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물류비 지원사업 확대에 나선다.전라남도는 섬 주민의 해상교통 이동권 보장과 물류비 부담 경감 등 정주여견을 개선하기 위해 여객‧물류비 지원사업을 확대, 올 한해 해당사업에 20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추진할 6개 사업과 이에 따른 추진비용은 섬 지역 택배운임 지원을 위한 28억 원을 비롯해 △생활연료 해상운송비 지원 7억 2천만 원 △생필품 물류비 지원 2억 6천만 원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 126억 원 △소외도서 항로운영 5억 4천만 원 △천원 여객선 운임 36억 원 등이다.이
건설기계 전문기업 볼보그룹코리아(본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 10일 ‘제18회 2024 고객감동경영대상’ 유통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고객감동경영대상’은 2007년 제정돼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소비자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고, 선진경제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과 기관을 장려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는 국내외 지속가능한 전동화 장비 수요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며 고객의 만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버댄틱스(Verdantix)에서 발표한 ‘2023 그린 쿼드런트(Green Quadrant) 보고서’에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에너지‧기후 위기 등이 지속됨에 따라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독립 조사연구기관인 버댄틱스의 이번 보고서는 고품질 에너지 관리 솔루션에 대한 정보에 대한 건물 및 시설 경영진의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했으며, 전 세계 15개의 에너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차영환 대표가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를 돕기 위해 지난해 7월 국회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TF’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제안해 시작됐다. 캠페인 참여자가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메시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해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차영환 대표는 앞서 송낙철 화동훼리 대표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차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PNS네트웍스 박재운 대표와 한국도심공항 박천일 대표를 추천했다.KTNET 차영환 대
포티투닷(42dot, 대표 송창현)이 인공지능(AI) 기반의 SDV 플랫폼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와 손잡고 미래차 시장 주도권 선점에 나선다. 포티투닷은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삼성전자의 전장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를 활용해 SDV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 겸 현대차‧기아SDV본부 사장, 삼성전자 시스템LSI 박용인 사장 등은 삼성전자 부스에서 협약식을 열고 AI 기반 SDV 플랫폼 개발과 전장용 SoC 및 Auto 제품 확대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선진그룹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달했다. 선진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나눔 문화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모은 수익금 전액을 강동구청을 통해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선진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내부 온라인마켓에서 물품을 판매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이번 선진그룹의 활동은 단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와 관련해 선진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노력과 기부가 지역사회 전체에 큰 변화를 가져
두핸즈의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는 올해 모든 택배 물량에 대한 단가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품고를 활용하고 있는 기존 계약사와 신규 계약사는 단가가 지난해와 동일하게 적용된다.일반적으로 풀필먼트 업체의 경우 직접적으로 운송업무를 수행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원가에 해당하는 택배비 인상분은 당연히 단가에 반영된다. 하지만, 품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셀러들의 어려움을 경감하고자 단가 동결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단가 동결의 기반에는 품고 자체의 노력이 숨어있다. 품고 측은 365센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수술 물품 공급의 효율화와 공간 확보를 위해 원외에서 공급받는 수술 물류 원외 공급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병원 수술실은 수술 스케줄에 맞춰 환자 케이스에 따른 수술 재료를 백패킹해 공급하는 CCDS(Case Cart Delivery System, 수술실에서 사용되는 수술재료를 사전에 준비하는 시스템)을 원내에서 자체 운영해왔다. 그러나 증가하는 물량과 신규재료 수급에 따른 공간 부족으로 인해 지속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수술실과 협력업체 ㈜오페라살루따리스는 지
KOTRA(사장 유정열)가 2024년 시작과 함께 수출 물류현장을 직접 찾는다. KOTRA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안산, 부산, 울산, 천안 등 전국을 돌며 현장에서 기업을 만난다. 이번 기회를 통해 KOTRA는 수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아 ‘수출 플러스’ 기조를 새해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첫날인 8일은 경기도 안산에서 경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기업간담회와 설명회를 열었다. 지자체 중 가장 수출비중이 높은 경기도 기업의 수출플러스 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용품 및 화학소재기업, 항공기 부품 기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과 우체국물류지원단 노동조합(위원장 고돈섭)은 지난해 12월 28일 단체협약 체결을 통해 유니온숍 등 23개 조항을 개정·폐지하고, 직무급 확대를 위한 임금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니온숍(Union Shop) 제도 폐지 △보상휴가 제도화 △직무급 확대 △근로 시간 면제 관련 행정기관 권고사항 개선 등이다. 유니온숍이란 단체협약을 진행한 사업장에서 근로자 고용 시 일정 기간 안에 노동조합에 가입해야 하고, 노동조합에 가입하지 않거나 탈퇴·제명된 경우 해고할 수 있는 제도를
