 도입해 스마트한 물류체계를 구축하는 것보다 우선해 국내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초체력을 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가 ‘이커머스 성장에 따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변화 및 탄력적 대응을 위한 전략 제언’보고서를 통해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구조적 변화, 온라인 모바일 및 IT 기반 산업 발달과 더불어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소비의 급증은 온라인 소매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며 이커머스 기업의 물류수요 급증에 따른 물류센터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이커머스 물류센터, 인천이 가장 넓은 면적 사용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온라인 소매 판매액 성장 모멘텀이 다소 약화된 가운데,
㈜한진이 2022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누계 기준 매출액은 2조 8,419억 원, 영업이익은 1,149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15.6%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해외법인의 신규 사업 활성화에 따른 수익성 강화 및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 유지와 택배사업의 신규 고객사 확보, 간선 및 HUB 운영 최적화, 휠소터 투자 확대를 통한 비용절감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진은 이번 잠정실적 발표에 따라 2019년 발표한 매출액 3조 원, 영업이익률 4%
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1월 첫 주부터 D2C 스마트팩토리의 가동일을 기존 5일에서 7일로 늘리고, 주말에도 자사 신선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정육각의 초신선 제품은 도축, 도계, 조업 등의 작업 후 최대한 짧은 리드타임 내에 높은 품질로 제조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기존에는 원물 산지 상황 및 도축일 등 운영상의 여건을 고려해 스마트팩토리를 평일만 가동했다. 정육각은 이번 서비스 확장을 위해 공급망 관리(SCM)를 고도화 해 물류 거점 및 관리 절차를 재점검했다.
KOTRA가 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서비스, 그린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하는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이다.정부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대표적인 수출지원 사업이다.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중소·중견기업은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받아 바우처 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