스타트업 투자시장이 여전히 차갑다. 2022년 2분기부터 본격화된 스타트업 투자 빙하기는 2023년을 넘어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 대부분의 관측이다. 헬스케어 등 몇몇 분야를 제외한 대부분의 분야가 그렇지만 특히 물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회복세는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다. 그만큼 물류 스타트업에 있어 투자 유치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장상황을 악용하는 행태가 최근 물류 스타트업 시장을 어지럽히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일부 VC, 밸류 낮은 스타트업 활용해 ‘작전’ 펼쳐 업계에 따르면
로지스올그룹이 2024년 새해를 맞아 개최한 시무식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공동 물류 시스템과 물류 혁명을 위한 출발선에 섰다. 지난 2일 열린 시무식은 온라인을 통해 로지스올 전 임직원에 공유됐다. 새해를 맞은 회사의 앞으로의 방향성과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전달함과 동시에 ‘Logistics Alliance in Physical Internet’(이하 LAPI) 설명회, 조직개편을 통한 고객중심의 접점 및 채널 강화의 필요성, 법인 및 부서별 소개 영상 등 다채로운 코너로 진행됐다. LAPI 전략은 로지스올그룹의 슬로건인 ‘Total
사방신 중 현무(玄武)는 뱀과 거북이의 형상이 한 쌍으로 이뤄져 있으며 암수가 한 몸으로 음양의 조화를 이룬다는 태극 사상도 담고 있는 신수이다. 죽음을 알리는 북쪽의 수호신으로 겨울과 흑색을 상징하는 존재이다.2024년 해운물류 시장은 현무의 등에 탄 상황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속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2023년말에 발발한 이스라엘-하마스 분쟁과 HMM인수전까지 그림자들이 짙어지고 있기 때문이다.현무는 죽음을 알리는 북쪽의 수호신이지만 인도의 우주상징도에는 재생과 불멸, 영원과 시간 등을 상징하기도 한
‘편리한 물류의 일상화, 물류신산업의 도약 위한 기반 마련’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이 같은 목표를 담은 ‘제4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23-‘27)’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물류시설법’에 따라 매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제4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23-‘27)’을 통해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물류산업 매출액 200조 원, 일자리 90만 개, 부가가치 비중 46% 달성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이번 종합계획의 구체적 추진전략을 크게 6가지로 세분화했다. 생활밀착형 도시 물류 인프라 확충주거지역에서
반품물류 전문기업 리터놀(대표 윤대건)이 라구나인베스트먼트(대표 박형준, 박영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리터놀은 창업 3개월 만인 올해 10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첫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2차 시드 투자 유치는 그로부터 불과 2개월이 지난 후에 연속된 성과여서 더 큰 의미가 있다. 리터놀 측은 내년 하반기에는 정식 시리즈 Pre-A라운드 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터놀은 이번에 유치된 투자금을 △자동화 기술을 이용한 신속효율적 반품 검수 △묶음배송으로 인한 물류비 절감
코코넛사일로(대표 김승용)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지난 21일 개최한 제32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통해 제안한 ‘개인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간 화물자동차 임대 중개 플랫폼’이 실증 특례에 지정됐다고 밝혔다.ICT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한 규제 완화를 통해 유휴 트럭에 대한 공유 경제를 활성화하여, 트럭 소유주들의 부가적 수익창출과 고정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대해 제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화물자동차 생태계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서비스를 제
제1호 스마트공동물류센터가 드디어 그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공동물류센터의 첫 사업인 천안스마트공동물류센터를 29일 준공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정부가 지난 2020년부터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도시 내 물류 인프라 확충이 어려운 중소 물류기업이 시세 대비 약 80%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동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물류센터다. 이번에 문을 여는 천안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119(LH 천안물류단지 내)에 자리잡았으며 연면적 21,189㎡(6,421평)로
글로벌 종합 물류 플랫폼 콜로세움 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이 내년 1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한다. 콜로세움은 이번 CES 내 유레카 관에 참여, 콜로세움의 물류서비스와 통합 AI 물류솔루션인 COLO의 경쟁력을 소개한다. 콜로세움의 통합 AI 물류솔루션 COLO는 물류프로세스가 유기적으로 연동될 수 있도록 주문, 보관, 운송 등에 대한 기능을 가진 OMS, WMS, TMS와 AI를 결합한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화주, 물류센터, 운송사 등 물류과정에 참여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2023년 스마트도시’로 성남시‧울산광역시(대도시), 대구 수성구‧서울 관악구‧서울 송파구‧서울 종로구(중소도시) 등 총 6곳을 신규 인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도시 인증은 △스마트 도시서비스 및 기반시설 수준 △제도기반과 추진 체계 △시민과 지방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서 결정된다. 이번에 신규 인증된 지역 가운데 눈에 띄는 곳은 단연 성남시다. 성남시는 드론을 활용한 택배서비스와 열지도 구축 등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종로구의 경우 다중밀집지역에 한옥형 스마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이사 차영환)이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플랫폼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플랫폼 수출 본격화가 가장 먼저 추진된 지역은 베트남이다. KTNET은 올해 초부터 베트남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수출 플랫폼 구축’을 진행 중이다. 베트남의 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전자상거래 사업 착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착안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의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지원 하에 오는 2025년, 완성을 목표로 추진하고